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평군은 아동기 비만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초등돌봄교실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을 지난 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기 비만이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신체활동 증진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1~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해 일상 속 건강습관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관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총 8개소(초등학교 3개교, 지역아동센터 5개소)를 선정했으며, 비만율, 취약계층 비율, 기존 사업 참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 기관을 확정했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이며, 상반기(4~6월)와 하반기(9~10월)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주 2회, 총 12주 내외로 구성되며, 참여 아동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체험 중심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영양·식생활 교육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비만도 및 건강생활습관 점검으로 구성된다. 영양교육은 교재 기반 수업과 실습 활동을 병행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전통놀이, 협동놀이, 뉴스포츠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해 아동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군은 사업 전후 신체계측과 설문을 통해 건강행태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을 통해 아동 비만 예방과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해 왔다. 이에 따라 올해는 프로그램 내실화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동기의 건강생활습관 형성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돌봄교실과 연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