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8월 15일은 우리나라가 일제의 식민통치로부터 벗어나 자주독립을 되찾은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경축하는 ‘광복절’이다. 우리나라에서 광복절은 3.1운동, 제헌절, 개천절, 한글날과 함께 5대 국경일에 속할 만큼 큰 의미를 가지며, 정부와 각 지역에서는 경축 행사를 진행한다. 광복절 77주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를 돌아보고 독립운동가의 헌신을 마음에 새기며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경기도 역사 여행지를 소개한다. ■ 수원 화성 – 화성행궁 – 방화수류정 - 삼일중학교 ‘아담스 기념관’ 수원 화성과 방화수류정 그리고 화성행궁은 3.1운동의 역사가 간직되어있는 소중한 유적이다. 먼저 ‘수원 화성’ 성벽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팔달산 정상에서 3.1운동과 광복을 기념해 수원 시민과 학생들이 함께 세운 3.1운동 기념탑과 대한민국독립기념비를 만날 수 있다. 팔달산 아래에 있는 ‘화성행궁’의 봉수당에서는 1919년 3월 29일에 만세 운동이 벌어졌다. 당시 독립운동가 김향화 선생과 30여 명의 기생이 이곳에서 만세 운동을 전개했다. 또 다른 유적지는 방화수류정으로, 1919년 3월 1일 서울 탑골공원에서 울려 퍼진 만세 함성이…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지도를 통해 부천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자.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 8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부천시립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고지도(古地圖)로 본 부천(富川)’을 개최한다. 고지도는 지역의 풍속, 인구, 성씨, 교통 노선과 지역 인물 등의 정보를 담고 있는 자료로 과거 효율적인 국가 통치를 위해 제작됐다. 이번 특별전은 2023년 부천시 승격 50주년을 앞두고 고지도와 다양한 사료를 통해 부천의 뿌리를 찾고 변화된 모습을 알아보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총 2부로 ▲사료가 전해주는 부천 ▲고지도가 보여주는 부천으로 구성됐다. 전시장에 대형 영상도 띄워 전시에 대한 이해도 돕는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고지도 수는 총 20점이며, 자료 시기는 조선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일본 류코쿠대학(龍谷大學), 국사편찬위원회,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 등에서 소장한 원본을 똑같이 옮겨내 전시한다. 부천시립박물관 김대중 관장은 “부천은 조선시대 250여 명, 부천시로 승격된 1973년에 6만 5천여 명이었으나, 현재 80만여 명의 대도시로 성장했다”며 “전시를 통해 부천의 역사적…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전문 예술인들의 완성도 높은 작품을 부천에서 만나자.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오는 10월까지 지역예술을 지원하는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를 통해 예술인들의 작품 16가지를 선보인다. 9월에 공개할 예술은 4가지로 ▲현대무용극 ‘팔팔(88)’(콜렉티브 쿠치) ▲아동극 ‘체홉의 희극지왕’(강은해) ▲미디어아트 ‘도시 영결식’(송주형) ▲악기연주와 한국무용 ‘벽을 넘어~ 하나 된 우리’(부천 장애인연주단) 등이다. 온라인 공개 예정작인 ‘팔팔’은 운동장에서 하는 고무줄놀이, 달리기 등을 소재로 한 현대무용극이다. ‘벽을 넘어~ 하나 된 우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악기연주와 한국무용 공연을 펼친다. 10월에는 12가지의 예술을 만날 수 있다. ▲국악 ‘모두의 민요! 존재 증명’(거문고자리) ▲클래식 및 미디어아트 ‘피스 온 7,356km(peace on 7,356km)’(앙상블포시즌스) ▲무장애(barrier free) 영화 ‘화창한 여름’(오정선) 등이다. 부천을 주제로 한 예술도 눈에 띈다. 피아노 5중주 ‘복사골의 귀향 : 부천 지역 경기민요와 듣는 복사골의 옛이야기’(더라이브)와 과거의 부천을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광명시는 12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에서 '2022년 광명시 사공상상학교'의 세 번째 강좌 ‘누구나 꿈꿀 수 있는 자유’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소소한 소통’의 백정연 대표를 만나 발달장애인을 위한 쉬운 정보를 만들어 공유하는 사회적기업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날 강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삶에 직결되는 정보들이 발달장애인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며, “사회적경제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사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사공상상학교는 오는 26일 네 번째 강좌에서는 공정무역으로 지속 가능한 삶을 꿈꾸는 ‘어스맨’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과 부천대학교 학교기업 제펫스튜디오(대표 한정석)은 8월 12일 10시, 부천국제만화축제의 메이킹필름을 제작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콘텐츠 제작 및 기술 제휴 등의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의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체결됐다. 올해 제25회를 맞이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180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았다. 7년 연속 경기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축제다. 제펫스튜디오는 부천대학교 영상&게임콘텐츠과[게임(VR‧AR)&영상콘텐츠 인재 양성 부문]와 연계하여 전문분야 인재 양성과 고용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부천대학교의 학교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9.30.-10.3.)의 메이킹필름이 제작될 예정이다. 전 세계 14개국 만화인이 참여하는 올해 축제가 만들어져가는 생생한 현장이 담긴 영상은 글로벌 영상 콘텐츠 플랫폼인 유튜브에 업로드돼 지역의 문화 관광 자원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선미 실장은 12일 업무협약 현장에서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함께 알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부천시립합창단이 2022년 8월 25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61회 정기연주회 – 미술관 음악회 I '그 여름, 그 바다'를 개최한다. 