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조광희 원장을 비롯한, 안양시의회 박준모 총무경제위원회 위원장, 강익수 부위원장, 정완기 의원, 김도현 의원, 김주석 의원, 김희수 여성벤처기업연합회 회장, 이원석 안양시청 지역경제과장, 입주기업, 진흥원 직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50포기의 김치를 담궈 뜻깊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진흥원 직원들과 입주기업들은 안양산업진흥원 본원 주차장에서 오전 9시부터 함께 모여,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에도 불구하고, 직접 배추를 씻고 손질하는 등 정성을 들여 김치 담그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함께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김장김치 200상자(450포기)는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되었다.
박준모 총무경제위원회 위원장은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더 나아가 지역의 화합을 도모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명자 (주)명원알앤디 대표는 "경기가 많이 않좋아서 다들 힘드신대, 김장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완기 안양시의회 의원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탤수 있어서 기쁘다. 안양산업진흥원과, 총무경제위원회는 시민들과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석 안양시청 지역경제과장은 "기업인들과 관, 또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서 우리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김장나눔에 참여했다. 힘든 경제 상황에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광희 원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많이들 힘드셔서, 김장나눔 하는 곳도 많이 줄었다. 오늘 기업인들과 함께 힘과 정성을 모았다"라며 "안양산업진흥원 지역사회와 연계한 상생 실천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기업인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며 "김장나눔 행사를 계기로 우리 기업들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희망을 주는 기업으로 성장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산업진흥원은 'ESG경영'을 선포하고 정보문화산업 분야 지속가능한 ESG 가치 창출이라는 비전 하에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경영' 지역사회에서 공익적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고 있다.
(안양신문, 뉴스팍, 원스텝뉴스 공동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