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콘텐츠 제작사 (주)스카이웍스(Skyworks)가 제작한 창작 뮤지컬 〈JAM!〉이 1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약 500명의 관객과 함께 따뜻한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초연을 마쳤다고 밝혔다. 스카이웍스는 이번 〈JAM!〉의 성료를 통해 지난해 창작 뮤지컬 〈창백한 푸른 점〉에 이어 두 번째 창작 공연 IP를 확보하며, 회사의 정체성을 영상 중심 제작사에서 공연·행사까지 아우르는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그룹’으로 공식적으로 확장한다고 선언했다. 밴드 감성으로 풀어낸 청춘 뮤지컬 〈JAM!〉, 관객과 따뜻하게 소통하는 뮤지컬 〈JAM!〉은 서로 다른 배경의 청춘들이 ‘Jam Stone Club’에서 밴드를 꾸리며 음악과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초연은 음악 기반의 활기 있는 무대 구성, 캐릭터 중심의 서사, 청춘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장면, 그리고 색감과 조명을 활용한 따뜻한 연출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주요관객 반응 “캐릭터 라인이 매력적이다, “음악과 장면 전환이 자연스럽고 리듬감이좋다,”젊은 창작진의 에너지가 전해진다.”, 특히 이번 초연은 총 약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시의 대표 쌀 브랜드인 '수향미(골든퀸 3호)'가 전국적인 인기를 얻으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으나, 2032년으로 예정된 로열티 계약 만료를 앞두고 화성시 농업 정책의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약 80억 원을 지급하고 확보한 독점 품종의 성공 뒤편에는 막대한 로열티 부담과 향후 대체 품종 확보라는 숙제가 남아있다. 50% 쏠린 수향미, 성공과 위험 사이의 줄타기 화성시는 현재 시 전체 논 면적 1만 4천 헥타르 중 약 50%에 달하는 6,500 헥타르에서 수향미(골든퀸 3호)를 재배하고 있다. 이는 타 시군의 단일 품종 쏠림 현상에 비하면 양호한 수준이지만, 단일 품종이 전체 면적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은 특정 병충해나 기후변화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잠재적 위험을 내포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향미 재배 비율 50%는 우리가 정한 상한선"이라며, "농가 소득 증대 효과가 크지만, 한 품종에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배 면적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수향미가 일반 벼보다 40kg 조곡 기준으로 1만 원 이상 높은 가격에 팔리는 등 농가에 막대한 이익을 가져다주고 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11월 1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한 국정설명회가 열렸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대통령에게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현재 화성시를 비롯한 수원·용인·고양·창원시는 인구 100만 명이 넘는 대도시로, 기초자치단체임에도 광역시급 행정수요를 감당해야 하는 현실에 놓여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특례시’ 제도가 신설됐지만, 제도 시행 이후에도 실질적인 권한 이양은 매우 제한적이다. 현재 국가 및 도 사무 약 4만여 건 중 특례시에 이양된 권한은 17건에 불과해, 명칭만 ‘특례시’로 불릴 뿐 실질적인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2024년 12월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으며, 국회에서도 관련 법안이 총 8건 발의됐다. 그러나 현재까지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조차 되지 못한 채 1년 가까이 계류 중이다. 이날 정명근 시장은 대통령에게 ▲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행정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특례시의 법적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구청 출범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구청 체제 출범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민 참여로 성공적인 구청 출범 동력 확보 화성시는 2026년 2월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4개 구청 체제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날 위촉된 서포터즈단은 새로운 행정체제에 대한 시민들의 생생한 제안사항을 전달하고, 성공적인 구청 출범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 및 동력을 확보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구청 출범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열망을 반영하여 당초 200명에서 300명으로 인원을 확대하여 서포터즈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향후 구별 회의를 통해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구청 출범 전후의 불편사항 및 개선 필요점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과 가까운 곳에서 일반구 출범 홍보활동을 펼치며 시민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한다. 발대식과 비전 공유 워크숍 진행 이날 발대식에는 서포터즈단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구청체제 출범대비 TF,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단 역할 및 활동 안내, ▲기념촬영이 진행되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2일 본회의장에서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12일부터 12월 17일까지 총 36일간 진행되며,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 안을 심의한다. 총 37건의 안건 중 의원발의 안건으로 『화성시 전통식품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19건이 발의됐으며, 화성시장으로부터『화성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8건, 동의안 4건, 보고 3건, 일반안건 15건과 2026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본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이 접수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2차 정례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예산안 심사,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다수 상정되어 있다”며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업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배 의장은 이어 “광역교통망 확충, 4개 일반구 설치를 통한 자치분권 실현, 도시 균형발전, 생활인프라 확충, 화성형 복지체계 구축과 포용 도시 실현 등 지속 