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디지털 한무릎공부방’을 운영, 이달 말까지 11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디지털 한무릎공부방’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군포시 내 세대 간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하며 ▲스마트폰 기초 교육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교육(교통, 지도, 금융, 쇼핑, 공공서비스 등) ▲키오스크 사용 교육 등을 진행한다.
한무릎공부방은 어르신 학습자 2명과 시민활동가 1명을 매칭하여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접수는 학습자 특성을 고려하여 전화로 가능하다. 매주 화·수·목 오전 또는 오후 중 원하는 시간을 선택하여, 한 달 동안 총 4회 과정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소외현상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디지털 한무릎공부방’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스마트 기기를 적극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삶의 질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