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달 20일 안동에서 최초로 '글로벌 K-스토리 프리 페스티벌'이 전통리조트 구름에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K-콘텐츠시대를 맞아 이야기의 고장 경북을 스토리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의 대표작가 이문열을 비롯해 ‘뽀로로’의 최종일 대표, ‘그해 우리는’의 이나은 작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윤용필 ENA대표 등 스토리콘텐츠 분야의 내로라하는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먼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불멸’ 등 경북 영양 출신 이문열 작가가 축사로 개회식을 장식한다. 이어 ‘뽀로로’ 등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아이코닉스의 최종일 대표와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김초희 영화감독이 ‘K-이야기꾼,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정서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한다. 또 북콘서트에서는 2021년과 2022년 월화드라마 1위, 넷플릭스 글로벌 TOP10에 들며 홍콩, 대만, 일본 등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던 드라마 ‘그해 우리는’의 이나은 작가가 창작 과정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기성작가-예비작가 대담에서는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대상을 수상한 허재호(‘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도청과 천년숲에서 대구·경북 최대 규모의 종합안전체험행사인 ‘2022년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페스티벌’(약칭‘안아드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도내 최초의 종합안전체험행사인 이번 페스티벌은 행사장 곳곳에서 벌어지는 이색 행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아이들은 즐겁고 부모님들에게는 쉼을 드리는 동시에 일상 속 안전의식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최강 어린이 소방관 챌린지' 프로그램은 미래의 안전을 책임질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이다. 이를 통해 화재, 구조, 구급 분야별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면 체험인증 휘장을 수여해 해냈다는 자긍심과 안전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또 소방인명구조견 어질리티 시범 공연행사도 도민의 이목을 끄는 행사이다. 사다리, 허들 등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훈련 시연을 펼치고 도민과의 포토타임도 갖는다. 이 밖에도 도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방안전OX퀴즈, 마술쇼, 버블쇼 등도 펼쳐진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일상의 안전에 즐거움을 더하다’라는 슬로건 으로 화재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여행안전, 어울림 등 60여 가지의 안전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도청 동락관 및 새마을광장에서 열린 ‘2022 경북 바이오생명 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바이오생명엑스포는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지자체 기반 바이오생명 엑스포로 SK바이오사이언스를 포함한 관련 기업 54개사와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14일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개회사, 권기창 안동시장의 환영사 및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의 축사에 이어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미디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이 자리에서 도지사, 안동시장, 경북대학교 총장, 국립안동대학교 총장, 포항공과대학교 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지정에 따른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공모사업 공동추진과 백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한편, 경북 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바이오 미래 포럼 기조연설에서는 백신, 신약, 바이오 세 가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김한이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 대표는 ‘가치 기반 혁신 국제 건강 형평성을 위한 백신 R&D의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저소득 국가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5일 오후 창원 성주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린 2022년 전통산사문화제 본행사인 ‘전통산사 음악제’에 참석했다. 전통산사문화제는 지난 2020년부터 지역의 대표 사찰인 성주사의 문화유산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는 영산재 봉행을 시작으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불모루 특별공연, 전통산사 음악제, 문화재 전시·체험과 유화, 서각 작품 전시회, 성주사 및 해외 불교 성지 사진전 등 산사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전통산사 음악제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김영선(국민의힘, 창원시의창구)‧강기윤(국민의힘, 창원시성산구)‧최형두(국민의힘, 창원시마산합포구) 국회의원, 박남용 경남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도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성주사의 가을밤 정취를 한껏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음악제를 통해 불모산의 가을 정취와 선율을 즐기며 재충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전통산사 문화제가 전통문화 향유와 함께 지역민들이 하나로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더욱 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도내 돌봄노동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상남도 돌봄노동자 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 필수노동으로 중요성이 높아진 돌봄노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도내 4만 5천여 명 돌봄노동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축제의 자리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으로 난타공연과 좋은 돌봄 선언문 낭독이 있었고, 1부에서는 돌봄노동의 가치를 빛낸 공로로 요양보호사 정정자씨를 비롯한 3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장애인활동지원사 강순아씨 등 3명에게는 도의회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그 외에 경상남도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에서 개최한 공모전 입상자 33명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부에는 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백명순씨의 사례발표와 극단 예술놀이터나무에서 기획한 돌봄노동자 주제극 ‘새벽을 여는 마당’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돌봄노동자들로 구성된 발표회도 볼거리를 더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돌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돌봄을 하는 사람이 행복해야 돌봄을 받는 사람도 행복해질 수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5일 오전 산청군 시천면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일원에서 남명제례를 봉행하고, ‘남명선비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올해로 46회째를 맞이하는 남명선비문화축제는 조선시대의 대표적 유학자이자 청렴결백한 선비로 실천정신을 몸소 실행한 남명 조식 선생을 기리고 전통 선비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명제례에서는 초헌관에 박완수 도지사, 아헌관에 김진부 경남도의회의장, 종헌관에 김주영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 교장이 맡아 남명 선생의 뜻을 기리며 제례를 집행했다. 