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한진택배대리점협회(이하 ‘한대협’)은 지난 10일 밀리토피아호텔 1층 포트리스홀에서 열린 "제3회 한진택배대리점협회 총회"를 성료했다.
한대협은 "단단하고 당당하게 나아가는 한대협"라는 2024년 슬로건 아래 오문우 협회장을 비롯한 지부장, 감사,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재경 사무국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개회선언 ▲협회장 인사말 ▲공로상 수여 ▲감사보고 ▲각 지부장 인사말 ▲정관 개정안 심의 ▲상상캐스팅 소개 ▲현대자동차 신차소개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되었다.
오문우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총회를 위해 달려와주시고, 자리를 빛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한대협의 안정된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실질적인 운영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더욱 체계적 협회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대협 발전에 앞장서서 봉사하신 분들의 희생에 감사를 표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공로상 시상도 진행되었으며, 공로상 수상자에는 부산 엄궁대리점 소장 강길준, 창원 상남 최병철 소장, 남원주 조기선 소장, 용인 역북 권준엽 소장, 해운대동 박미라 실장, 춘천퇴계 정인숙 실장, 대전봉명 유윤옥 실장, 목포 조수정 실장 등 총 8명이 선정되었다.
공로상 수상자 중 부산 엄궁(집) 강길준 소장은 “좋은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한대협이 더 탄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지지하고 성원하겠다” 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관 개정안 심의를 통해 운영회의 구성과 개최 시기 등의 정관 개정이 가결되었고, 저 출산 시대 대책의 일환으로 한대협 회원이 자녀를 출산 할 경우 출산 축하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한다는 조항을 추가함에 있어 참석자 전원 찬성으로 통과시키는 훈훈함도 자아냈다.
그밖에 총회에 참석한 한대협 노무법인 대윤 인사노무컨설팅 김영섭 노무사는 근로기준법 준수 사항과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현대자동차는 택배사 최초로 한진택배와 현대자동차가 협업을 통해 제작한 차량을 출시 전 총회를 통해 미리 선보여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진택배대리점협회 오문우 회장은 “총회에 관심 가져 주시고, 참석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인만큼 보다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으로 극복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비젼을 제시해 상생하는 한대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