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11월 9일(토)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오산시 고인돌공원에서 개최된 ‘오산, 제1회 재인청축제’가 시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행사 시작 전, 12시 30분경에는 백여 명의 시민만이 참석해 행사 운영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공연이 시작되면서 구름 관중이 몰려들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차지호 국회의원, 전도현 시의원, 송영만 전 도의원, 이성희 오산문화재단 이사장, 임완식 오산신협 이사장 등 많은 인사가 참석해 축제를 빛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 다양한 공연이었다. 1부 공연에는 원일중 난타, 작은 창극(오산지역 전통연희 이수자들), 가야금병창 합창(우리소리가야금예술단), 경기민요(박수정), 힙합(스트릿키드), 탭댄스(블루노트 탭댄스), 성악(정주휘), 비보이(THE D.U.O), 태권도 시범(무진 태권도 시범단) 등이 진행됐고, 2부 공연에는 줄타기(권원태 연희단-유진호), 판소리+창극(강길원 팀), 재인청춤(이동안-박정임 춤 보존회), 가야금연주(박고은), 사물놀이(구미무을농악보존회), 하현조 설장구(안성시립바우덕이풍물단), 무을농악(구미무을농악보존회)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오산시농협(오산시지부·오산농협) 임직원봉사단 20여명은 지난 19일 오산시 갈곶동 소재 오이 농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한 봉사단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오이를 심는(정식) 작업을 지원하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오산농협 이기택 조합장은 “바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여러분이 심는 모종이 큰 결실을 맺어 우리 농업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 유승민 지부장은 “여름철 봉사는 건강과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하니 안전하게 봉사활동에 임해주시길”당부하였다. 한편, 일손돕기를 지원 받은 농가는 오산오이작목반 소속으로 오산시는 세마쌀과 오이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되어 있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신선한 오이를 맛 볼 수 있으며, 내 고향의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