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경기남부국제공항이 건설되면 화성시 남서 지역에 고속도로·철도·공항 배후도시 등 인프라가 확충되고, 군공항이 있던 종전부지에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건설해 1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8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9월 중 확대간부회의’ 중 소통경연 강사로 나선 김진표 국회의장은 “경기 남부권은 인구가 760만 명에 이르는 거대한 생활경제권이지만 인근에 국제공항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또 경기 남부권에 삼성·LG·SK하이닉스 등 고부가가치 기업이 밀집해 있는데, 수출 물자를 원활하게 운송하기 위해 국제공항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립 예정인 화성 국제테마파크와 궁평항, 민속촌, 에버랜드, 수원화성, 남한산성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 등으로 경기남부국제공항을 ‘흑자 공항’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종전부지에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해 선도국가로 나아갈 기반이 되는 전략 첨단산업을 육성하자고 제안했다. 김진표 의장은 “종전부지 인근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연구개발 단지 등 세계적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형성돼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수원특례시와 수원특례시의회가 출자·출연기관 기관장 정책검증 청문회를 도입한다. 지난해 12월 체결한 ‘인사운영 협약’은 ‘파견직원 실적 가점 부여’ 등 내용을 추가해 갱신했다. 수원시와 수원시의회는 8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특례시 공공기관장 임용후보자 정책검증 청문회 실시 협약’·‘인사업무 협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공공기관장 임용후보자 정책검증 청문회 실시 협약은 수원시의회의 제안을 수원시가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장은 주요 공공기관장을 임명하기 전에 시의회에 정책검증 청문을 요청해야 한다. 연임 기관장은 청문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의회는 수원시장이 정책검증 청문 요청서를 제출하면 ‘정책검증 청문위원회’를 구성해 청문 요청일로부터 7일 이내에 정책검증 청문을 해야 한다. 정책검증 청문 대상은 ▲수원도시공사 ▲수원시정연구원 ▲수원문화재단 ▲수원컨벤션센터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도시재단의 장(長)이다. 수원시의회는 지난 8월 24일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첫 정책청문회를 연 바 있다. 지난해 12월 체결한 ‘인사운영 협약’은 ‘파견 직원 실적가점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오후 여주시청을 방문해 이충우 여주시장을 만났다. 두 이 시장은 반도체 산업과 용인·여주 양 도시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생각을 편안하게 교환했다. 이 시장은 이날 의정 연수를 떠난 용인특례시의회 의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강원도 속초로 향하던 중 잠시 여주를 들러 이충우 여주시장을 만났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26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미사 9호선 2023년 조기착공, 3호선 (가칭)신덕풍역 신설, 서울양평 고속도로 시점변경,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등 하남시 4개 신도시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하남시는 서울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전체 세대수의 60%에 달하는 9만5000세대를 4개 신도시로 공급하고 있으나, 당초 국토부가 발표한 자족도시 건설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도시가 베드타운화되고 있다”면서 “특히 미사의 경우 지난 2009년 국토부가 신도시정책을 발표하며 한강 수변공간과 지자체의 문화를 연계한 관광·위락단지를 조성하고 국제컨벤션센터, 호텔 등 비즈니스 환경을 마련한다고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가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하남시 교통문제 해결과 함께 K-스타월드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규제개선과 인프라 조성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부연했다. 이 시장은 먼저‘자족도시 건설’이라는 국토부 발표와 달리 베드타운 도시로 전락하는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4개 신도시와 관련된 지하철, 도로 등 광역교통대책 개선방안을 국토부가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 참여 기관들이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실천과제 발굴을 위해 공동 협력하는 한편, 탄소중립 산업전환에 따른 노동·일자리 공정한 전환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경기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첫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이 같은 내용의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장,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등 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도 민생대책특별위원회 문우식 공동 위원장, 노사단체 대표 등이 선언에 동참, 민생 회복 노력에 힘을 실었다. 이번 공동선언에 따라 경기도와 노동계, 경영계는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적극 소통·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노동계’는 신뢰·협력을 토대로 한 노사 파트너십 강화로 노동·민생경제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경영계’는 고용안정, 노사상생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도는 플랫폼·초단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6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7월 출범한 양평군수직인수위원회에서 인수위 기간동안 위원들에 의해 심도 있게 논의된 민선8기 공약들이 보고됐다. 