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개최된 고양국제꽃박람회‘2025년 고양플라워어워드’에서 연구개발과의 ‘마다가스카르관’, 고양시 육성 장미 ‘퍼플리아’, 고양시 화훼신품종 연구회원이 출품한 ‘에케베리아 레드칵테일’이 고양특례시장상 3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고양시-마다가스카르 환경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 마다가스카르관은 마다가스카르의 상징인 바오밥나무를 배경으로 독창적인 전시관을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멸종위기종 국제거래협약(CITES)에 포함된 파키포디움(Pachypodium) 5종 10본을 전시하며 생태적 다양성과 희귀성을 강조했다. 이 속(genus)에 속하는 식물들은 주로 마다가스카르와 아프리카 남부 지역에서 자생하며, 독특한 형태와 강한 생명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구성은 마다가스카르의 독특한 생태계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어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에서는 고양시 육성 장미 품종인 ‘퍼플리아’가 수상하며 우수한 품종 연구 성과를 입증했다. 퍼플리아는 보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하수도 사용료 미부과 가구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과거 10여년 전부터 누락된 하수도요금 미부과 대상 1,948건에 최근 3년 치 사용료 약 27억원을 소급 부과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고양시는 일산 소재 아파트단지 중수도 점검 중 하수도 요금 미부과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시는 유사 사례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2월부터 3월까지 시 전체 상수도 수용가 9만2천여 건 중 하수도 사용료 미부과 수용가 23,129건(25%)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하수도 사용료는 상수도 사용 후 발생한 하수를 공공 하수도를 이용해 배출하는 세대에 부과·징수하고 있다. 하지만 전수조사 결과 과거 하수관로 정비사업 구간에 포함돼 공공하수관로와 연결됐음에도 하수도 사용료가 부과되지 않은 수용가는 총 1,94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 안내 대상 중 이의신청을 받아 실제 하수관로가 연결되지 않은 것이 확인된 가구 등을 제외한 건수다. 하수도 사용료가 미부과된 주요 원인은 ▲하수관로 분류화 및 배수설비 준공 이후 하수도 사용료 부과자료 정보 연계 누락 ▲시스템 상 상하수도 부서 간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시흥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서관 속 시흥 책모락’ 행사를 지난 5월 9일과 10일 이틀간 소래빛도서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애초 갯골생태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우천과 강풍으로 인해 소래빛도서관 실내 공간으로 장소를 변경해 운영됐다. 그럼에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져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흥 책모락’ 행사장에는 오두막도서관, 물결 독서존이 조성돼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김초엽 작가의 「책과 우연들」 북 토크를 비롯해 이지은 작가의 「울지 않는 달」, 김소영 작가의 「어떤 어른」, 박준 작가의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등 인기 작가들의 북 토크가 이어져 독자들과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지은, 최고은 작가의 감성적인 공연도 더해져 문화적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이수연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쇼는 현장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과 감정을 교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주제별로 꾸며진 오두막도서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능곡행복건강센터는 5월 20일부터 6월 23일까지 3차례에 걸쳐 지역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맞춤형 건강강좌 ‘내 몸에 건강 더하기’를 운영한다. 각 강좌는 선착순으로 20명씩 모집하며, 지역주민의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1차 교육(5월 20일 오전 9시 30분~11시, 능곡청소년문화의집 3층 회의실)은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진행해 예방을 통해 건강한 노년을 준비할 기회를 제공한다. 2차 교육(6월 11일 오전 10시~11시, 능곡어울림센터 2층 회의실)은 올바른 약물 복용법 교육으로 약물의 오ㆍ남용을 예방하고 알맞은 약물복용으로 질병 관리 및 회복에 도움을 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3차 교육(6월 23일 오전 10시~11시, 능곡어울림센터 2층 회의실)은 고혈압 관리 교육으로 현대인의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심장질환, 뇌졸중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위한 교육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돕고자 한다. 참여 신청은 시흥시능곡행복건강센터로 전화해서 하거나 네이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는 아동의 평생 구강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2025년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ㆍ미등록 이주 아동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받게 하는 보건사업이다. 이를 통해 아동기부터 평생 구강 건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 아동은 구강검진을 비롯해 구강보건 교육, 예방 진료 등 1인당 4만 8천 원 상당의 치과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덴티아이경기’ 앱(App)을 통해 문진표를 작성하고,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후 치과주치의 지정 의료기관에 전화로 예약한 후 방문하면 된다. 치과주치의 사업은 시흥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치과주치의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받을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 현황은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관내 국가 구강검진 기관 중 89곳 치과 병의원과 계약을 체결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는 6월 8일 오후 5시 30분,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12회 정기공연 창작합창뮤지컬 ‘춘향, 꿈을 품은 사랑’을 개최한다. 