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도박예방·근절 주간을 맞이하여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연계한 ‘2025 시흥 마음건강(도박예방, 생명존중) 등굣길 콘서트’를 4월28일 ~ 4월30일 3일간 배곧라라초중을 시작으로 시화중, 송운중에서 개최한다.

 

본 캠페인의 주요 목표는 ▲ 도박예방·근절을 위한 학생 마음성장 지원 ▲ 교육공동체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통한 사회정서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음악과 함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함이다.

 

시흥 지역의 특색있는 마음건강(도박예방, 생명존중) 캠페인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 2025년 4월 5일 학생자치 네트워크와 연계하여 '도박예방, 언어문화 개선, 생명존중' 주제로 학생자치회 참여 네이밍 공모를 했고 선정된 내용은 ▲ 생명존중분야 ① 송운중학교 또래상담반 “사랑하자 우리!, 행복하자 우리! ▲ 도박예방분야 ①소래중학교 학생자치회 ”한순간의 오락,미래를 베팅하시겠습니까?”②장곡고등학교 학생자치 체인지리더스 2반 “내, 일(꿈)에 걸다. ③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2학년 4반 ”한번의 클릭, 평생의 후회④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1학년 6반 “도박 NO하면 인생 OFF된다.” 이며, 이외에도 시흥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 생명존중 및 사회정서역량강화로“귀 기울이면 들리는 친구마음”, “다름을 존중하는 마음건강”,“다름을 잇는 마음이음” “다름으로 이어지는 너와 나, 함께 영그는 우리”등이 제안됐다. 이는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을 위해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캠페인으로 더욱 의미를 가진다.

 

‘멈춤의 외침, 삶의 소리’를 담은 2025 시흥 마음건강 등굣길 콘서트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등굣길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하며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음악 공연이 펼쳐지고, 도박 중독 예방과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가 함께 전달됐으며, 학생회와 학부모회,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국과장, 장학사, 위(Wee)센터, 경찰(SPO)이 함께 참여했다.

 

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정서 함양과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학교 자치회와 교육지원청이 연합하여 음악과 함께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며 “이러한 노력이 학생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시흥 관내 여러 학교에서도 지속적인 학교 교육공동체의 마음건강 역량강화 확대를 위해『마음건강 학부모 연수』, 『마음건강 교원 직무연수』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