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2월 27일 고산다온어린이집과 고산아띠어린이집이 성탄절을 맞이해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 1천45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민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고산다온어린이집 장선미 원장, 고산아띠어린이집 김진순 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부모 등 9명이 참석했다.
두 어린이집 원아들이 주변에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모은 사랑의 라면을 전달하며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장선미‧김진순 원장은 “아이들이 열심히 모은 라면을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고산동 관계자는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고산다온어린이집, 고산아띠어린이집 관계자분들과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