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5일 만안구 병목안 시민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광복 78주년 광복 기념음악 회’를 개최했다. 7시30분부터 시작된 이날 공연장에는 안양시 최대호 시장,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을 비롯한 내외귀빈은 물론, 광복절을 기념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1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과 집중호우 재해 등의 이유로 중단됐던 광복 기념음악회는 4년만에 다시 개최되어 광복 78주년이라는 의미에 맞는 광복의 기쁨과 가슴찐한 의미들을 춤과 노래로 승화시켜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벅찬 감동으로 연출해 냈다. 아울러, 다시 한번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원태우 열사의 역사 다큐멘터리 ‘이토를 겨냥한 최초의 저격자’가 상영됐으며, 자유를 꿈꾸는 검투사의 모습을 통해 선조들의 고통과 애환, 광복의 기쁨을 표현한 김민정발레단의 발레극 ‘스파르타쿠스’가 무대에 올랐다. 이어 여성 5인조 퓨전국악그룹 비단이 영웅의 제국, 아름다운 나라 등의 노래를, 남성 4인조 팝페라그룹 에클레시아가 광복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뮤지컬 ‘영웅’의 노래를 선사해 시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양하영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가 8월 21일부터 8월 23일 3일간 일반공개경쟁 방식을 통해 안양시 차기 시금고를 선정하는 작업에 들어간다. 약정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 까지이며, ▲ 제1금고 : 일반회계,공기업특별회계, 기타 특별회계 금고 ▲ 제2금고 : 기금 금고 등 2조원이 넘는 예산을 관리할 복수금고 2개를 선정하게 된다. 현재 시금고는 2000년부터 2023년 지금까지 제1금고와 제2금고 모두 NH농협이 맡아 운영해오고 있다. 그러나 안양시 일각에서는 안양시 금고 ‘NH농협’과 관련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기 시작했다. ▲ 첫 번째. 지난번 시금고 선정을 위한 금고지정심의위원회 평가자료와 은행들이 제출한 제안서 등 일체의 자료가 모두 소각처리 된 점이다. 안양시는 지방자치단체 지방회계법과 동법 시행령에 따라 투명하고 엄격한 일반공개경쟁 방식으로 시금고를 선정한다고 하지만 투명하게 공개된 정보는 없다. 7월 18일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이 같은 시금고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허원구 의원에 따르면 “안양시는 2019년 8월 26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 개최와 제안서 평가 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이 시민혈세라 할 수 있는 행정광고비를 무분별하게 집행하고 있어 예산을 낭비하는 것 아니냐, 구태의연한 작태를 보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난을 받고 있다.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안양시 청소년들의 교육과 진로개발을 돕고, 다양한 동아리 활동 발굴 및 지원 등을 통해 안양시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안양시 산하기관으로서 동안ㆍ만안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일시청소년쉼터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과거 안양시청소년재단은 2018년도까지 제3회 국제청소년영화제를 개최한 바 있으며, 당시 영화제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행정광고가 집행해 온 것으로 안다. 그러나 해당 영화제는 2018년 제3회 국제청소년영화제를 끝으로 더 이상 진행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여전히 행정광고 예산은 집행이 되고 있다. 이미 안양시 관내 학교들은 물론, 청소년들과 학부모들 사이에 다 알려질데로 알려져 있는 안양시청소년재단이 재단 홍보라는 미명하에 선심성 광고를 뿌려대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군포경찰서 서장 출신인 조희련 대표가 취임 후, 인근 타지자체에 소재지를 둔 언론사에 광고가 재 집행되고 그 광고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17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지역예산 확보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송언석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2024년도 오산지역 주요 국비 건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특히 “중부1·동부 하수관로 정비사업비 중 국비 부분인 188억 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현행 신장3·중앙·남촌 등 3개 지역의 경우 우·오수 합류식이며, 과부화 및 폭우 시 유입수 급증에 따라 향후 국가하천인 오산천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이다. 이 시장은 “시민의 건강권 확보와 오산시의 환경보호를 위해 반드시 우·오수관 분리는 필수”라며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위한 사업비가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달라”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학용 의원실을 찾아 친환경 2층 저상전기버스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2층 친환경 저상버스는 출퇴근 교통권을 확대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함과 동시에 미세먼지 저감 및 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필여 이사장 인터뷰 中) "청소년들의 꿈을 짓밟고, 행복한 미래를 보장받지 못하는 마약류 중독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마약은 쉽게 중독되는 반면에 단약이나 회복을 위해 많은 사회적, 경제적비용이 투입되어야 하고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의 일상이 송두리째 무너지는 악마의 약이다" 2022년도 마약류 사범이 약 18,400여 명이며, 그중 30대 이하 청년들이 60%이고 특히 10대 청소년 사범이 481명으로 대한민국은 더이상 마약 청정국이 아니다. SNS의 발달과 다크웹의 보급 등으로 불법마약류가 우리 사회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의료용 마약류로 인한 폐해 또한 심각하다. 청소년, 회사원, 주부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쉽게 접근해서 마약류를 구입하고 사용 할 수 있을 만큼 마약은 우리 생활 가까이에 와 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김필여 이사장)는 1992년 창립된 이래 마약류 및 약물 남용 예방 종합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민간단체이며, 마약류 예방사업의 불모지나 다름 없었던 분위기 속에서 "마약없는 건강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오고 있다. 