가능한 성장과 균형발전을 통해 시민 삶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7일 인계동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열고, 73년 만의 독립 청사 시대를 본격적으로 알렸다. 1952년 개원 이후 73년간 수원시청 청사를 함께 사용해 온 의회가 단독 청사를 마련한 이번 개청식은, 시민과 함께 새로운 의정의 장을 여는 상징적인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용서 제6대 의장 등 역대 의장단,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승원 국회의원, 박용진 경기도 협치수석, 한원찬 도의원, 김운남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장, 시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새 청사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기념식수 ▲개청 기념식 ▲현판 제막식 및 테이프 커팅식 ▲청사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문을 연 신청사는 효율적인 의정 지원과 시민 참여 확대라는 목표 아래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규모: 지하 3층~지상 9층, 연면적 12,690.16㎡ 스마트 의회: IoT 기반 조명·냉난방·공조 자동제어 시스템과 스마트 회의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적인 업무 환경 구현 그린 청사: 태양광 설비, 고단열 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농협(총괄본부장 엄범식,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김성록)은 14일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79 신사옥에서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새롭게 태어나는 경기농협"을 주제로 신사옥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박경식·박제봉·윤여홍 농협중앙회 이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경 경기도의회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재준 수원시장, 김승원·김선교·송옥주·이병진 국회의원 등 정·관계 주요 인사와 관내 조합장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신사옥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기념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농심천심 영상 시청,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준공된 신사옥은 기존 청사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연면적 43,283㎡(13,577평),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로 새롭게 건립됐다. 신사옥에는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NH농협은행 경기본부를 비롯해 농협 계열사들이 함께 입주해 경기농협의 협업 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농업인과 도민들이 금융·경제·유통을 아우르는 복합 서비스를 한곳에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망 사고 중 ‘추락사고’가 여전히 가장 높은 비율(약 40%)을 차지하는 가운데, 사고 발생 시 작업자의 생명을 획기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장비가 주목받고 있다. 산업안전 솔루션 전문기업 ㈜케이에스엔티(KSNT)는 추락 사고 발생 시 0.2초 이내에 에어백을 팽창시켜 인체를 보호하는 웨어러블 에어백 ‘에어착(Airchac)’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산업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 “0.2초의 골든타임”… 머리부터 골반까지 완벽 보호 KSNT의 ‘에어착’은 센서가 추락 상황을 감지하면 찰나의 순간(0.2초)에 에어백을 부풀려 작업자의 머리, 목, 어깨, 등, 허리, 골반을 감싸는 인체 보호 장비다. 기존 안전대(하네스)가 추락 시 신체를 잡아주는 역할에 그친다면, 에어착은 충격을 흡수해 치명상을 예방하는 능동형 안전장비다. 특히 대부분의 추락 사망사고가 5m 이하의 높이에서 발생하는 점을 감안할 때, 저층 고소작업에서도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에어착의 기술력은 현장에서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이 제품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으며, C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6년도 경기도 핵심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17일 국회를 직접 찾았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이소영 예결위 간사를 잇따라 만나, 경기도 주요 도정 사업에 대한 국비 증액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수원시갑)도 함께했다. 김 지사가 건의한 핵심 내용은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 ▲선감학원 옛터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 총 15개 사업, 1,917억 원의 국비 증액이다. 일산대교, 국비 200억 원 확보 시 ‘전면무료화’ 가능가장 핵심이 되는 안건은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200억 원)이다. 김 지사는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지사 시절부터 추진했던 것”이라며 “(전면무료화를 위해) 400억 원이 드는데, 도에서 반(200억 원)은 내겠으니 나머지를 국비로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경기도는 막대한 매입 예산(5천억 원 이상) 대신 ‘통행료 재정 지원’으로 방향을 잡고, 2026년 1월 1일부터 통행료의 50%(기존 1,200원→600원)를 도 예산 200억 원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 김 지사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시가 스타트업과 함께 ‘기업이 성공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시는 12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정책을 논하는 포럼, 협력으로 이어지는 커넥트’를 주제로 ‘광명시 스타트업 커넥트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관내 50개 창업기업이 참여한 ‘창업 정책 토크 콘서트’가 열리며 현장의 생생한 제안이 이어졌다. 토크 콘서트는 서재호 ㈜엔티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 송정인 코지글로우 대표, 성민창 ㈜우연컴퍼니 대표, 박수연 생각실현소 대표 등은 ▲‘지역기업 구매 상담회’ 정례화 ▲스타트업 기술 실증·시범사업 협력 확대 ▲공공 조달 시 관내 기업 우대 제도 도입 등을 제안했다. 이에 박 시장은 “올해 시작한 지역구매 상담회를 내년에도 확대하고, 우수기업 제품 우선 구매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이 협업을 요청하면, 관련 부서를 연결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성장 단계에 접어든 기업이 다른 지역으로 이탈하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