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2월 30일 평택시 로컬푸드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평택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평택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치안 관련 12개 시민단체, 업무 관련 부서장 등 40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협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평택경찰서와 평택해양경찰서에서 치안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치안 업무 협조 요청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경찰서에서는 올 한 해 치안 상황에 대한 분석과 함께 범죄예방 및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추진 사항을 보고했고, 평택해양경찰서에서도 연안 사고 현황과 예방 시행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치안 업무 협조 요청 사항에 대한 회의 안건으로는 ▲자율방범대 방범 활동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조 요청 ▲방범 시설물 개선과 교통안전 강화 ▲미승인 드론 비행 관련 홍보 협조 요청 등 안전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치안협의회를 계기로 기관·단체 간 적극적인 협업으로 공동체 치안을 확립하고, 평택시가 각종 범죄와 사건 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치안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향후 더 나은 치안 환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