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을 지난 11월 20일 고양시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공개 대상은 개인 164명, 법인 38개 업체로 총 202명이며 총 체납액은 90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신규공개자 대비 5명이 증가했고, 체납액은 7억 원이 감소한 금액이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지방세징수법' 제11조 규정에 의거 2024년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지방세 체납자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이다. 공개 항목에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주소, 체납액의 세목과 체납요지 등이 포함된다. 또한 시는 관세청 세관장에게 위탁하여 명단이 공개된 체납자가 입국할 경우 휴대품, 수입 물품에 대한 체납처분도 집행함으로써 누수세원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6개월 이상 소명의 기회를 부여했음에도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체납자 명단을 공개함으로써 도덕적 해이를 방지할 것”이라며 “고강도의 체납징수를 통해 성실한 납세자가 존중받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학교 주변의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 지정 표지판 일제 정비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의 범위 안의 구역을 의미한다. 또한 표지판은 학교 정문과 후문 등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통학로 주변 등에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다. 현재 고양시는 133개 구역 177개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지정 및 관리하고 있다. 시는 표지판 일제 정비 사업을 통해 전체 표지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와 정비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개교로 인해 보호구역으로 새로 지정된 2개 학교(지효 초등학교, 티엘비유 글로벌 학교)에는 표지판을 신규로 제작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표지판 중 유실되거나 훼손된 50개 학교의 표지판은 교체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 일제정비를 통해 해당 구역을 통행하는 시민들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인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이병규)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오는 11월23일 오후 4시, 온누리아트홀에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창립 1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와 더불어 제27회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펠릭스 멘델스존 바르톨디의 교향곡 제4번 ‘이탈리아’를 비롯하여 총 6곡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히 해금 협연이 함께해 동서양 음악의 아름다운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 전통음악의 멋과 현대 클래식의 웅장함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연주회는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는 자리를 넘어,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창립 15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세월을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청소년 문화예술의 발전과 청소년 음악가들에게 무대 경험 그리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수원시청소년예술단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교향악단, 합창단, 뮤지컬단이 있다.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루어내며 지역 청소년 예술의 선두 주자로 자리 잡고 있다. &nbs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24년 섞박지 데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무, 파 등을 손질하고 정성껏 만든 양념을 버무려 사랑 가득 담긴 섞박지 60상자를 완성했다. 이후 위원들은 직접 담근 섞박지를 관내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취약계층 등 총 60가구에 방문해 섞박지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최복임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담근 섞박지를 지역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섞박지가 이웃의 반찬 걱정을 덜어주는 것처럼,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앞으로 이웃들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지역 내 위기 이웃을 발굴ㆍ지원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 정왕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월 외부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인지 자극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8회에 걸쳐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인지 자극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부터 시작됐으며 시흥시 옥구공원 산림복지센터에서 숲과 자연을 활용한 교육, 치유, 목공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두뇌를 활성화해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향상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치매 어르신과 가족 간의 정서적인 교류를 촉진하며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렇게 치매안심센터에서 환자와 가족을 위해 애써줘서 감사하고, 자연을 보니 우울한 마음도 편안해지고 몸도 건강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왕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하며 치매 환자와 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 배곧2동은 지난 19일 돈통마늘보쌈 시흥배곧점에 저소득층 도시락 후원 공로를 인정해 시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한라비발디2차 캠퍼스 상가에 있는 돈통마늘보쌈 시흥배곧점은 2022년 10월에 개업한 이후 매월 10가구의 저소득층(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에게 사랑의 보쌈 도시락(1가구당 1만 2천 원 상당)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먹거리 나눔으로 배곧2동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에 힘쓸 뿐만 아니라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주거환경개선사업에도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많은 이웃이 더 안락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정을 전하고 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배곧2동의 어려운 이웃에 늘 관심을 두고 후원을 이어가 준 식당 대표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위기를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해 후원 물품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 조합사인 사회적기업 ㈜에프엔제이가 지난 20일 장곡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치 5kg 40상자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겨울을 맞아 외부 활동이 적은 소외계층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에프엔제이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며, 소외계층이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만들고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박은화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 사회적경제연대 이사장은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 사회적 경제연대에 속한 기업들이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각 동에서 정말 필요로 하는 품목을 후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관내 10개 동 취약계층에 다양한 후원품을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정재엽 ㈜에프엔제이 대표는 “고물가 시대에 김장김치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동과 협력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관내에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못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 소속 누리봄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9일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소연)를 방문해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누리봄사회적협동조합은 여성기업이자 일자리 제공형 사회적 기업으로,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며 장애인시설과 양로원 등 다양한 복지시설에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혜경 누리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후원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더욱 많은 지원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여러모로 힘써줘서 감사드린다. 소중한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세계 자살 유족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경기도 자살 유족 힐링캠프 ‘더불어 숲’을 개최했다. ‘세계 자살 유족의 날’은 자살로 인해 상처받은 유족들이 치유와 위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한 애도를 하기 위한 날로, 매년 11월 셋째 주 토요일에 기리고 있다. 도내 자살 유족과 관련 기관 종사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유족들의 지친 일상에 쉼을 제공하기 위해 힐링콘서트, 신체 테라피, 애도과정과 회복을 위한 특강, 자조모임을 진행했다. 특히, 자조모임은 고인과의 사별 관계에 따라 소모임을 운영해 상호 간 깊은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자살 유족 자조모임은 고인을 잃은 슬픔과 고통의 감정을 표현할 기회가 부족한 유족들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공유하고 구성원 간의 지지와 격려를 통해 고인을 애도하고 회복하는 데 효과적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연구에 따라 자살사망자 1명당 최소 5~10명의 유족이 발생한다고 가정할 때, 2023년 도 자살사망자는 3,405명으로 자살 유족은 최소 1만7천 명에서 3만4천 명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재단법인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0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경기문화예술지부 용인시립예술단지회와의 2024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노사 양측 교섭 위원 9명과 재단 직원 및 지휘자를 포함한 용인시립합창단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하여 더욱 뜻깊은 체결식이 되었다. 양측은 지난해 4월 노사 간 상견례를 시작하여 상호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약 1년 7개월의 긴 기간 동안 총 33회의 본 교섭과 6회의 실무교섭을 진행한 결과 △조합 활동 보장 △휴가 △평정 등 총 12개장 96개조 항목에 최종 합의했다.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 “지난 몇 년간 용인시립합창단만의 힘들었던 시간들이 있었기에 충분히 단원들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으로 임하였고, 상호 이해와 양보를 통해 원만한 결론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이번 단체협약 체결이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러한 상호 협력적인 노력이 용인시립합창단을 더욱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노사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용인 시민을 위한 시립합창단으로서 한층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함께 이끌어 나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