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내달 2일 시청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열어

  • 등록 2025.08.29 0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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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공연, 32명 시상식, 양성평등 연극 무대, 전시회 등 시민 행사 다양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성남시는 양성평등주간(9.1~7)을 기념해 오는 9월 2일 시청 1층 온누리와 로비에서 다양한 시민 행사를 연다.

 

행사의 주제는 ‘모두가 존중받는 평등 사회, 행복하고 희망찬 성남’이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일반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성남시립교향악단과 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 양성평등상 10명, 여성 발전 유공자 10명,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12명 등 모두 32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여성단체인 사단법인 성남연극협회 ‘동선’의 양성평등 연극 무대도 펼쳐진다.

 

가정과 직장에서 무심코 발생할 수 있는 성차별적 갈등을 코믹하고 실감 나는 상황극으로 보여줘 성 인지 감수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시청 로비에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0개의 체험‧이벤트‧전시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손 글씨 부채 만들기, 우리 차 시음, 책갈피 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다.

 

‘모두가 존중받는 평등 사회’에 관한 메시지를 풍선에 담아 띄워보는 퍼포먼스, 양성평등 사진 네 컷 촬영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성남시 양성평등 콘텐츠 수상작 12점도 만나볼 수 있다.

 

양성평등주간은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법으로 지정한 주간이다.

 

1996년부터 ‘여성 주간’으로 지정돼 운영되다가 2015년 ‘양성평등기본법’ 시행에 따라 양성평등주간으로 이름을 바꿔 올해로 30번째를 맞는다.

천규영 기자 edfsdfs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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