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안양6ㆍ민주)과 경기연구원이 공동 주관으로 29일 안양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데이터센터,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데이터센터로 대표되는 '에너지다소비사업자'는 전자파에만 그치지 않고 전력의 적기 공급 저해, 에너지다소비에 따른 친환경 역행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데이터센터 설립에 대한 대책과 실태 파악, 개선책 논의를 통해 에너지다소비사접자에 대한 주민과 의회, 지자체의 민주적 통제 방안을 모색하며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은 "정보통신 산업이 발전하면서 데이터센터의 수요와 건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무척 중요한 산업이지만, 24시간 대규모 서버를 운영해야 한다는 특성상 막대한 전력을 사용해야 한다." 라며 "오늘 이 자리가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들로 갈등을 해소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첫번째 주제 발표자인 주문노 한국전기연구원 전기기기연구본부장은 "국내 데이터센터 설립 추진 현황에 따르면 지리적 여건, 주변 인프라의 우수성 등으로 인해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민간 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은 29일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사업 확대를 위해 현재 설치 운영 중인 안산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경기도 블루밍 세탁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에 따라 경기도 내 노동자들의 위생과 건강 보호를 위해 노동자 세탁소 설치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동자 세탁소 관계자분들과 미래 발전방안을 논의하면서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방문이 이루어졌다. 이은주 의원은 “용접·도장·분진·쇳가루 등 유해물질로 오염된 작업복의 가정 내 세탁으로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 가족의 위생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설치 확대를 약속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산시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이 오산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시는 28일 ‘교섭단체 정책드라이브’(이하 간담회) 일환으로 오산을 방문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을 맞이하고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정호 대표의원(광명1)을 비롯해 이은주 기획수석(구리2), 오준환 정책위원장(고양9), 김영기 정무수석(의왕1), 이애형 수석대변인(수원10), 이혜원 소통협력수석(양평2), 오창준 청년부대표(광주3) 등 신임 대표단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이 시장은 “인구 30만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오산시에는 할 일이 많다”며 “국민의힘 차원에서 오산시 현안에 전폭적으로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정호 대표의원은 “오산 청사진에 오랜 시간, 어려운 시절에도 오산을 떠나지 않고 오산만을 바라본 이권재 시장님의 철학이 오롯이 담겨있다고 느껴진다”며 “경기도지사님을 만나 오산의 주요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서랑저수지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5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나 2024년 지역 내 주요 사업에 대한 경기도 예산지원과 도비보조사업에 대한 기준보조율 상향 필요성을 설명했다. 용인특례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제안 관련 현장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정호(광명1)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부대표단인 오준환(고양9), 이은주(구리2), 이애형(수원10), 이혜원(양평2), 오창준(광주3) 의원, 용인지역구 의원인 김선희(용인7), 윤재영(용인10) 의원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경기도의 도비보조사업에 대한 기준보조율 상향 조정과 인하 보조율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참석한 경기도의회 의원들에게 피력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각 지자체마다 재정상황이 달라 사업별 보조율에 대한 현실적인 기준이 마련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기준보조율을 30%에서 50%로 상향하자는 의견을 제기했다”며 “경기도 역시 보조사업 비율 조정에 부담이 있겠지만 지자체의 사업 중요성에 따라 가·차감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n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4일 경기도를 찾아 오산지역 경제·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경기도청 도지사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권재 오산시장과의 간담회는 약 30분간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오산시는 이 자리에서 ▲물향기수목원을 활용한 축제 공동(오산시-경기도) 개최 ▲야맥 축제 기간 중 경기도지사와 맞손 토크 개최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김 지사에게 물향기수목원 활용 축제와 관련하여 “물향기수목원은 아침고요수목원과 화담숲에 버금가는 우수한 경기도 특화자원”이라며 “앞서 언급한 수목원의 경우 다채로운 주야간 축제가 열리는데 물향기수목원도 경기도와 함께 주야간 축제를 추진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곳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했다. 여기에 필요한 전기공사, 고정형 야간조명 설치를 비롯해 축제 운영을 위한 도비 38억 원 예산 반영도 요청했다. 또한 오산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제10회 야맥축제 중 경기도지사와 함께하는 맞손 토크 개최도 건의했다. 