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이 5일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2024 화성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화성시 발전과 도약을 기원했다.
화성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신년인사회는 희망찬 2024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화합과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시와 정치권 등 교류의 장이다.
화성시는 경기도내 지자체 중 지역경제 1위 도시이자, 작년 12월 기준으로 화성시 인구 100만 명을 넘어 2025년에는 명실상부한 특례시로 도약을 하게 된다. 또한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제조 기업을 보유한 지역으로 우리나라 제조, 경제, 관광의 중심 축으로 성장해 왔다.
화성시 제조기업을 대표하는 화성산업회의소는 '화성 경제를 움직이는 힘은 바로 기업인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24년 갑진년 새해를 시작했다.
상공회의소 박성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경제를 움직이는 힘은 바로 기업인'이라는 슬로건처럼 여전히 우리 사회의 희망은 기업인들에게 있다"라며, "화성상공회의소는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기업의 현장 애로 해결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인력난 해소','ESG경영 확대' 등 세가지 전략 목표를 세우며, 화성의 미래 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가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정명근 화성시장, 김동연 도지사를 대신해 경제투자실 박승삼 실장, 송옥주 국회의원, 이원욱 국회의원, 이은진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김상균 의원, 배정수 의원, 송선영 의원, 위영란 의원, 이계철 의원, 이용운 의원, 장철규 의원, 김영수 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 및 주요 회원사 대표 등 200 여 명이 참석해 새해의 힘찬 도약을 함께 했다.
경제투자실 박승삼 실장은 "우리 경제의 두 가지 해법은 정책 일관성과 기업화 중심이다. 경기도는 경제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시장의 신뢰를 얻을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소프라노 박다미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개회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내빈소개 ▲신년사 및 신년 인사말씀 ▲시루떡 절단식 ▲건배 제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송옥주 국회의원은 "기업인들이 잘되야 화성 경제가 살아난다"라며 "경기도와 화성시가 기업들이 좋은 환경과 조건에서 좋은 정책을 펼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원욱 국회의원은 "화성시는 전국 최고의 산업 도시이다. 산업도시가 발전 될 수 있도록 시의회, 도의회 또 경기도, 화성시 그중에서도 특히 화성상공회의소의 역할이 크다 생각한다"라며 "2024 갑진년(甲辰年) 힘을 모아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화성시 기업들이 더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경영으로 더욱 성장하고, 발전 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라고 축사를 전했다.
김경희 의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중소기업계가 2024년 사자성어로 '운외창천(雲外蒼天)'을 선정했다. 운외창천은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르른 하늘이 나타난다'는 뜻으로 희망을 잃지 않고 난관을 극복하면 더 나은 미래가 있다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화성상공회의소의 슬로건인 '화성 경제를 이끄는 힘은 기업이다'라며, 올해도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부탁드린다"라며 전했다.
한편, 화성상공회의소는 1991년 설립되어 화성지역 유일한 종합경제단체이다. 화성시 관내 기업들을 대변하고 유관기관과 기업인들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기업의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제공을 하고, 회원기업을 중심으로 최신경영 정보와 경양정책을 강화하는 등 기업 발전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화성일보, 뉴스팍, 원스텝뉴스, 화성방송 공동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