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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수원시의원 후보 4선 윤경선 후보 "황구지천 수변공원 조성·평동 복지센터 이전, 반드시 매듭짓겠다"

황구지천 수변공원, 호매실 수영장 등 지역 현안 해결에 강한 의지
"정당 아닌 '사람'보고 뽑는 선거 돼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아직 하고 싶은 일, 그리고 반드시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11일, 4선 도전을 선언한 진보당 윤경선 수원시의원 후보(현 3선 시의원, 고색동,금곡동,오목천동,평동,호매실동)는 인터뷰 내내 '주민의 삶을 바꾸는 생활 정치'를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양한 직업을 거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후보가 4선에 도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직 끝나지 않은 지역의 숙원 사업' 때문이다. 그는 "생활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특히 황구지천을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아름다운 수변공원으로 조성하는 일은 반드시 매듭짓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지역의 시급한 현안으로는 ▲호매실동 수영장 조속 건립 및 완공 ▲노후되고 주민 접근성이 떨어지는 평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황구지천 수변공원 조성을 꼽았다. 이 세 가지는 그의 대표 공약이기도 하다. 윤 후보는 "주민들의 오랜 바람인 만큼, 조속히 추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의 자신감은 교육직·행정직 공무원부터 전자부품 회사, 봉제공장, 시민단체, 노동조합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현장 경험에서 나온다. 윤 의원은 "다양한 삶의 현장을 직접 겪었기에 여러 계층의 목소리를 더 깊이 이해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경선 수원시의원 후보의 의정 활동은 '공유'와 '참여'라는 키워드로 요약된다. 그는 3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빌라 등)도 시의 지원을 받아 시설을 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통과시킨 바 있다.

 

비록 통과되지는 못했지만, 시의 관용차량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수원시 관용차량 시민 공유 조례'를 추진했던 것 역시 그의 정치 철학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는 "공공시설을 저녁이나 주말에도 시민들이 대관할 수 있도록 개방을 확대하는 등 공유경제를 활성화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시민 편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정치는 우리가 낸 세금을 어떻게 걷고 어디에 쓸지 결정하는,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활동"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그는 "시의원은 주민을 대변하는 존재이자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도구"라며 "불편한 점, 필요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의견을 내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유권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참여하는 시민이 세상을 바꾼다"며 "투표할 때 정당만 보지 말고, 우리 지역을 위해 진심으로 일할 '사람'이 누구인지 꼼꼼히 살펴보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당부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시민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1권의 책을 묻자 그는 망설임 없이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꼽았다. "부끄러움을 아는 삶의 태도, 사람과 자연에 대한 깊은 애정이 담겨있다"며 "시와 삶이 일치했던 윤동주 시인처럼, 언행이 일치하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늘 스스로를 돌아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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