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2025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2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는 저소득 가구 실직자에게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소득 보조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목표로 추진된다.
2025년도 공공근로 사업은 4개월씩 3단계로 추진될 예정이며 이번에 모집하는 제1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다.
선발된 근로자는 무단투기 집중 관리지역 환경미화부터, 건축물대장 전산화 작업, 고양시 드론비행장 이용객 안전관리, 반려동물 놀이터 입장 안내, 브랜드 관광기념품관 운영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 될 예정이다.
공공근로 사업 신청자격은 참여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고양시민으로,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실직상태인 자로, 가구소득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고, 가구 재산합계가 4억 8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근무조건은 만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하고, 4대 보험 의무가입이며, 임금은 2025년 정부최저임금 기준으로 부대경비, 주휴. 월차수당 등이 별도 지급된다.
공공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 주민등록상 세대원의 도장 등을 지참하여 11월 20일부터 26일 기간 중에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업무시간 내)를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공공 일자리 참여를 통해 더 나은 일자리를 찾아 발돋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