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안양어린이도서관은 안양시 도서관 정회원을 대상으로 4월부터 책과 휴식이 함께 하는 ‘북크닉’ 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북크닉(Booknic)이란, 책(Book)과 소풍(Picnic)의 합성어로, 도서관에서 책과 소풍 소품을 대여받은 뒤 도서관 실내를 벗어나 인접한 공원 등 야외 공간에서 가족 및 친구와 함께 독서와 소풍을 즐기는 활동이다. 북크닉은 4~6월, 9월~11월 상·하반기로 나누어 운영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도서관 이용자는 안양어린이도서관 1층 로비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자유로이 북크닉 꾸러미를 대여 및 이용하면 된다. 꾸러미는 추천도서 3권, 소풍 용품, 촬영용 소품, 보드게임 등 9종으로 구성되어 있어 꾸러미 하나로 소풍과 독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북크닉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독서 생활을 풍요롭게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책과 휴식이 함께 하는 ‘북크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양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2025년 브런치클래식’의 첫 공연을 오는 17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개최한다. 브런치클래식은 클래식과 인문학이 융합된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전문적인 해설자의 진행이 어우러진 클래식 공연을 다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4월 공연의 주제는 ‘봄(Spring)’으로 생동하는 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클래식이 준비됐다. ‘2025 브런치클래식’은 상반기에 총 3회의 공연이 진행되며, 군포문화재단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하여 각 달마다 어울리는 다양한 클래식을 오케스트라 연주에 해설을 곁들여 시민들에게 평일 오전, 수준 높은 클래식 감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클래식 해설은 피아니스트이자 예술음악감독으로 활약 중인 송영민이 맡는다. 이번 공연은 구모영이 지휘를 맡았으며 김예현의 오보에 연주로 ‘D. CImarosa(치마로사)’의 ‘Oboe Concerto in C minor(오보에 협주곡 C단조)’를 시작으로, 아렌트 흐로스펠트의 하프시코드로 ‘J. S Bach(바흐)’의 ‘Fantasie in G minor BWV 917(판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안전한 행사 운영 준비를 위해 박람회의 전시공간을 연출하는 업체와 함께 현장설명회를 지난 3일 개최했다.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전시공간은 행사 주제인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표현하는 ▲랜드마크 주제정원‘꿈꾸는 정원’▲일산호수공원 대표 산책길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를 이용해 3가지 빛깔을 연출한‘꽃빛, 물빛 그리고 노을빛 정원’▲다양한 포토존으로 구성되는 ‘꽃과 환상의 정원’,‘일상의 상상정원’등 화려하고 다양한 정원으로 구성된다. 설명회에 참석한 참가업체는 고양특례시 대표 축제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수준 높은 실내외 전시연출과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한 사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아름다운 정원 조성, 다채로운 볼거리 확보 등 완벽한 행사를 만들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참가업체(참가자)가 조성하는 정원에 대한 상호 설명을 시작으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작업 사항 설명, 기타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안전교육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및 관련 법령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방법 ▲산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에 앞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도 메인 조형물을 소형으로 형상화한 ‘황금빛 판다 정원’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실내에 조성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에 조성된 ‘황금빛 판다 정원’은 꽃의 기운을 모아 온 세상으로 퍼트리는 황금빛 판다 미니 조형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식물과 꽃을 배치한 정원이다.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의 주제정원인 ‘꿈꾸는 정원’내 총 10m 높이로 조성될 예정인 초대형‘황금빛 판다’꽃조형물의 소형 버전으로,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사전 공개되며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방문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이후 4월 25일부터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고양국제박람회에서 초대형 크기의 꽃 조형물 ‘황금빛 판다’를 비롯해 다양한 화훼테마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정흥교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천국제공항과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손을 잡고 공항 이용객과 국민 여러분이 즐길 수 있는 정원을 만들었다. 모든 방문객들이 최고의 꽃과 정원을 만나볼 수 있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1동은 지난 4월 6일(음력 3월 9일) 흰돌도당민속보전위원회가 백석동 흰돌보전지에서 ‘2025년 을사년(乙巳年) 흰돌도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석동 흰돌도당제는 백석동 지명의 유래가 된 ‘흰돌’을 보전하며 마을의 수해 무탈과 풍년, 주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고양시 대표적인 전통 제례 중의 하나로, 고양시 향토문화재 제48호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주민, 직능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다 함께 백석1동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백석1동은 덕양과 일산을 잇는 교통의 요지이자 대곡역과 인접해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지역”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더불어 백석의 잠재력, 가능성을 꽃피울 수 있도록 주민분들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도당제는 주말에 진행되면서 평년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공식적인 제례 봉행이 끝난 후, 참석한 주민들과 분향 및 헌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고양특례시 내일꿈제작소에서는 고양아티스트 365 선정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내일꿈갤러리’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2018년부터 지역 카페 전시 지원 및 청년공간의 복도를 활용한 청취갤러리를 통해‘지역 청년작가’키우기에 힘써왔다. 