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더 공정하고 더 청렴한 전북교육을 위해 1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부패·공익침해 행위 신고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이는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부패·공익침해 행위 사례를 안내하고,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청렴한 전북교육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신고분야는 △학교계약(공사, 물품, 용역 등) △학교 운동부 운영 △학교급식 관리 △현장학습(수학여행, 수련회) 관리 △방과후 학교 운영 △교직원 복무 등 교육현장의 부패·공익침해 행위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직원들의 청렴마인드 확산을 위해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10시까지 본관 및 창조나래(별관) 1층에서 청렴문화 확산 및 부패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더 청렴한 전북교육을 위한 청렴정책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퀴즈 이벤트는 교직원·학생·학부모 등 누구나 응모 가능하고, 도교육청 블로그, SNS 및 교육기관(학교) 홈페이지 ‘청렴퀴즈 이벤트’ 안내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퀴즈 정답자 중 300명을 추첨하여 온라인 문화상품권(1만원)을 지급하며, 당첨자 공개는 11월 4일 전라북도교육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현대사의 비극인 여수․순천 10․19사건 발생 74년 만에 처음으로 정부 주최 합동 추념식이 열린다. 특별법 시행과 첫 희생자 결정에 이은 행사여서 희생자․유족의 명예회복과 진실을 바로 잡는 활동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여수·순천 10·19사건 제74주기 합동추념식’이 19일 오전 10시 광양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유족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록 도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주최 행사로 열린다고 말했다. 여수․순천 10․19사건은 정부수립 초기, 여수에서 주둔하던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이 국가의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한데서 비롯됐다. 1948년 10월 19일부터 1955년 4월 1일까지 여수․순천 등 전남과 전북, 경남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혼란과 무력 충돌 및 진압 과정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이다. 제주 4․3사건과 역사의 궤를 같이 하는 ‘여순사건 특별법’은 ‘4․3 사건법’이 제정된 지 20여 년이 흐른 지난해 6월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족, 도민의 염원을 담아 제21대 국회의 문턱을 통과하고, 올해 1월 21일 시행됐다. 이어 첫 정부 주최로 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주제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노진영 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김산 무안군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공무원 등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복지종사자 대표의 윤리선언문 낭독, 유공자 시상, 기념사, 감사영상 시청, 캘리그라피 드로잉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격려사에서 “전남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온힘을 다하는 사회복지 가족들께 각별한 격려와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도민들께서 현재 삶에 만족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도록 위대한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촘촘하고 짜임새 있는 복지 안전망을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확대하고 전남 행복버스, 마음안심버스 등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24시간 위기가구 지원콜(120)을 운영하고 민관합동 전수조사, 공무원 복지위기 대응 역량 강화 교육 등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강화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14일 오후 3시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동욱 의장은 축사에서 “최근 고물가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이웃의 생활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고 지난 8월 발생한 수원 세모녀 사건은 복지사각지대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비극이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전남도는 24시간 콜센터 운영 등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정책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복지정책들이 도내 위기가정에 빠짐없이 전파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근로조건 개선 등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많은 고민을 하겠다”면서 “도민 모두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전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영록 전리남도지사는 14일 주영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만나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과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조성을 비롯한 전남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강력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호남․제주권 간담회 및 공청회 참석차 나주를 방문한 주영창 본부장에게 국회 예산 증액이 필요한 사업과 예비타당성조사가 필요한 사업 2건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핵심전략산업 대응 탄성소재 재도약사업 예타 추진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조성 ▲핵융합실증용 중성입자빔 연구시설 구축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국비 증액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평가항목에 ‘지역균형발전’ 반영이다. 