고전소설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공연은 소년ㆍ소녀의 맑은 목소리와 열정으로 전통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다. 이번 공연은 약 90분간 펼쳐지며, 철거 위기에 처한 춘향 박물관의 학예사 성가인이 밀랍 인형 요정들에 의해 타임슬립을 통해 과거로 보내져 진정한 춘향이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총 13개의 넘버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신비한 박물관’, ‘나는 알았네’ 등 한국 전통음악의 요소와 현대적 감성이 조화를 이루며, 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역동적인 안무가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미래 세대의 문화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2019년 5월 창단되어 현재 45명의 단원과 3명의 운영진이 활동 중이다. 기획ㆍ정기연주회를 비롯한 다양한 대내외 공연 활동을 통해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뛰어난 음악성과 감동적인 무대로 전국 지자체와 문화예술 단체로부터 꾸준한 초청과 관심을 받고 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가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율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시흥시는 지난 2022년 제20대 대선과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연이어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데에 따라, 유권자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방위 홍보를 펼칠 방침이다. 우선, 시는 선거 종료 시까지 행정 전화 컬러링 홍보 멘트 송출 ▲관내 596개소 버스정보안내기 및 2개 대기환경 전광판을 통한 홍보물 게시 ▲동별 5개소 행정 게시대 현수막 게시 등 오프라인 홍보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사전투표일(5월 29일~30일)과 본투표 당일(6월 3일)에는 아파트 각 세대와 경로당 등에 하루 3회 이상의 안내 방송을 추진하며 주민 밀착형 홍보를 진행한다. 동 관계단체 등을 활용한 현장 홍보도 강화한다. 관계단체 회의 시 선거 홍보물을 배부하고, 각 동 통장이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경로당 등에 홍보물을 배포하도록 지원하는 등 시민 투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시흥시청 누리집과 유튜브,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비롯해 청사 내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온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2025 아워세트 : 김홍석×박길종》전시 연계 프로그램 〈우리 가족 미술관〉을 5월 17일부터 9월 27일까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한다. 〈우리 가족 미술관〉은 전시 해설과 함께 작품과 연계한 참여 활동으로 구성된 만 7세 이상 15세 미만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한 프라이빗 프로그램이다.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전시 관람으로 전시를 더 가까이 만나고, 작품을 한층 더 깊이 기억할 수 있는 참여 활동을 통해 예술을 매개로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아가는 시간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8회 운영된다. 1회차는 5월 17일 김홍석 작가의 〈침묵의 고독〉 작품과 연계하여 ‘침묵하는 사람들을 위한 글쓰기’가 2회차는 5월 24일 박길종 작가의 작품 속 숨은 사물 그리기, 3회차는 6월 21일 박길종 작가의 작품 '공든 탑이 무너지랴'와 연계한 탑 모양 돌리기가 진행된다. 4회부터 7회차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트베케이션(Art-vacation)으로 운영된다. 4회차는 7월 23일에 휴지를 바닥에 떨어트리지 않고 오래 불기, 7월 30일은 창의적인 작품 그림일기 쓰기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성남시는 ‘식품안전의 날’인 오는 5월 14일 시청 곳곳에서 관련 행사를 연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40분 성남시청 3층 한누리에서 열린다. 시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식품산업 관련 동영상 상영, 식품안전의 날 유공자 14명 표창, 식품안전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된다. 시청 로비에는 커피 등을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인 ‘따숨&쉼 카페’를 설치 운영한다. 시청 야외광장에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38개 업체의 먹거리 홍보·체험관이 차려진다. 씨제이(CJ)씨푸드, 동원에프앤비(F&B), ㈜팡마니, 아로마라인㈜, ㈜파리크라상, ㈜조이푸드, ㈜파티시에 김영모, ㈜롯데백화점 등과 식품 관련 협회가 행사에 참여한다. 성남시 관계 부서와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식중독 예방과 금연 상담 홍보관을 운영하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 관련 홍보관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02년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라면서 “식품 안전의 중요성에 관한 시민, 식품위생 관련 종사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성남 모란역 주변을 떠돌던 노숙인 6명이 관계 기관의 협력·지원으로 환경미화 일자리를 얻게 됐다. 성남시와 한국철도공사,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 3개 기관은 5월 13일 오전 10시 노숙인종합지원센터(중원구 성남대로 1147번길 12, 2층)에서 ‘노숙인 일자리 협력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노숙인 6명은 오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간 모란역 일대를 청소하는 업무를 맡는다. 해당 노숙인들은 성남시와 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앞선 3~4월 모란역 일대와 여수고가교 밑에서 진행한 수차례의 거리 상담과 설득에 응해 “기회가 되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돈을 벌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이들이다. 환경미화 일자리 참여자 중에는 6년째 노숙 생활자 4명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하루 3시간, 월 60시간 일하고, 88만원을 받는다. 한국철도공사가 급여를 지급하고,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인력 관리 등 사업 진행을 맡는다. 성남시는 일자리 참여 노숙인들에게 자활시설(안나의집) 입소를 지원하거나 월 35만원가량의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