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일 양주 옥정지구 내 양주교육지원센터 회의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센터 회의실은 신도시 개발로 증가하는 양주시 교육수요에 대응하여 교육지원청과 양주시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근접 교육행정 강화 및 센터 기능 확장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지원청은 센터의 규모와 기능 확장의 필요성에 대하여 양주시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2024년 상반기부터 센터 확장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11월 선정위원회 최종심의 결과에 따라 옥정중심상가 내 회의실 위치를 결정하고 양주시는 회의실 공간을 임차 제공하고 교육지원청은 내부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개소하는 회의실은 전용면적 187.9㎡, 약 80명을 수용하는 규모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센터 회의실을 적극 활용하여 양주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상 각종 연수와 교육 행사 개최를 통해 교육지원청이 위치한 동두천으로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일부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교직원과 학부모 대상 동아리 활동, 자치활동 등을 위한 공간으로도 개방할 예정이다.
임정모 교육장은 “오늘 개소한 양주교육지원센터 회의실 활용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5년도 대외협력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양주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