지난해까지 총 20여명의 지역 청년 작가가 이 공간을 통해 날개를 달았다. 올해는 새로 개관한 내일꿈제작소에서‘내일꿈갤러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고양문화재단과 손잡고 고양아티스트 365 선정 청년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 복도공간 전시 때와는 다르게 1층 로비와 4층 복도에 전시를 할 수 있어 공간도 넓어지고, 더 큰 구상을 할 수 있게 되어 작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작가는 전시 외에도 작가 엽서, 작가 인터뷰영상 등 작품 홍보와 더불어 작품 판매 및 타 기업과의 협업 기회 또한 기대할 수 있다. 내일꿈제작소 관계자는“청년작가의 전시작품에 관심을 갖고 문의하는 연락이 올 때, 유심히 들여다보는 청년들이 많을 때 가장 희열을 느낀다”면서 “내일꿈갤러리가 관내 청년작가들이 비상하는 등용문이 됐으면 좋겠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과천시는 제58회 과학의 날(4월 21일)을 맞아 4월 19일부터 5월 1일까지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에서 과학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 신기한 과학’을 주제로 열리며, 과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은 매년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체험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과학의 날 기념 특별행사를 마련해 왔다. 올해는 특히 우리 일상에 숨어져 있는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기술과 창작 활동이 결합된 창작 메이킹, 미래형 과학기술을 체험하는 체험 마당, 과학 원리를 공연으로 풀어낸 ‘사이언스 매직쇼’등이 있다. 국립과천과학관이 자체 개발한 체험전시물 ‘싸이팝(Sci-POP)’ 14종도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별 참여는 현장 접수와 사전 신청 병행으로 진행되며, 세부 일정과 접수 방법은 과천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안성시는 4월 5일 안성시립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상설공연으로 ‘안성 남사당놀이 6마당’이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밝혔다. 작년 상설공연 ‘곰뱅이 텄다’는 무대의상과 미디어파사드의 시각적인 볼거리와 전통음악을 편곡하고 리마스터링하는 등 청각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 상설공연 ‘남사당놀이 6마당’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과 국가무형유산으로 등록된 한국 전통 민속 남사당놀이에 중점을 두었다. 올해 ‘남사당놀이 6마당’ 상설공연은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문굿을 시작으로 해학과 풍자로 승화시킨 우리나라 전통 인형극, 담뱃대로 접시를 돌리는 버나 놀이, 꽹과리·장구·북·징 등으로 경쾌한 장단으로 흥을 돋우는 풍물놀이, 땅재주꾼과 어릿광대의 재담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살판공연, 3미터 높이에서 기예를 선보이는 어름산이의 줄타기 공연 등 총 6마당으로 구성했다. 또한 공연 의상에 LED를 접목하여 화려한 시각적 효과와 6마당 별로 다채로운 음악과 역동적인 안무로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안성 남사당놀이는 안성시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전통의 멋과 흥이 살아 숨 쉬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양평군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남한강변 갈산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8회 갈산누리봄축제를 따뜻한 봄기운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첫날 어린이들의 봄 소풍으로 시작되어, 다음날에는 양평읍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중요한 날인 제46주년 양평읍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됐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 재능기부 공연 프로그램, 양평읍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많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민순봉 양평읍체육회장은 “갈산누리봄축제는 양평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기관과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양평의 풍성한 문화와 자연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에게는 매력양평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었다”며 “갈산누리봄축제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신 양평읍체육회 등 여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방문객이 찾아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올봄,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이 어우러지는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가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도예촌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축제에 앞서 진행된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사전 체험 프로그램은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지난 일요일(4.6.)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월 15일부터 4월 6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 내 고산요갤러리, 길상요, 로원요, 세라믹랜드, 용광도요와 도담요(백사면 현방리) 등 6개 공방에서 진행된 이번 사전 체험 프로그램은 일찌감치 마감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총 300명의 참가자들이 이천의 우수한 도자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체험 공방에서 물레를 이용해 자기만의 도자기를 빚는 특별한 경험을 했으며, 완성된 작품은 소성 과정을 거쳐 축제 행사장에서 받을 수 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전통 도예 기술의 섬세함과 예술적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방문객들의 만족도 역시 높았다. 서울시 강동구에 거주하는 한 참가자는 “도자기를 직접 빚는 과정이 신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