부천시립합창단의 미술관 음악회 시리즈는 해설과 함께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그와 관련된 합창음악을 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시리즈의 시작이 될 첫 번째 테마는 ‘여름’과 ‘바다’이다. 김선아 상임지휘자와 부천시립합창단은 "신화 속의 바다", "꿈과 그리움의 바다", "인간의 도전을 담은 바다" 세 파트로 나누어 연주회를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신화 속의 바다"는 고전을 위한 시간이다. 먼저 브람스 ‘세 개의 노래’가 그리스 신화를 주제로 한 그림과 함께 음악회의 문을 연다. "꿈과 그리움의 바다"에서는 구스타프 제너의 ‘사랑스러운 뱃사람이여’와 ‘네가 나를 떠난다면’을 연주하고 에릭 휘태커 ‘물의 야상곡’과 미국 민요 ‘쉐난도’를 통해 낭만성을 획득한 현대의 바다를 인상주의 회화를 통해 바라본다. "인간의 도전을 담은 바다"에서는 정남규 ‘등대’, 이건용 ‘방어진 바다’, 김희조 ‘뱃노래‘, 우효원 ‘바다로 가자’ 등 한국 가곡을 노래하며 동경과 모험의 대상이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오산시는 다음달 24일 제5회 전국 까마귀 복면 가요제를 오산역광장 특설무대에서 4년만에 야외행사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요제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100팀 선착순 접수 마감한다. 가창 영상접수로 1차 예심을 진행하며, 9월 5일 영상심사 합격자(30팀)를 발표한다. 9월 18일 2차 예심(소리울 아트리움)을 거쳐 15개 팀이 까마귀 복면 대상의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참가자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복면 콘테스트 상금도 준비돼 있다. 또한, 지역과 골목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젊음의 거리 ‘아름다로’와 주변 상인회와 연계한 치맥 마당을 열어 대중문화와 먹거리 문화의 콜라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요제를 주관하는 아트패밀리 만감 정창경 회장은 “가요제라는 단순한 주제를 떠나, 참가자는 물론, 모든 관객이 함께 참여하고 맘껏 즐기는 정겨운 축제의 마당이 되기를 바란다”며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스트레스가 많은 요즘 이러한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갈증이 후련하게 해소되는 계기의 시민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구리시는 9월 1일부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는 해설 프로그램 “갈매탐4-갈매의 오늘을 만나다”의 하반기 활동을 시작한다. 9월 1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화, 수, 목, 금 오전 10시와 오후 2시, 1일 총 2회 진행된다. 갈매동도당굿전수관에 모여서 출발하며,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다. ‘갈매탐4’는 갈매의 역사, 자연, 관광, 이야기 등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된 해설 프로그램이다.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갈매동도당굿과, 갈매 중앙을 흐르는 갈매천의 자연과 생태, 구리9경에 새롭게 선정된 갈매구릉산자락길과 다양한 쇼핑센터, 맛집들이 있는 애비뉴 광장, 지명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 등의 내용으로 해설을 진행한다. 대상은 구리시 관내 외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며 단체(학교, 일반)해설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해설과 함께 소원지 쓰기, 장명루 팔찌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체험은 단체로만 가능하다. 백경현 시장은 “과거와 소통하며 전통을 계승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인 갈매의 오늘을,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의 맛깔나는 해설과 체험으로 만나보는 색다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고촌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8월 9일부터 8월 11일 까지 관내 11세~13세 청소년 대상으로 뇌과학코딩놀이 3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뇌과학코딩놀이는 총 3회기로 구성되어 있다. 1회기는 코딩펫을 활용해 색깔코딩과 소리코딩을 진행했다. 코딩카드를 이용해 먹이, 조건, 반복 등의 기본코딩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 2회기에는 팀을 나누어 단체댄스를 구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문제가 생겼을 때, 청소년이 서로 상호작용을 통해 원만하게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3회기는 조건, 반복의 심화활동을 운영했으며 어플을 활용한 코딩활동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뇌과학코딩놀이를 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때, 다양한 방법이 있고 그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보람찼다고 했으며 카드와 어플등의 다양한 물품으로 코딩을 할 수 있는게 좋았다고 말했다. 현재 고촌청소년문화의집은 뇌과학코딩놀이를 비롯한 청소년수련활동과 미디어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전화로 하면 된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김포시 중봉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할머니의 용궁 여행 입체낭독극'을 진행한다. 그림책 낭독과 연극이 결합한 입체낭독극으로 어린이에게 새로운 독서문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도킹 프로젝트에서 '할머니의 용궁 여행'과 '이파라파냐무냐무'를 낭독한다. 바닷가 마을 해녀를 통해 심각한 해양오염 문제를 재미있게 담은 이야기와 마시멜로가 사는 평화로운 마을에 ‘이파라파냐무냐무’가 일으킨 오해와 반전 이야기로 2021년 볼로냐 국제아동 도서전 라가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오는 9월 17일 토요일 14시부터 15시까지 '할머니 용궁 여행 입체낭독극'은 관내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중봉도서관 4층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 접수는 오는 8월 16일 10시부터 중봉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