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시 비전2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텃밭에서 직접 기른 무와 배추를 수확해 지난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비전2동 통장협의회는 지역주민 조삼금 어르신 소유의 소사동 소재 밭에서 기부받은 배추를, 주민자치회는 용죽지구 도심 텃밭에서 직접 기른 무를 수확해 이번 김장김치(물김치)를 담갔다. 정영애 회장과 김기열 회장, 한만걸 위원장은 “직접 텃밭에서 고생하며 가꾼 무와 기부받은 배추로 물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선뜻 직접 기른 배추를 기부하신 조삼금 어르신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은아 비전2동장은 “비바람 몰아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행사에 동참하신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비전2동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일, 농촌문화체험관에서 올 한 해 운영된 농업해설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5년 농업해설사 활동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농업생태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농업의 가치와 생태의 소중함을 전달한 농업해설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분석하여 향후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생태원 운영부서인 농촌자원과에 따르면 올해 농업해설 프로그램은 총 117회 운영됐으며,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와 일반 시민 5천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농업과 친해지기 ▲벼 탈곡 체험 등 계절과 대상별 맞춤형 해설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도 4.83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2019년 첫 운영 이후 농업해설 프로그램에는 매년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재방문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올해 참여 인원은 지난해보다 약 17% 증가한 수준으로, 농업생태원 해설 프로그램이 지역 아이들에게 필수적이고 교육적인 생태·농업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월 11일 가루쌀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2일까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앞서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1552톤을 매입한 바 있다. 이번 기간에는 건조벼(가루쌀 포함) 총 4853톤을 목표로 진행된다. 올해 평택시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 품종은 일반벼 ‘삼광’과 ‘참드림’2개 품종이며, 가루쌀은 ‘바로미2’품종이다. 시 관계자는 매입 품종이 아닌 타 품종을 출하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매입 품종 이외의 품종이 출하되지 않도록 농가의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40㎏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이 지급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매입가격을 확정해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해 해마다 어려워지는 쌀 생산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힘쓰시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매입이 완료될 때까지 안전사고 예방에 특히 유의하시길 바란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일 홀몸노인 등 방문 건강관리 대상 80가구에 신평택라이온스클럽(회장 곽노흥)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평택라이온스 클럽은 매년 불우이웃 돕기 및 꾸준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로, 평택보건소와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인연을 맺어 매년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신평택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재료 준비부터 김치를 버무리는 작업까지 김장김치 총 80통을 정성껏 담갔다. 회원들은 주말 동안 절임과 양념 버무리기, 포장 등 김장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1일(월)에는 평택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안부도 살폈다. 김○○(용이동, 88세) 어르신은 “김치를 담가먹을 수 있는 기력도 없고 돌봐주는 자식도 없는데 이렇게 정성들인 김치를 주셔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평택보건소장은 “정기적으로 홀몸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시는 신평택라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시는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 지속성 강화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2024년 1월부터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해 인슐린 주입이 필수적인 질환으로 지속적인 혈당 관리가 치료의 핵심이다. 이에 평택시는 연속혈당측정기(센서 포함), 인슐린 자동 주입기와 같은 관리기기 구매 시 발생하는 본인 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해 환자와 가족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제1형 당뇨병(상병코드 E10)을 진단받고 신청일 기준 평택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시민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인 가구이며 19세 미만은 소득 기준 없이 지원한다. 