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2일 경기도 보건건강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도민의 보건복지 서비스 개선을 강하게 촉구했다.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이번 감사에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운영 시간의 불일치와 홍보 부족, 유료 예약 앱 사용 제한 등으로 도민들이 소아 응급진료에 접근하는 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운영 기준 통일과 홍보 강화, 현장 실태 점검을 요구했다. 특히, 운영 시간에 맞지 않게 접수 마감이 이루어지는 등 이용 불편을 초래하는 문제를 강조하며, 경기도가 서비스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 성남2)은 광역치매안심센터의 ‘AI치매간편체크앱’ 사업 일몰 예정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최 의원은 "이 사업은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만큼 일몰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위치 인식률이 낮아 골든타임인 4분 내 접근이 어려운 점과 낮은 교육 이수율(31.9%)을 지적하며, 비대면 교육을 통한 교육 이수율 제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12일 마도면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9일간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화성시 문화교육국, 복지국, 서부·동탄·동부 보건소를 비롯해 출자·출연기관 5곳, 읍·면·동 7개소를 대상으로 심도있는 감사를 진행한다. 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시의 주요 사무와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위탁사업 및 보조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감사 1일차, 김종복 위원장,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 의원, 명미정 의원, 위영란 의원, 차순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마도면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집행부의 감사에 대비하여 참고인 출석요구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의결했다. 출석대상 참고인은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장 외 5인으로 화성시의 위탁사업, 보조사업, 출연기관 업무관계자들로 구성되어있다. 김종복 위원장은 “최근 언론 등을 통해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위탁·보조사업과 관련한 문제점이 지적됨에 따라 참고인 출석요구를 통해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겠다.”라며, “화성시민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시의회는 11월 12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주요 사업과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11월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시 경관자원 기초조사 용역 추진 ▲평택시 행정기구 개편 추진 ▲국내 지방자치단체간 자매결연 추진 ▲성립전예산 편성·집행계획을 서면 보고 받았다. 평택시의회 자체 안건으로는 ▲ 2025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안) 논의 ▲개별 의원 주관 간담회 관련 공직선거법 안내 등을 논의했다. 강정구 의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안건에 대해 시민들의 복리 증진과 평택 발전을 위해 면밀하게 살펴보고, 계획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집행부와 시의회는 긴밀하게 소통하여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계획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군포도시공사는 경기도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늘봄학교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체결 내용에 대한 실효성있는 후속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사 배재국 사장,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을 비롯해 두 기관 운영진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설 개방 △맞춤형 프로그램 마련 △학생 안전관리 등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가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지원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국가의 교육돌봄에 대한 책임강화와 저출생 문제 극복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양 기관이 협력하여 초등돌봄체계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교육부가 중점으로 추진하는 늘봄학교 운영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가 운영하는 체육시설에 대해 향후 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확대 개방할 예정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국민의 힘 음경택 의원(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등 안양시의회 의 원들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보건복지부는 11월 5일, '보조금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경로당의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집행잔액을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음경택 의원은 올해 8월 21일에 ‘경로당의 역할 강화 방안 마련 공개토론회’를 개최했고, 9월 11일에 안양시의회 20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경로당 냉‧난방비 사용 법률개정 촉구 건의문’을 대표 발의했으며, “경로당의 냉‧난방비와 양곡비의 집행잔액을 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법령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현재 경로당은 운영비를 비롯하여 냉난방비와 양곡비를 지자체와 정부로 지원받고 있다. 쓰고 남은 냉‧난방비 및 양곡비를 운영비로 전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은 경로당 회원들의 숙원사항이었다. 이번 '보조금법 시행령'개정에 따라, 운영비 중 부식비에 한정되기는 하지만, 그 동안 운영비의 부족을 겪어온 경로당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음경택 의원은 “경로당 냉·난방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박현우 의원이 12일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시 장애인시설 운영현황 청취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시설 운영현황 및 종사자 여건 등을 파악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로, 시청 장애인복지과 관계공무원과 시 장애인단기보호시설 및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운영법인 및 시설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내용은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른 장애인단기보호시설 및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직원 증원 ▲시설별 남녀 장애인 생활공간 분리 ▲장애인단기보호시설 24시간·265일 운영 확대 ▲장애인 입소자 지원 체계 강화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방안 등이다. 사회재활교사로 참석한 한 종사자는 “재활교사가 일주일 중 이틀은 1명이 8명의 장애인을 케어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현장에서 인력지원은 그냥 검토하는 것이 아니라 필수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해 말했다. 또한 그룹홈을 운영하고 있는 한 대표는 “최중증 장애인이 입소하게 되거나 생활하는 경우에는 직원이 더 세심한 케어가 필요하다”며 “그런데 이렇게 업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중봉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일 2024년 청소년자치기구 및 청소년동아리 연합 기획・홍보활동과 평가회 개최로 뜻깊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주인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활동단, 청소년미디어제작단, 청소년동아리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체험 컨텐츠를 통해 지역사회에 수련시설을 알리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024년 평가회 개최를 통해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바람직한 시설의 모습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평가회에서는 청소년 자치기구와 동아리 대표들이 한 해 동안 진행된 활동을 돌아보며 성과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논의했으며, 기관장과의 정담회를 통해 ▲김포시 청소년 욕구조사를 반영한 사업 추진 ▲청소년 문화예술 경험 기회 확대 ▲청소년 봉사활동의 다양화 등 보다 나은 청소년 수련시설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개진 활동을 진행했다. 최규장 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한해 동안 얼마나 주도적이고 책임감 있게 활동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자치기구들의 성장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으며, “향후 청소년들의 의견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시가 11일 화성시 푸르미르호텔에서 2024년 하반기 화성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내 관광지 6개소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은 화성시 관광자원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관광사업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관광 서비스의 핵심 인력이다. 이 날 화성시 문화관광해설사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은 화성국가지질공원 인증에 따른 지질자원 학습은 물론, 화성 당성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해양교류사를 주요 내용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화성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내 신규 관광자원인 화성국가지질공원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고 이전 시대부터 이어진 교류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게되어 좋았다”며,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설 품질을 제고하고 화성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하 관광진흥과장은 “우리 시의 관광자원들이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역량강화 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서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경제환경위원회 소관부서와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과 소속 부서 국·소·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내년도 주요 사업 및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골목상권 활성화,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Farm & Forest 타운 조성,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지구 운영, 용인시민 산책앱 운영, 용인 그린에코파크 조성사업, 백옥쌀 활용 '조아용 푸드 관광 상품화', 동천가압장 소수력발전소 설치, 공공하수처리시설 에너지 자립화 사업 추진 사업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녀 위원장은 “예산이 비록 한정적이지만, 용인시민이 더 나은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발로 뛰는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집행부서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빠르게 변하는 경제와 환경 속에서 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단기적 사업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고 정책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수원시립미술관 활용방안 연구회’가 11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지난 5월 활동을 시작하여 수원시립미술관의 지역사회와 상호 작용을 강화하고, 시민을 위한 시각예술 저변 확대 및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원시립미술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다양한 분석기법을 이용하여 수원시립미술관이 개선해야할 방향성을 설정하고, 국내외 우수사례를 통해 수원시에 적용 가능한 방법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문화 활성화와 수원시립미술관 활용과 관련하여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참여의원인 국미순 의원은 “미술관의 활성화를 위해선 예산이 수반되야 한다는 점에 대해공감하고 있다”며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예술쪽으로 많은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수 의원은 “수원은 지역성을 띈 좋은 문화콘텐츠를 다수 갖고 있지만, 이를 유기적으로 활용할 관광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