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화성특례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기회의 도시, 사람 중심 미래 화성'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시장은 최근 신년 인터뷰를 통해 특례시 출범 준비 상황과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당부했다.
"100만 시민의 힘으로, 새로운 역사 쓸 것"
정 시장은 "화성시는 지난 20여 년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이제 100만 특례시 출범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례시의 권한과 위상에 걸맞게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4대 핵심 전략 제시… 균형 발전, 교통 혁신, 경제 도약, 시민 행복
정 시장은 화성특례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4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 균형 발전: 동탄 신도시 중심의 성장에서 벗어나, 서부 지역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동서 간 균형 발전을 이룬다는 구상이다.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서부 지역을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교통 혁신: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GTX 등 광역교통망 확충, 대중교통 시스템 개선, 도로망 확충 등 획기적인 교통 대책을 추진한다.
- 경제 도약: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메가시티' 조성, 첨단 산업 유치, 강소기업 육성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 시민 행복: 교육, 복지, 문화, 환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
"수원 군공항 이전, 시민 동의 없이는 불가"
정 시장은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동의 없는 일방적인 이전은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시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존중하고, 국방부, 수원시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시민과의 소통, 가장 중요"
정 시장은 특례시 출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과의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특례시를 만들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명근 시장의 리더십 아래 화성특례시가 2025년 을사년, 힘찬 도약의 날갯짓을 펼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