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20일 시장실에서 ‘제5차 복지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부서 간 또는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정책 추진 방안 등을 모색했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복지국장, 민락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 의정부YWCA여성새일센터 일자리 담당 팀장, 관련 부서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의정부시 여성‧아동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공개 토론회(포럼)와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을 개최해 여성정책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그간 추진해 왔던 전일제 일자리에 더해 출산 및 육아 등의 사유로 수요가 많아진 1일~3개월 이내의 단기 일자리 매칭사업을 신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흥선‧호원권역의 아동돌봄 통합센터 운영을 개시하고 신곡‧송산권역의 아이돌봄시설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4시간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등 긴급한 상황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빈틈없는 돌봄환경을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김동근 시장은 “여성의 사회‧ 경제적 활동 지원과 영유아‧ 아동에 대한 돌봄은 의정부의 미래를 위한 투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9일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가 임시회의 및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니어위원회의 현장 방문은 올해 세 번째로 지난 정기 회의에서 나온 ‘노인 관련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자’는 제안에 따라 시행 중이다. 이날 원대식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2명은 ▲위원회 활성화 ▲노인 학대 위험군에 대한 사후 관리 ▲노인 인권 보호 및 안전한 노후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원대식 공동위원장은 “시니어위원회의 노인 관련 기관 방문 등을 통한 관심과 활동이 노인복지 증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노인이 직접 참여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노인 시책 수립을 위해 지난해 7월 시장 직속으로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건강, 평생교육, 인권 보호 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주택가 주변의 도로‧공터 등에 불법주기된 덤프트럭, 지게차, 굴착기 등의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기존 주 1회 단속에서 주 2회로 확대 편성한 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주택가 주변 도로, 공터 등에 주기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방해하거나 소음 등으로 시민의 평온한 생활환경을 침해하는 건설기계다. 시는 불법주기 최초 적발 시 단속 경고장을 부착해 자진 이동을 유도하고, 누적 적발 횟수에 따라 5만 원에서 최고 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다만 위치 및 상황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높은 경우 등에는 경고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해 건설기계 소유자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건설 관련 안전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서 건설기계 불법주기 단속 민원 또한 덩달아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특별단속으로 시민의 편안한 주거환경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20일 대한적십자사 의정부지구협의회가 대한적십자사 경기북부봉사관에서 겨울맞이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의정부지구협의회 봉사원 80여 명이 1천500kg 가량의 김장김치를 담가 의정부시 희망풍차 결연세대(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47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봉사는 대한적십자사 의정부지구협의회 500여 명의 봉사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 양점숙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추운 날씨에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준 봉사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지구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과 ‘희망풍차 결연’을 맺고 긴급 지원, 결연 지원, 맞춤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의회와 주요 현안 사업 논의를 위한 ‘제3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책협의회는 시정 추진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각종 정책에 대해 공조하기 위해 작년 10월 출범했다. 반기별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시와 의회 간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박성남 부시장, 김현채, 김태은, 오범구, 이계옥, 김지호 시의원, 집행 부서 국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열린 대화와 상호 존중 속에서 시의 재정 현황과 전망, 아동돌봄 통합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진행 상황 등 주요 안건 8개를 공유했다. 김현채 의원은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계옥 의원은 “시가 추진하는 정책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성남 부시장은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의원들과 논의한 내용들이 실효성 있게 추진돼 시민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신중히 검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정부미술도서관은 개관 5주년을 맞이해 미술도서관의 모티브가 된 백영수 화백의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백영수 화백 특별전’을 11월 2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개최한다. 미술도서관은 2019년 개관 이후 도서관과 미술관을 융합한 제3의 공간으로서 도서관의 기능을 넘어 의정부 시민의 문화‧예술적 경험을 확장해주는 미술관으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특히 미술도서관 건립의 중요한 시작점인 백영수 화백은 의정부시의 문화‧예술적 뿌리로, 미술도서관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백영수 화백의 작품 세계를 기리는 특별전을 기획했다. 백영수 화백은 1940~1950년대 한국 미술계의 거장인 김환기, 이중섭, 장욱진, 유영국, 이규상 화백과 함께 1947년 창립한 신사실파의 구성원이자 추상 회화의 선구자다. 오사카 미술학교를 졸업하고 20대 초반 목포에서 미술 교사와 대학교수를 역임했던 백 화백은 1979년 파리로 건너가 약 35년 동안 유럽에서 활동하며 동양 작가로서 폭넓은 인정을 받았다. 이후 2011년 영구 귀국해 도봉산 밑자락 의정부 호원동 작업실(현 백영수미술관)에서 생의 마지막까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포천시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 명의 대포차를 잠복 추적해 자동차 공매 대행업체에 차량을 인계했다. 이번 체납처분은 권리분석 등 철저한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시는 해당 차량이 부산광역시에서 운행되고 있으며, 점유자 소유 아파트에 등록돼 있을 것으로 판단해 추적에 나섰다. 포천시 기동징수팀은 지난 18일 밤 부산광역시 소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장시간 잠복에 나섰으며, 해당 대포차를 발견해 족쇄를 설치하고 봉인표를 부착하는 등 운행이 불가능하게 조치했다. 해당 차량은 자동차 공매 대행업체를 통해 공매 처분될 예정으로, 처분액은 체납된 지방세를 충당하는 데 사용된다. 김수정 징수과장은 “이번 체납처분을 통해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며, 대포차로 인한 교통법규 위반을 방지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했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관외 지역까지 체납자 추적에 나서는 등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생활이 넉넉하지 않은 기초생활수급자 할머니들의 뜻깊은 기부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11월 20일 관내 주민 정의녀(81) 씨가 현금 100만 원을, 이복례(73) 씨가 현금 30만 원과 정성껏 만든 수세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로 홀로 생활하고 있는 두 할머니는 자신들 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평소 생계비를 아껴 조금씩 모아온 돈을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특히, 이복례 씨는 신곡2동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손수 쓴 편지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할머니들의 기부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진심 어린 마음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두 할머니의 현금과 수세미는 의정부시의 범시민 나눔 운동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의 일환으로 신곡2동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정의녀 씨는 “작은 금액일지 모르지만 더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복례 씨는 “직원들이 항상 주민들을 위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0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체납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납부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 체납자 명단 공개는 납세를 독려하기 위해 매년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제도다. 두 차례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체납자 정보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명단 공개 대상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의3에 따라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하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자로, 개인 55명과 법인 5개소가 대상이다. 공개된 명단은 포천시청 누리집과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평 과세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11월 19일 의정부신곡 새마을금고 본점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신곡 새마을금고는 저소득층 학생과 지역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매년 장학금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1인당 100만 원씩 신곡2동 저소득층 장학생 2명을 포함해 신곡동 지역 인재 장학생 총 18명에게 1천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상욱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장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학생 지원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홍일 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의정부신곡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