지원항목은 연속혈당측정기(센서 포함)와 인슐린 자동 주입기 2종이며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항목에 대해 성인 최대 124만 원(19세 미만 42만 원)까지 본인부담금의 2/3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연중(예산소진 시까지)이며, 2024년 1월 이후 구매 건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서류는 △신청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지난 11월 29일,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된 '2025 경기도 청소년활동 포상식’에서 평택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25명이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이번 포상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포상 활동에 꾸준히 참여한 결과로, 청소년들은 1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성장 변화를 만들어냈다. 올해 포상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청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등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의 네 가지 핵심 영역을 성실히 수행했다. 봉사활동에서는 플로깅과 환경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보호에 앞장섰으며, 자기개발활동에서는 합창, 미술, 댄스, 연극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과 잠재력을 키웠다. 또한 유산소 운동과 구기 종목 중심의 신체단련활동을 통해 균형 잡힌 신체 발달에 도움을 받았고, 탐험활동을 통해 도전 정신과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탐험활동에서는 동장을 도전한 청소년들이 오리엔티어링을 수행하며 목표지점 탐색과 팀워크를 경험했고, 은장 도전 청소년들은 평창 트레킹에 참여해 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일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먹거리 기본보장’(그냥드림) 시범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생계가 어려운 국민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평택시는 신장2동에 소재한 송탄푸드뱅크가 참여 사업장으로 선정되어,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기 운영할 예정이다. 생계 및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이 시간에 해당 기관을 방문하면 1인당 3~5개의 먹거리와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받을 수 있다. 2회 이상 반복 이용하는 등 위기 징후가 발견된 경우는 기본상담 추진 및 해당 가구를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 연계함으로써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냥드림 코너를 통해 먹거리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본사업까지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5층 목공실에서 ‘청소년 목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중고등학생 56명이 참여해, 미취학 아동 가정의 자원순환 활동과 연계해 제공될 목공 장난감을 직접 제작했다. 청소년들은 목공 도구 사용법과 안전 교육을 받은 후 장난감을 정교하게 제작하며 성취감을 느꼈다. 한 참여 청소년은 “유용한 곳에 쓰인다니 재밌게 만들었고, 뿌듯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된 목공 장난감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오전 10~12시, 평택시자원봉사센터 5층 사무실에서 진행되는 미취학 아동 가정 대상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배부된다. 이 기간에 폐건전지 5개를 센터에 가져오면 목공 장난감 1개로 교환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든 자녀가 미취학 아동인 가정이 폐건전지를 10개 이상 모아 올 경우, 자녀 수만큼 목공 장난감을 받을 수 있다. 이때 참여 가정은 미취학 아동 가정임을 증빙할 자료(등본 또는 키즈노트 앱)를 지참해야 한다. 손영희 센터장은 '2026년에도 청소년이 주도적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29일 서정리역 일대에서 아파트봉사단 3개 단체(고덕 파밀리에, 고덕 리슈빌 레이크파크, 고덕 대광로제비앙) 30여 명의 봉사자와 함께 합동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활동은 서정리역 일대의 쓰레기 수거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배수구 클린업(Clean-up) 캠페인을 통해 배수구 주변의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고하고, 친환경 스프레이를 사용한 마킹 작업을 진행했다. ‘담배꽁초는 쓰레기통에 버려주세요’, ‘깨끗한 거리 함께 가꿔요’등의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자는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이 지역 환경을 지키는 데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라고 전했다. 손영희 센터장은 “아파트봉사단의 지속적인 활동이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전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2025 평택-중국 우호 도시 공동번영 교류회'가 지난 11월 27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교류회에서 칭다오시(青岛市), 다롄시(大连市), 르자오시(日照市) 등 중국 주요 우호 도시 대표단이 공식 초청되어 양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교류회에서 평택시는 ‘중국 우호 도시 국제교류 활성화 추진 계획’을 발표, 도시별 평택시와의 교류 특징과 청소년·문화·체육·산업 등 분야를 연결한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시민·청년·민간단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 교류 모델 구축에 방점을 두었으며, 2026년도부터 '1도시 1사업’등 교류 정례화를 추진함으로써 연속성과 성과 중심의 국제협력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어서 중국 대표단 3개 도시가 각각의 협력 방안을 직접 발표하며, 단순한 외교 방문을 넘어 지방정부 간 상호 실질적 교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칭다오시는 청년 인재 및 미래 세대 간 교류 확대를 주요 협력 방향으로 제시했으며, 다롄시는 시민 중심의 문화·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