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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무사히 출국 조치

YES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로 농가와 근로자 매우 만족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연천군은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운영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284명이 8개월간의 근로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달 순차적으로 본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올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340명이며 농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현재 콩 재배농가의 근로자 40여 명이 근로활동 중이다.

 

군은 출국일 대형버스를 지원해 고국으로 돌아가는 계절근로자들의 귀국을 도왔다. 또한 근로자 입국부터 근무, 귀국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숙소점검, 통역지원, 생활 상담 등 행정적 지원을 병행했다.

 

특히 올해부터 농가와 근로자의 편의를 위해 근로자 입국 당일 교육, 건강검진, 통장개설, 산재보험 가입을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를 수립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농가는 근로자 입국 후 며칠에 걸쳐 건강검진, 통장개설 등을 하러 다니는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군은 농가와 근로자의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고자 건강검진센터 및 은행 등을 지속적으로 설득 및 협의한 끝에 입국 당일에 맞춰 출장업무를 지원받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적극행정은 농가와 계절근로자의 편의를 최대로 높이고 농번기 작업 손실을 최소화 하는 데 기여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덕분에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절약에 큰 도움이 됐다”며 “낯선 타국땅에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해 일해주신 근로자 여러분께 고용농가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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