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2023 중장년 예비창업자 2차 맞춤형 창업 교육’을 8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컨퍼런스실에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은 예비창업자 역량 강화를 통한 창업 성공률 제고를 목적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이끄는 아이디어 도출법 ▲비즈니스모델 ▲창업자를 위한 세무·회계 ▲경쟁력 있는 사업계획서 및 린 캔버스 작성 및 개별 컨설팅 ▲정부지원사업 선정 전략 수립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1차 경진대회 최우수 선정자의 사업계획서 발표 및 사례 공유도 이뤄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과정은 13명이 수료했으며, 9월 중 경진대회를 통해 최대 4명의 우수 수료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우수 수료생으로 선정되면 입주 공간 지원 및 네트워킹, 회계/세무, 법률, 특허, 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1명의 최우수 수료생은 사업화 자금 3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안양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주관으로 유능한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창업 교육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는 안양천 일대가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승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신청에 대한 사전 현장실사와 타당성 평가를 거쳐 지난 21일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을 승인했다. 안양천 지방정원은 면적 397,520㎡, 연장 28.8㎞의 규모로 안양천을 공유하는 안양시와 광명시, 군포시, 의왕시 등 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조성한다. 시는 지정 승인에 따라 올해 하반기 지방정원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경기도로부터 조성 계획이 승인되면 공사를 착수한다. 2026년 지방정원 운영을 시작하고, 2028년에는 구로구, 금천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 서울권 지자체와 함께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을 통해 안양시의 정원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 지역주민들의 여가와 문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인 안양천이 수도권 최고의 랜드마크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