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11월 25일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의정부교육도서관과 함께 운영한 말ᄊᆞ미 공유학교 1기, 2기의 출판기념회를 의정부공유학교 올래(ALL來)캠퍼스에서 개최했다.
다해봄 말ᄊᆞ미 공유학교는 작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초·중·고·학교밖 청소년들이 5월부터 10월까지 참여한 문해력 향상 공유학교 프로그램이다.
1기 학생들은 글과 그림을 넣은 ‘진짜 나를 만나는 글쓰기 문해교실’, 2기 학생들은 ‘청소년 에세이 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림책 총 12권, 에세이 총 9권의 책을 출간하여 이를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게 됐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아이 스스로 작가가 됐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된 소중한 프로그램이다. 내년에도 이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2기에 참여한 청소년은 “나만의 책을 만들면서 나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고, 내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말ᄊᆞ미 공유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의 책이 출간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작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모든 학생들이 작가이자 평생 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