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기 심리정서 이해를 통한 자녀와의 건강한 대화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심리·정서적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보호자와 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위기학생 발생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3025 김서규 상담센터 소장이 강사로 참여하여, 청소년기의 정서 변화, 학업 스트레스 요인, 보호자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자녀와의 효과적인 소통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학습과 진로를 고민하는 자녀를 위해 보호자가 안정된 정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연수는 초등 보호자와 중·고등 보호자를 대상으로 각각 맞춤형으로 진행됐으며, 사전 질의내용을 반영하고 현장 질의응답을 포함한 실질적인 소통 중심의 강의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짜증을 낼 때 그 이면에 학교생활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아이의 감정을 세심히 살피는 태도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2025년 하반기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성남시청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202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 점검 대상은 관내 유치원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 6대이며, 주요 점검 항목은 다음과 같다.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동승보호자 탑승 여부 ▲ 운영자 및 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으로 점검은 교통관리계 경찰관과 자동차안전단속원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에서 확인하고,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통학버스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30일 관내 초중고, 특수학교 및 공민학교의 학교폭력 담당부장 및 책임교사 18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연수를 실시했다. 최근 학교폭력 사안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교사의 사안 처리 부담과 학생 간 갈등의 장기화가 교육 현장의 어려움으로 대두되고 있다. 교육적 접근과 관계 회복 중심의 대응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연수는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고, 교육적 해결 방안으로서 화해중재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교원의 학교폭력 예방·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 ▲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실제와 유의사항 안내 ▲ 화해 중재 운영의 실제 사례 공유 ▲ 2025학년도 하반기 학교폭력제로센터 업무안내 ▲질의응답 및 지구별 담당자 협의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구별 담당자 협의회에서는 학생생활교육 전반에 대한 논의와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날 연수 전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운영 방안과 정책 보완에 적극 반영할 계획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30일 18시 30분부터 21시까지 고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학부모 달빛강좌의 첫 번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의 교육공동체 참여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크게 두 개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과정은 '교육활동 침해 예방 학부모 연수'(18:30~19:00)로, 고양교권보호지원센터 장학사 이상근이 강사로 나서 교육활동 보호의 의미, 침해 행위의 개념과 유형, 상호 존중 문화 조성 방안 등을 다룬다. 이를 통해 교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보장하고, 학부모·교사·학생이 함께 존중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어 두 번째 과정은 '마음체력 키우기 – 자존감 향상 특강'(19:00~21:00)으로, 교육복지사 조병옥이 학부모의 자존감과 정서적 안정, 마음체력 강화 방법 등을 안내한다. 학부모 스스로의 심리적 회복력 강화와 자녀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 건강한 가정문화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가 교권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2025 기억 희망 청소년 영상‧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에게 생명 존중과 안전한 사회 구현 등 자율과 책임있는 시민 의식을 고취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건전한 사회 참여 활동 및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영상과 웹툰 2개 분야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사회적 참사에 대한 의미·성찰·기억과 공감의 문화 확산 ▲생명 존중으로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시민 의식 함양 등이다. 수상작은 경기도교육감 표창과 함께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향후 교육원 유튜브 등을 통해 교육 자료로도 활용된다. 공모전 접수는 10월 13일까지로 신청서와 함께 작품, 개인정보동의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명선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장은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영상, 웹툰을 공모 분야로 선정했다"며 "생명 존중과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청소년들의 독창적인 시각을 담은 작품이 많이 출품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0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도내 직업계고 학생의 성공적 사회 진출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 중심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내 직업계고의 취업처 발굴과 기업 연계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취업 컨설팅, 현장실습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 기획・운영 ▲학생과 구인 기업 연계 ▲일자리 활성화 홍보 방안 마련 및 협력 ▲기타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연계 등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인적자원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려 한다”면서 “직업계고와 기업 간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협약이 단순한 홍보에 그치지 않고 학생 취업 역량 강화와 지역의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과 현장 중심 취업 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는 9월 29일 오후 4시~5시 30분까지, 지역교육자치협의회 3권역(충훈고, 석수초, 화창초, 안양중) 4개 학교 연합으로 충훈2교 광장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25 녹색마을 교육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3권역 마을교육협력체의 연계형 지역교육 특색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이며, 약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안양천에서 함께 배우는 녹색마을’이라는 비전 아래 한 학기동안 각 학교에서 진행된 탄소중립 실천 관련 교육활동 결과물을 안양 시민들과 공유하며, 이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체험프로그램 및 플로깅 챌린지 등의 이벤트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자체 주최 마을축제가 없어진 대신, 각 학교에서 안양시와 교육청에서 예산 지원을 받고 충훈동 행정복지센터와 4개 학교 연합으로 기획부터 운영까지 적극적인 소통으로 준비하고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4개 학교에서는 지난 6개월 간 교과 및 학년 특색, 동아리 및 창체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학생의 주도적 참여를 유도했으며,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지식-태도-행동의 통합적 접근을 시도했다. ‘녹색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9월 27일, 28일, '지역을 넘나드는 버스타GO, 역사탐방 공유학교'를 운영했다. 동두천, 양주 관내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유학교는 경기공유학교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미래형 융합 프로그램이다. 경기공유학교 미래 융합 모델은 지역 간, 온 오프라인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유형의 모델로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인근 지역과 함께 지역 자원을 교류하고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여 지역 경계를 넘나드는 동두천양주다가치공유학교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 특색화했다. '지역을 넘나드는 버스타GO, 공유학교'는 ▲1일차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을 비롯한 양주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고, ▲2일차 전곡선사박물관을 비롯한 연천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며 지역 간 역사·문화를 교류, 토론하는 문제해결형 프로젝트로 운영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새로운 유형의 공유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 함양을 지원하고, 경기공유학교의 미래 융합 모델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바란다”고 강조했다. &n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직장 내 성희롱ㆍ성매매ㆍ성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 관련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경찰청 소속 박하연 경위(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성희롱 예방을 중심으로 성폭력 및 성매매 관련 내용까지 통합적으로 다루어 실질적이고 포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실제 수사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성범죄의 현실적 위협과 예방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해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일상 속 차별과 폭력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기반으로 한 예방 및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현숙 교육장은 “성희롱이나 성폭력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 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안전하고 평등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직원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관내 전문상담인력 간 네트워크 강화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학교 위기 대응력을 높이고자 ‘지구별 협의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4~2025년‘위(Wee) 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교육부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위(Wee)센터에 배치된 전문상담인력 173명(2025. 9. 1. 기준)을 인근지역별 및 학교급별로 나누어서 17개의 지구별 협의체를 조직, 학교급별 특성과 지역 현안을 반영한 맞춤형 논의를 중심으로 12월까지 운영한다. 각 지구별 협의회에서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등 전문상담인력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 지원 방안 모색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 강화 ▲주제별 상담 프로그램 운영 사례 공유 ▲동료 슈퍼비전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하여 현장 중심의 위기 대응 역량 신장, 상담 전문성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상담 지원 체계를 만들고, 지구별 협의회의 기능과 운영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숙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구별 협의회를 통한 전문상담인력 간 활발한 소통으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