김필여 이사장은 "마약은 단 1번의 사용으로도 중독에 이르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시는 15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제78주년 화성시 광복절 경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 화성시지회 윤대성 지회장, 화성시 정명근 시장,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 이원욱 국회의원을 비롯해 광복회 및 보훈단체 단체장, 독립유공자 및 유족, 산하 유관기관장,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기념했다. (사)한국음악협회 화성시지부에서 활동중인 공연단원들은 기념공연에서 ‘아리랑’, ‘아름다운 나라’를 국악과 클래식으로 어우러진 퓨전국악클래식을 선보여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마무리 공연으로 K 코리아 타이거즈의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 무예공연과 ‘아리랑’ 선율에 맞춘 전통무예 퍼포먼스를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역사에 묻히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주독립을 향한 애국선열들의 뜻을 기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화성독립운동사에 대한 전반적인 역사를 다룬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개관을 2024년 4월 앞두고 있으며, 그 밖에도 역사문화공원 조성 등 화성시독립운동가와 독립정신을 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시(정명근 시장)는 11일 '청소년 마약 피해 예방 관리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은 최근 마약류 사용에 대한 사회적 이슈 및 관심도 증가에 따라 청소년 마약 및 약물 피해 예방 관리 강화하고, 안전한 화성시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협약식에서는 화성시(정명근 시장)와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정광윤 교육장) 및 화성서부경찰서(김원식 서장), 화성동탄경찰서(변창범 서장), 화성시약사회(이진형 약사회장) 등 4개 기관이 참여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청소년의 마약 사용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관 간 공조 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시는 이번 협약으로 화성시 청소년의 마약 관련 실태를 이해할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약물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해 안전한 화성시 구축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화성시장 및 각 기관장 인사말씀 ▲청소년 마약 재해 예방사업 및 기관별 역할 안내 ▲협약서 마련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마약은 단 1회의 사용만으로도 치명성이 있다. 2022년 5월 보건복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대표 곽동윤 의원)와 국민의힘 교섭단체(대표 김경숙 의원) 시의원들은 20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안양시공무원노조(지부장 라일하)의 의회를 경시하는 행동을 강하게 비판했다. 두 교섭단체는 입장문을 통해 안양시공무원노조가 안양시의회 시의원들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문제삼고 지속적으로 대립과 갈등을 유발하는 등 안양시의회에는 강압적인 태도를,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해서는 발언의 왜곡과 사과를 요구하는 등 안양시의회를 경시해 오고 있다고 성토했다. 또한 두 교섭단체 시의원들은 “안양시의회는 55만 안양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이며 시민의 선택을 받은 독립된 법적기구로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를 견제하는 것은 의원의 정당한 권리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양시공무원노조는 A의원의 5분 발언을 왜곡해 사과를 요구하는 등 지난 1년간 수차례 의원들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문제삼아 강압적이고 의회를 경시하는 태도를 보여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본래 공무원노조는 공직사회의 민의를 대변해 공무원의 복리증진을 위해 존재하는 기구로 55만 안양시민을 위해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으기도 부족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경기국제공항 사전타당성검토 용역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19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3분기 당정 정책간담회’에서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국토교통부의 경기국제공항 사전타당성검토 용역 예산을 편성했지만, 지금까지 용역이 추진되지 않고 있다”며 “하루빨리 착수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취임 1주년 기념식에서 화성시와 화성시민에게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시민 소통·합의 기구인 ‘화성·수원 공론화위원회’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며 “시민이 주도해 경기국제공항 건설 관련 사안을 협의하고, 결정하도록 공론화의 장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 의원, 이병진 민주당 수원시무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수원시의회 이재식 부의장·채명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영진 의원은 “경기국제공항 사전타당성검토 용역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화성병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그리고 관련 실·국·소장은 18일 화성시청년지원센터HEY에서 당정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는 평소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기반 정책, 민생 정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데, 당정은, GTX-C 연장, 신분당선 연장, 3기신도시(진안·봉담3) 및 효행지구 추진 등 굵직한 지역기반시설 사업에 대해 당정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하고, 그 일환으로 실무자회의를 상설화 하기로 했으며, 향후 복합적인 경제위기로 지방세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주요 관심사항인 ‘GTX-C 병점역 연장’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국토부, 민간사업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당정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의 오랜 숙원인 삼보폐광산 공원화의 경우, 지난해 당정협의회 제안으로 민·관·정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며,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위해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이행하기로 협의했다. 그외에도 ▲화성시 거점별 소규모 생활문화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