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날 총회에는 오문우 협회장을 비롯해 노정우 조직국장, 정재훈 대외협력국장, 조재경 사무국장 등 한대협 관계자 및 강원 장동훈, 경남 이승춘, 대경 조영진, 부경 김재용, 수도권남동부 이범식, 수도권북부 고대권, 수도권서부 최정수, 인천 김태오, 충북 이선동, 충청 이기성, 호남 하정길, 전북 최광진 등 전국 12개 지부의 지부장들과 지난해 협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상 수상자들, 협회 회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총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원보고 ▲개회사 ▲지부장 소개 ▲공로상 시상식 ▲재난 구호금 전달식 ▲감사 보고 ▲활동 보고 ▲정관 개정 안건 상정 및 논의 ▲기타 안건 토의 ▲폐회 선언 및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오문우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격변하는 택배 시장의 현실을 직시하고, "변화와 단합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오 협회장은 특히 고객 서비스의 개인화, 플랫폼 사업의 확장, 그리고 첨예한 노동조합 문제 등 산적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협회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하며, "이번 총회가 2024년을 결산하고 한진택배 80주년을 향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전국 12개 지부 지부장들이 각 지부의 현황과 협회 발전을 위한 포부를 발표했다. 강원지부 장동훈 지부장은 "회원 참여율을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여 협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으며, 경남지부 이승춘 지부장은 "협회와 지부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각 지부장들은 택배업계의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협회 발전에 헌신한 강원 주문진(집) 서강혁, 경남 진주평거(집) 하현호, 부경 김해동(집) 최복만, 호남 오치(집) 김영채, 인천 신부평(집) 장정훈, 서부 파주(집) 안영준, 북부 철원(집) 최돈호, 남부 화성남양(집) 이화형, 충청 봉명(집) 김기중, 대경 대구강북(집) 이용우, 전북 전주효자(집) 양진언, 충북 미원(집) 최병석 등 12명의 회원들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
또한, 최근 발생한 안성 터미널 붕괴 사고의 피해자에게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재난 구호금이 전달됐다. 이는 상생기금에서 처음으로 지급된 사례로, 회원 간의 상생과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순간이었다.
총회에서는 정관 개정안이 상정되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노동조합과의 관계 설정, 회원 가입비 조정, 그리고 회장 연임 관련 사항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격렬한 토론 끝에 정관 개정안은 일부 수정 후 통과됐으며, 협회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한진택배 대리점협회가 당면한 과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변화와 단합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협회와 한진택배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총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