이날 전진선 양평군수는 인수위에서 심의·의결한 34개 공약의 119개의 세부사업 관련 현황과 실행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보고된 공약들은 향후 공약 세부사업의 범위 재편성 및 관련 예산 등 담당부서의 총괄적인 검토 과정을 거친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보여주기식 공약이 아닌 군민의 실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세심하게 검토해 주길 바란다”며 “지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수해 복구 및 지원 등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군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사통팔달(四通八達) 교통망을 구축하고 평생복지(平生福祉) 시스템을 마련해 살고 싶은 연천을 만들겠습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29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연천군의 비전 및 군정 방침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덕현 군수는 “민선 8기 연천군의 슬로건인 ‘Yes, 연천!’은 군민이 Yes라고 말할 때까지 연천을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사업을 단편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경제, 문화, 관광 등을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주요 사업뿐 아니라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현장행정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이날 4대 군정 방침인 ▲사통팔달(四通八達) ▲평생복지(平生福祉) ▲산업융합(産業融合) ▲보존관광(保存觀光)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군수는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을 통해 서울 및 경기도 시·군과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구상을 내놨다. 우선 2023년 개통 예정인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직결과 서울~연천간 고속도로 조기 착수에 행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8월 26일 신곡2동주민센터에 설치된 ‘현장 시장실’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7월 취임 직후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한 첫걸음으로 시작한 김동근 시장의 소통행보는 신곡2동 현장시장실 운영으로 7개 동을 순회하며 절반을 소화했다. 뜨거운 여름날에도 불편한 기색 없이 시민과 소통하는 진정성으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역시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많은 시민이 찾아와 시장과 마주 앉아 진솔한 대화를 나눴으며, 신곡2동의 고질적인 불편 사항인 버스 노선 확충, 부용천변 환경개선, 저지대 침수피해 예방, 동오마을 공영주차장 이용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가 줄을 이었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면담 속에서도 김동근 시장은 찾아온 시민 모두와 끝까지 소통하며 조속한 시일 내 해결을 약속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민과의 소통 없이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기 위한 ‘현장 시장실’은 항상 열려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은 매주 금요일 오전 14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운영되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은 26일 국토교통부를 방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6개 주요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안건은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GTX-C 의왕역 정차 건실비 및 복합환승센터 조성 지원 ▶의왕시 광역철도망 구축 지원 ▶시민참여형 도시개발사업 제도 개선 지원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 및 정비사업 업무지침'일부 개정 ▶고천 공공택지지구 훼손지 복구사업 구역계 일부 변경 ▶의왕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임대주택 공급유형 변경 등 6건이다. 이 자리에서 김성제 시장은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개발 등 의왕역 주변 개발사업으로 이용객과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GTX-C 의왕역 정차에 따른 건설비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비용은 의왕·군포·안산 3개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체계적인 철도교통망 구축을 위해 위례~과천선의 의왕역 연장과 동탄~인덕원선, 경강선(월곶~판교) 복선전철 조기 착공을 건의하고, 시민참여형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제도 개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를 위한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 대상지 확대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26일 파주시 LG디스플레이 LCD산업단지에서 열린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접경지역·DMZ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법·제도 정비용역’ 중간보고를 비롯한 진행중인 용역 4건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8기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의 첫 정기회의로 10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진행 보고 및 시군 제안안건 협의와 제11기 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연천군이 제안해 의결된 ‘접경지역·DMZ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법·제도 정비용역’등 10개 시·군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민선8기 시장·군수들이 모여 사회·경제적 희생으로 낙후된 접경지역에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고 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회의에서 ‘제한보호구역 면적 축소 법령개정 공동대응’ 및 ‘민통선 출입증 발급 권한자에 관한 합참 내부규정 변경 요청’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된 총 14개 안건들은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의 명의로 국방부 및 중앙부처에 건의될 예정이다. 한편, 제11기 협의회 회장으로는 문경복 옹진군수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