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폐의약품 배출 캠페인 ‘폐의약품 배출할 고양’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 달 1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이 폐의약품을 안전하고 올바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폐의약품은 잘못된 처리로 인해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사람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 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캠페인은 비대면 자원봉사와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공동 캠페인으로, 온라인 플랫폼‘모티너스’를 활용하여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자원봉사 거점센터 및 협력 약국에 마련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폐의약품을 배출하는 활동을 하고, 배출 사진을‘모티너스’어플을 통해 게시(업로드)하면 된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1365 자원봉사포털에 활동인증형 자원봉사 실적이 입력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폐의약품 처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청방법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폐의약품 배출할 고양’으로 검색하거나, 홍보문에 있는 큐알(QR)코드 인증을 통해 활동에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