이어 개막식에는 전국의 유림들과 학생, 문화예술인, 도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남명 마당극을 비롯해 국악 한마당과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박 도지사는 개막식 축사를 통해 “남명 조식 선생의 선비정신을 되새기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 데 우리 모두가 같이 뜻을 모아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남명선비문화축제를 통해 도민들이 좀 더 활기차고 골고루 잘사는 행복한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명선비문화축제는 시조경창대회, 한시백일장 등 경연대회를 비롯해 천상병 문학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여 조식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국 양봉인들의 최대 잔치인 ‘전국 양봉인의 날 & 벌꿀축제’ 행사가 곤충으로 대표되는 경북 예천의 한천체육공원에서 전국 양봉농가와 유관 기관단체 등 7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15일 이틀간 열렸다. 올해 4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양봉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서 양봉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대내외에 홍보하고 우리나라 양봉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축전염병과 코로나19로 인해 2018년 43회 이후 4년 만에 열려 양봉인들은 더욱 화합하고 단합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첫날인 14일은 오후 1시부터 예천 문화회관에서 전국의 양봉농가와 양봉학회, 관계기관 전문가가 참석하는 ‘양봉산업 발전 전략 심포지엄’이 진행했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한천체육공원 행사장에서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양봉인 노래자랑, 불꽃놀이 등 축하 행사가 펼쳐졌다. 둘째 날인 15일은 오전 10시부터 ‘전국 양봉인의 날 & 벌꿀축제’ 개회식이 이어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한마음 체육대회로 양봉인들의 단합력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이외에도 행사장 주변에서는 양봉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동락관에서 포항공과대학교(총장 김무환), 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의 안동 유치를 위한 바이오백신산업 생태계 조성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에 바이오·백신 전문 인력 양성 및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예정인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북도는 포스텍-안동대-경북대 3개 대학 및 안동시와 연합해 바이오백신 분야에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공동 추진, 인재양성 교육과정 개발, 연합 캠퍼스 조성, 캠퍼스 연계 활용 신규 사업 발굴 등 다각도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포스텍은 그간 경북도와 생명공학연구센터(PBC)를 중심으로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를 건립해 구조기반 신약 연구 및 기업 공동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 안동대학교는 생명백신공학전공을 최초로 신설해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바이오백신 연구시설 및 개방형 바이오랩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대학교는 의과대학과 약학대학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상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운영기관 모집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유휴 공간을 활용해 원격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지리적 한계를 넘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메타버스 업무 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되는 시범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 포항시, 의성군, 영덕군이 참여하고, 포항TP 경북SW진흥본부가 주관기관으로, 메이드인피플이라는 기업이 참여해 지역의 자원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제공으로 놀면서 일하는 메타버스 노마드(Metaverse-workcation)를 올 연말까지 시범운영한다. 경북도는 도시와 농․어촌생활 융합 전략으로 도심생활형, 농촌생활 체류형, 아웃도어 라이프형 노마드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참가자가 원격근무 시 메타버스형 협업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회사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포항시의 도심생활형은 포항TP와 라한호텔 등에 메타버스 노마드 근무공간 및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딩기요트, 서핑, 카약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의성군의 농촌생활 체류형은 이웃사촌시범마을사업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14일 학생 맞춤형 교육체제 상황을 확인하고,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자 창원신월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창원신월고등학교의 구성원은 교직원 75명과 학생들 564명으로 꿈을 찾아가는 진로진학교육과 창의적 인재를 기르는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창원 지역 교육 나눔의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꿈, 끼 향상 행복 예술교육 운영 △슬기로운 사제동행 진로 상담 운영 등으로 교사와 학생이 소통하고 협력하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주인이 되는 새로운 전통과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박 교육감은 창원신월고에 도착해 가장 먼저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살폈다. 1층 중앙진입로의 바닥 노후화로 말미암은 물이 샘(누수), 바닥 꺼짐 현상 등을 확인하고 학생 안전을 위한 대책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직원들과 박 교육감은 ‘학생과 교사가 다 같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생 인권, 고교학점제, 배움중심수업이라는 세 가지 핵심어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박유진 교사는 “학생과 교사가 모두 즐거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청에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아직도 좀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