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29일까지 관내 노인주간보호센터 3개소에서 6회에 걸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도시농업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원예 체험을 통해 유대감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는 계절 꽃바구니 만들기 실습과 새싹인삼 심어 키우기 체험이 포함되어, 어르신들이 직접 꽃바구니를 만들며 창의력을 발휘하고, 새싹 인삼을 심어보는 과정에서 농업이 가지는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니 더욱 의미가 있었고 예전의 향수를 떠올리는 계기가 됐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심성규 농업진흥과장은 “어르신들이 자연을 가까이하고, 도시농업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층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