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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 뱃놀이 축제 지역을 살리는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화성시, 9일부터 11일까지 전곡항 일대에서 개최된 '화성 뱃놀이 축제' 성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9일부터 11일까지 전곡항 일대에서 열린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는 수도권 최대 해양 축제로 '희망 넘치는 화성, 함께 즐기는 바다' 라는 슬로건과 '바다(夜) 놀자'라는 콘셉트로 열렸다.

 

9일 개막 후 11일 폐막식까지 성대한 야간 공연과 고급 요트부터 소형 유람선까지 다양한 승선체험, 다채로운 볼거리로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화성시는 이번 축제를 기획하면서 주민의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길었던 코로나와 물가 상승 등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는데 힘을 실었다. 

 

 

9일 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 국민의힘 화성병 석호현 당협위원장, 신상진 성남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최경식 남원시장, 최병희 안양시의회 의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경기도 의원, 화성시 의원, 국회의원 보좌관 지역 언론사 경기도 및 보관기관 유관기관단체장, 사회단체 공공기관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제를 빛내 주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도권 대표 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알찬 프로그램들로 준비했다'며, '일찍 찾아온 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고 가족, 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바다의 낭만과 아름다움을 온전히 즐겨주시면 된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뱃놀이 축제 최초로 야간 배 운항을 통해 ‘여수밤바다’를 잇는 아름다운 ‘화성 밤바다’를 느껴보시기 바란다.'라며, '축제를 즐기기 위해 화성시를 방문해주신 분들 모두 전곡항과 제부도를 바다의 낭만을 간직한 곳으로 기억해주길 바란다. 3일동안 즐겁게 힐링하시고 이곳이 여러분에게 올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가 되셨음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동연 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해양레저 수요 인구가 260% 증가했다. 올 3월 국제보트쇼에서 얼마나 발전하고 있는지 목도 했고, 화성뱃놀이 축제가 해양레저의 커다란 발전의 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 정치 발전과 화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바다가 없는 성남시에 살다가 이곳 화성에 와보니 가슴이 뛴다'라며,'화성시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에 희망이 되고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9일 개막식 무대에서는 화성시 지역가수 정하영, 고용주를 비롯해 줌바댄스그룹 유제이크루, 우아 , 트로트 가수 장윤정 등이 올라 축제에 열기를 더했고, 10일에는 야간공연 뮤지컬 갈라쇼를 시작으로 DJ쇼, 합창단과 무용단 공연으로 시민들의 즐거운 한 때를 선사했다. 이어 밤 바다 위로 불꽃놀이와 500대의 드론이 그려내는 빛의 향연이 전곡항에서 펼쳐졌다. 

 

올해는 야심차게 준비한 LED 장식 밤 배와 불꽃놀이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야간쇼 뿐 아니라 시민 488여 명이 참여하는 댄스 퍼레이드 바람의 사신단과 주민 버스킹을 통해 축제의 흥을 돋우며 독살 물고기잡기, 갯벌체험, 딩기요트, 펀보트, 창작배 띄우기, 육상 워터슬라이드 등 풍성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는 전곡항에서 세일링 요트를 타고 제부도로 도착해, '서해랑'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돌아오는 '천해유람단' 체험이 인기였다. 전곡항에서만 이뤄졌던 프로그램이 제부도까지 확대되면서 더욱 풍성해진 놀거리로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3일간의 대장정은 11일 폐막식을 끝으로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한 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오신 분들게 사랑을 받는 모습을 보니 뭉클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화성시를 알리고 지역을 살리는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화성뱃놀이 축제는 ▲전국 낚시대회 ▲해상 퍼레이드 ▲해상승선 체험 ▲야간 선상 불꽃놀이 ▲축하 문화공연 및 버스킹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됐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경기관광축제로 연속 선정돼 경기도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성방송, 화성일보, 뉴스팍, 원스텝뉴스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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