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여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3월 5일,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이하 여주 자영농고) 기숙사 북성관에 최신형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보장하고 화재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총 4억 8,166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여주 자영농고 기숙사 북성관에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공사를 추진해왔다. 약 3개월에 걸친 공사 기간 동안 북성관의 60개 호실에 최신형 자동 스프링클러 시스템이 새롭게 설치됐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상성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설치했다”며, “이번 공사를 통해 기숙사 내 안전 관리 체계가 강화되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새로 설치된 스프링클러 시스템은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작동하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의 확산을 신속하게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설치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 관리에 투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 시스템이 학생들에게 더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학교 측은 향후 기숙사 안전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홍승주 여주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은 “안전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스프링클러 시스템 설치는 여주 지역 내 다른 교육기관들에도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교육지원청은 기숙사 및 학교 전반의 안전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