맞손토크는 도지사가 도내 31개 시군을 찾아다니며 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5일 만안구 병목안 시민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광복 78주년 광복 기념음악 회’를 개최했다. 7시30분부터 시작된 이날 공연장에는 안양시 최대호 시장,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을 비롯한 내외귀빈은 물론, 광복절을 기념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1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과 집중호우 재해 등의 이유로 중단됐던 광복 기념음악회는 4년만에 다시 개최되어 광복 78주년이라는 의미에 맞는 광복의 기쁨과 가슴찐한 의미들을 춤과 노래로 승화시켜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벅찬 감동으로 연출해 냈다. 아울러, 다시 한번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원태우 열사의 역사 다큐멘터리 ‘이토를 겨냥한 최초의 저격자’가 상영됐으며, 자유를 꿈꾸는 검투사의 모습을 통해 선조들의 고통과 애환, 광복의 기쁨을 표현한 김민정발레단의 발레극 ‘스파르타쿠스’가 무대에 올랐다. 이어 여성 5인조 퓨전국악그룹 비단이 영웅의 제국, 아름다운 나라 등의 노래를, 남성 4인조 팝페라그룹 에클레시아가 광복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뮤지컬 ‘영웅’의 노래를 선사해 시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양하영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가 8월 21일부터 8월 23일 3일간 일반공개경쟁 방식을 통해 안양시 차기 시금고를 선정하는 작업에 들어간다. 약정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 까지이며, ▲ 제1금고 : 일반회계,공기업특별회계, 기타 특별회계 금고 ▲ 제2금고 : 기금 금고 등 2조원이 넘는 예산을 관리할 복수금고 2개를 선정하게 된다. 현재 시금고는 2000년부터 2023년 지금까지 제1금고와 제2금고 모두 NH농협이 맡아 운영해오고 있다. 그러나 안양시 일각에서는 안양시 금고 ‘NH농협’과 관련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기 시작했다. ▲ 첫 번째. 지난번 시금고 선정을 위한 금고지정심의위원회 평가자료와 은행들이 제출한 제안서 등 일체의 자료가 모두 소각처리 된 점이다. 안양시는 지방자치단체 지방회계법과 동법 시행령에 따라 투명하고 엄격한 일반공개경쟁 방식으로 시금고를 선정한다고 하지만 투명하게 공개된 정보는 없다. 7월 18일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이 같은 시금고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허원구 의원에 따르면 “안양시는 2019년 8월 26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 개최와 제안서 평가 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이 시민혈세라 할 수 있는 행정광고비를 무분별하게 집행하고 있어 예산을 낭비하는 것 아니냐, 구태의연한 작태를 보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난을 받고 있다.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안양시 청소년들의 교육과 진로개발을 돕고, 다양한 동아리 활동 발굴 및 지원 등을 통해 안양시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안양시 산하기관으로서 동안ㆍ만안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일시청소년쉼터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과거 안양시청소년재단은 2018년도까지 제3회 국제청소년영화제를 개최한 바 있으며, 당시 영화제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행정광고가 집행해 온 것으로 안다. 그러나 해당 영화제는 2018년 제3회 국제청소년영화제를 끝으로 더 이상 진행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여전히 행정광고 예산은 집행이 되고 있다. 이미 안양시 관내 학교들은 물론, 청소년들과 학부모들 사이에 다 알려질데로 알려져 있는 안양시청소년재단이 재단 홍보라는 미명하에 선심성 광고를 뿌려대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군포경찰서 서장 출신인 조희련 대표가 취임 후, 인근 타지자체에 소재지를 둔 언론사에 광고가 재 집행되고 그 광고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17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지역예산 확보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송언석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2024년도 오산지역 주요 국비 건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특히 “중부1·동부 하수관로 정비사업비 중 국비 부분인 188억 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현행 신장3·중앙·남촌 등 3개 지역의 경우 우·오수 합류식이며, 과부화 및 폭우 시 유입수 급증에 따라 향후 국가하천인 오산천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이다. 이 시장은 “시민의 건강권 확보와 오산시의 환경보호를 위해 반드시 우·오수관 분리는 필수”라며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위한 사업비가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달라”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학용 의원실을 찾아 친환경 2층 저상전기버스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2층 친환경 저상버스는 출퇴근 교통권을 확대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함과 동시에 미세먼지 저감 및 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필여 이사장 인터뷰 中) "청소년들의 꿈을 짓밟고, 행복한 미래를 보장받지 못하는 마약류 중독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마약은 쉽게 중독되는 반면에 단약이나 회복을 위해 많은 사회적, 경제적비용이 투입되어야 하고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의 일상이 송두리째 무너지는 악마의 약이다" 2022년도 마약류 사범이 약 18,400여 명이며, 그중 30대 이하 청년들이 60%이고 특히 10대 청소년 사범이 481명으로 대한민국은 더이상 마약 청정국이 아니다. SNS의 발달과 다크웹의 보급 등으로 불법마약류가 우리 사회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의료용 마약류로 인한 폐해 또한 심각하다. 청소년, 회사원, 주부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쉽게 접근해서 마약류를 구입하고 사용 할 수 있을 만큼 마약은 우리 생활 가까이에 와 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김필여 이사장)는 1992년 창립된 이래 마약류 및 약물 남용 예방 종합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민간단체이며, 마약류 예방사업의 불모지나 다름 없었던 분위기 속에서 "마약없는 건강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오고 있다. 김필여 이사장은 "마약은 단 1번의 사용으로도 중독에 이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