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 생명사랑 기념행사’가 9월 29일 오후 2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의 슬로건인 ‘사람을 더하세요’는 ▲관심의 영역을 뛰어넘는 키워드 ‘사람’ ▲사람으로 사람을 지키다 등의 의미를 담았다. 특히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 기념하여 자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 등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자살예방사업 실무자를 격려하는 한편, ‘수원 세모녀’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위기 이웃의 자살위험을 발굴하고 도움연계 활동을 하는 ‘생명G킴이’의 양성 확산과 홍보에 주안점을 두고 마련된다.
이날 자리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 도의원, 31개 시‧군 생명G킴이, 자살예방센터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을 더하세요」 오프닝영상을 시작으로 도지사 유공자 표창, 경기도 생명G킴이 선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경기도를 대표하는 경기도 생명G킴이 31명은 이날 선언문을 낭독한 후, 무대에서 ‘경기도민 누구나 생명G킴이’ 의미를 담은 판넬 부착 퍼포먼스 및 전체 참여자 슬로건 메시지 세레모니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시지 판넬 앞면은 ‘경기도민’, ‘누구나’, ‘생명G킴이’, ‘함께해요’ 등, 뒷면은 ‘경기도 생명G킴이’, ‘사람을 더하세요’ 등으로 구성됐다.
엄원자 경기도 정신건강과장은 “경기도민 누구나 생명G킴이가 되어 이웃의 자살 고위험 대상자를 발견하고 도움을 연결해 줄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