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은 11일 청계동 '백운밸리 레이크포레4단지 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은 ▲개회식 ▲노인강령 낭독 ▲감사장 수여 ▲격려사 ▲축사 ▲테이프 컷팅 및 현판식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의왕시의장, 이종훈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장, 국회의원 예비후보,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임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백운밸리 레이크포레4단지 경로당은 아파트단지 내 402동 커뮤니티센터 1층에 개소했다.
입주자대표회에서 텔레비전, 가스레인지, 냉장고, 가구, 식탁과 소파 등을 지원하고, 의왕시에서 안마의자, 노래방 반주기, 팩스기, 한궁 등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여가 활동과 노인복지 기반을 마련했다.
이종훈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장은 "경로당은 옛날 사랑방 문화가 발전한 거다"라며 "사랑방에 모여서 담소도 나누고, 동네 소식도 전할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격려사를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백운밸리 레이크포레4단지 경로당은 우리 의왕시의 110번째 경로당이다"라며 "의왕시가 전국에서 노인복지가 가장 잘되어 있는 도시라고 소문 나있다. 우리 어르신들이 편안해야 우리 시민들이 편안하고 우리 국민이 편안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잘 모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이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는 관내 경로당에 운영비 및 냉·난방비, 현대화사업, 여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의왕신문, 뉴스팍, 원스텝뉴스 공동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