김 지사는 “지역 과학기술 혁신의 마중물을 지역 스스로 찾도록 초강력 레이저와 핵융합실증용 중성입자빔 대형 연구시설 구축,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랙스 조성을 위한 과감한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학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한 지역주도 균형발전 없이는 지방과학기술이 발전할 수 없다”며 “국가 연구개발(R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실질적인 학생 안전교육을 위해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김대중 교육감은 14일 오전 영광에 위치한 전라남도학생교육원 분원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을 찾아 안전교육 실태를 점검하고 학생 안전체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학생 안전교육은 7대 영역에 대해 연간 51차시 이상 실시하도록 되어 있으나 학교에서는 수업 중 이론 교육을 주로 하고 있어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내는 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7월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을 열어 재난안전, 교통안전, 생할안전 등 다양한 안전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 ‘학생안전체험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문을 연 안전체험학습장은 이용 학생이 꾸준히 늘어 올해도 현재까지 1만 9,500명이 시설을 이용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추가적인 프로그램 운영방안과 향후 유아전용 안전체험관 추가 구축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위기상황에 대비한 교육과 훈련은 실제 해 봄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안전체험학습장이 중심이 되어 실질적인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이 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현장에서 농수산 관계자의 목소리를 듣고 현황을 살펴보고자 지난 13일 여수와 광양에서 현지 활동을 가졌다. 첫 일정으로 둘러본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은 해양수산 문화를 전승‧보전하고 청소년들에게 과학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산교육의 장으로 98년 개관한 이래 지금까지 약 950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현재 67종 2,351마리의 바다생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수족관과 3D영상관, 도서관 등을 갖추고 있다. 신의준 위원장은 전시관을 둘러본 후 과학관 관계자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해양쓰레기로 바다환경이 복원력을 상실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우리 도민들이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현장감을 살린 프로그램도 전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방문한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의 ‘수산물 산지 유통물류센터’는 내수 및 수출시장 다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유통, 공급체계를 구축하고자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올해 9월 건립됐다. 이에 수협 관계자는 “가격 등락이 심한 활어 가격의 안정을 꾀하고, 수산인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민선8기 100일 이후 전북의 미래와 도민을 위해서라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고 의연하게 도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10.14일 개최된 간부회의에서 김 지사는 지난 12일 지정예고된 임진왜란 ‘웅치전적지’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위해 노력해준 문화유산과 직원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우리가 100일동안 새만금 하이퍼튜브 등 대규모 국가사업 유치로 4연속 홈런을 기록하고, 10.12일 ‘웅치전적지’ 사적 지정의 성과를 거뒀다.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유치 노력 등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지난 9일 발생한 무주 일가족 참사와 관련하여 생활·주거안전 사각지대의 철저한 점검과 실질적인 대책 강화를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는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제적이고 정밀한 점검과 대비가 필수적이다”며, 시군·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취약계층 거주시설에 대한 가스누출 등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일산화탄소 난방 가정집 경보기 보급 국가사업화 추진’ 등 제도개선 과제를 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한돈농가 화합․소통의 장인 제5회 한돈인 한마음대회가 14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열려 ‘청정 전남 한돈산업 육성’을 결의했다. ‘한돈’은 국산 돼지고기의 새 이름으로 하나가 돼 발전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단체장, 한돈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우수 한돈인 표창, 감사패 전달, 결의문 낭독,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선 서학수 여수시지회장 등 3명이 전남 축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한마음대회가 한돈인들이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축제의 장이자, 전남 한돈산업 대도약을 알리는 빛나는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며 “축산업 생산액 5조 원 시대를 열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등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의 부담 완화가 필요한 만큼 농협중앙회와 정부에 사료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해달라고 건의했으니, 국회와 축산농가 모두가 힘을 합쳐 반드시 관철되도록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오재곤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라북도는 10월 14일 전북도청 접견실에서 조재호 농촌진흥청장과 강성배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에게 민선8기 첫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조재호 청장은 올해 5월 취임하여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농업에 접목하는 등 농업기술 혁신 및 농생명산업 육성 기반구축에 기여했다. 강성배 상임위원은 올해 1월 취임하여 민주적 절차에 의해 양대 선거를 공정하게 추진하여 공직선거문화 확립 및 민주정치 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김관영 전북도지사는“함께 혁신, 함께 성공하는 새로운 전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두 분의 힘이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북 발전을 위해 많은 애정을 가져달라.”라고 수여배경을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1996년부터 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거나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타 지역 인사 290명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하여 폭 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명예도민과 함께 도정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