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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년인터뷰]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시민 생활공감 정책과 100만 인구 특례시 대비 역량 강화 할 것' 새해 포부 밝혀

"화성시민 여러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화성시 의원 모두가 시민들을 위해 좀 더 가까이 다가다고 이룰 수 있는 그런 정책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화성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 슬로건을 가지고 9대에 출범하게 되었다.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생활공감 정책을 하기 위해 발로 뛰는 의회가 될 것이며, 100만 인구 특례시 대비 역량 강화를 하겠다." 며 새해 맞이 각오를 밝혔다. 

 

 

지난 2일 화성시를 사랑하는 언론 연합회(이하 화사연)는 신년 인터뷰를 통해 김경희 의장을 만났다. 

 

김 의장은 화성시의회 33년의 역사상 첫 여성 의장으로 기록되며, 제 9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이 되었다. "제 9대 화성시의회는 역대 의회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의 행복한 삶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김경희 의장은 다짐했다.

 

김경희 의장은 여성 의장으로서 섬세한 모습과 배려, 존중, 소통, 상생 등 토론과 타협을 통해 대안을 찾아내는 의회상을 정립하며, 수평적인 모습으로 전반기 의회를 이끌고 있다. 

 

김 의장과 나눈 일문일답.

 

▲9대 의회 들어와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은.

 

지난 6개월 동안 행사나 간담회를 많이 참석했다.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단체들이 하는 일을 직접 눈으로 보고 들으며 시각이 좀 넓어졌다. 의회 안에서도 직원들과 새로운 의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임기동안 100%의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면 현재 70%까지 도달한 것 같다. 앞으로 남은 100%를 채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화성시 균형발전을 위한 집행부와의 관계 및 원내 여야 관계 정립은?

 

집행부와 의회의 역할은 견제와 감시 라고들 얘기한다. 사실 견제와 감시만 하게 되면 서로 대립 관계로만 남게 된다. 9대 의회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집행부와 함께 소통하며 좋은 정책 제안은 하고, 제안을 통해 서로 협력하며 상생 할 수 있는 관계로 만들고자 한다. 모든 의원님과 한마음 한뜻으로 여야라는 당은 다르지만 시민을 생각하고 화성 발전을 위한 마음은 같다. 집행부, 여야 의원 모두 함께 소통하며 협치 하겠다. 

 

또한 김 의장은 수평적인 리더십을 강조하며, 의회를 이끌고 있다. "처음에는 의원님들께서 반신반의 하셨는데 지난 6개월의 평가는 균형을 맞춰서 잘하고 있다. 의원님들께서 함께 상생을 하면서 가는길을 의장으로서 잘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수평적인 관계는 목표치를 달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화성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과 해결방안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화성시는 현재 100만 인구 특례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정명근 시장님께서 특례시에 관한 포부를 새해 인사로 밝히셨다. 우리 의회도 마찬가지로 의회가 100만 특례시가 되었을때를 대비해 지금부터 각 기관들, 정책, 복지, 문화 등 여건을 마련해야 하는 준비 단계이다. 그 준비를 잘해야 나중에 결과가 잘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2023년 의회 의정 운영 방향과 목표는?

 

화성시의회의 슬로건이 있다. '화성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 슬로건 아래 9대의회에 출범하게 되었다.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생활공감 정책을 하기 위해 발로 뛰는 의회가 될것 이다. 또한 25명의 의원 모두가 시민들에게 다가가 시민 중심의 의회가 될것이며, 집행부와 소통하며 좀더 좋은 화성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제안을 통해 더욱 특례시에 맞는 의회가 되고자 한다.

 

▲임기 내 꼭 이루고 싶은 일이 있다면

 

의회가 인사권이 독립이 되었다. 사실상 독립이라고는 하지만 실질적인 독립은 아니다. 인사에 대한 모든 부분은 집행부에 허락을 받아야하는 상황이다. 그로 인해 의회가 아직은 많은 직원들에게 편한곳이 아니다. 임기내에 직원들이 자신들의 꿈을 펼치고, 직원들이 쉽게 접근하고 편한 의회로 만들고 싶다. 

 

또, 의원님들의 공약에 대한 부분도 같이 챙겨드리고 싶다. 공약은 시민들과의 약속이다. 공약 이행을 잘할수 있도록 배려하면서 도울 생각이다. 

 

화성시의회는 의원과 직원들이 일하기 좋고, 문화나 복지 등 여건에 있어서 평등하다. 의원들만 직원들이 같이 상생할수있는 의회를 만들고 싶다. 

 

지난 6개월동안 그 틀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18개월정도 남은 임기의 목표라고도 볼 수 있다.

 

▲화성시 교육 및 보육에 대한 현안 및 정책 방향 

 

교육은 백년지대계 라고 얘기한다. 교육과 복지에 대한 부분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교육에 대한 부분은 유아부터 청년까지 이어진다. 일반인들에게도 평생 교육이라고 말할 정도로 교육은 일상의 삶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해왔던 부분만 해온게 아쉬웠다. 100만 인구 특례시를 앞두고 우리 화성시가 다른 시를 쫓아갈게 아니라 좀 더 앞장섰으면 한다.

 

누구나 쉽게 교육을 접할수 있고, 아이부터 성인까지 자기가 원하는 교육을 선택할수 있었음 좋겠다. 화성시에서는 시민 대학이 있어서 많은 교육을 하고는 있지만 새롭게 정비는 필요하다. 시민이 원하는 교육이 무엇인지 점검해보고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에는 좀더 많은 예산이 세웠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원하는 교육이 어떤 방향인지, 그 교육이  미래 세대 아이들의 발전적인 방향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특히 가장 중요한것은 돌봄에 대한 공백이 화성시는 시급하다. 좀 더 안전하게 편하게 안심하고 보낼수 있는 어린이집, 어린이집 또한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 화성시가 보육과 교육 돌봄이라는 그 모든것들이 전국에서 최초가 될수 있도록 멋지게 준비해 100만 특례시를 맞이 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97만 화성시민들께 당부하고 말씀


제 9대 화성시 의원님들과 함께 의회에 입성하게 되었다. 시민들의 칭찬은 의원들이 더욱더 열심히 일할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잘못은 질책도 해주시고, 더 잘할수있게 대안도 주시고 격려도 해주신다면, 25명 의원 모두 지금보다 더 시민을 위해서 열심히 뛰는 의원들이 될것이다. 

 

많은 분들이 '의원이 하는 일이 무엇이냐' 물어본다. 의원들은 시민의 심부름꾼이다. 모든 사람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있다. 특히 올해는 토끼해다. 토끼의 귀처럼 더 많이 듣고, 껑충껑충 시민들께 가깝게 다가가는 의회가 되겠다. 믿어주시는 만큼 시민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 

 

끝으로 김경희 의장은 "계묘년 새해 화성시민 여러분 행복과 희망과 꿈이 꼭 이뤄지는 2023년 되세요. 여러분의 꿈과 소망을 응원합니다. " 라며 97만 화성 시민들께 새해 인사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 화성시를 사랑하는 언론연합회 경기탑뉴스, 화성일보, 뉴스팍, 원스텝뉴스, 안녕일보, 미소문화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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