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오는 15일까지 허순옥 작가의 ‘그리움과의 속삭임’전시를 개최한다. 허순옥 작가는 2019년 현대시조 등단 이후 2020년 시집 ‘그리움은 늙지 않는다’를 출간했으며 목우미술대전, 경기미술대전 등에서 입선한 화가이자 시인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추억의 풍경을 비롯해 순수 담백한 우리의 정신과 이 땅을 밝혀줄 민족의 영원성을 각각 달항아리, 해바라기 등으로 은유하여 표현한 유화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15일까지 개최되며 평일 09:00~18:00까지 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갤러리영통은 2018년 11월 개관한 이후 일상 속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역예술가는 물론 아마추어 작가 및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지역예술문화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작품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지난 4일, 이교수한정식 수원대게에서 홀로 사시는 어르신 중 생신을 맞이한 9분께 ‘사랑의 생신상 대접’ 행사를 진행했다.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은 “매년 홀로 생일을 보내다가 진수성찬 생일상으로 축하를 받으니 감회가 새롭고, 외롭지 않은 생일을 맞이하게 해주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교수한정식 수원대게 이태석 태표는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유순근 조원1동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온정 넘치는 마을 대추골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수원시청에서 개최된 3월의 만남에서 ‘나눔문화 활성화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 표창을 수상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매년 이루어진 정자3동 주민자치회의 ‘이웃 사랑 나눔’이 있었다. 정자3동 주민자치회는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위원들이 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쌀 등의 후원물품을 구입하여 관내 저소득 및 수급자 가정 등에 전달해 왔다. 뿐만 아니라 ‘사랑의 교복가게’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까지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판수 정자3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매년 명절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신일 정자3동장은 “꾸준하게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여성축구단은 지난 4일, 갑진년의 건승과 안녕을 염원하는 ‘2024년 장안구 여성축구단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만석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 축구협회, 수원시 축구동호회, 그리고 안전기원제의 주인공인 장안구 여성축구단 코치와 선수단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올 한해 사고 없이 건승할 수 있도록 안전 기원 제례를 올렸다. 송기육 행정지원과장은 “장안구 여성축구단이 지금처럼 즐거운 분위기에서 안전하게 운동하길 바라며, 2024년 올 한해에도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02년 창단된 장안구 여성축구단은 축구를 사랑하는 주부, 직장인 등으로 구성된 축구팀이며, 체계적인 훈련을 지속하며 우수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제1회 수원특례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및 제10회 수원FC배 동호인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9일 오후 4시 평촌아트홀에서 HYNN(박혜원)과 #안녕을 초청해 ‘데이 데이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데이 데이 콘서트는 특별한 날 특별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시리즈 공연으로,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연인 및 가족들이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 첫 번째 무대를 준비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가창력과 감성, 음색까지 3박자를 갖춰 K-발라드의 신성으로 불리는 HYNN(박혜원)과 7년 만에 베일을 벗은 가수 #안녕이 화이트데이의 사탕처럼 달콤하고 감미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MBC ‘놀면 뭐하니?’에서 ‘WSG워너비’ 멤버로 활약하고 MBC ‘복면가왕’에서는 최연소 가왕으로 등극한 바 있는 HYNN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매력적인 음색을 가진 #안녕의 다양한 히트곡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청사 1층 팔달갤러리에서 지난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김재범 작가의 '짓눌림이 채워지기까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평면조형이라는 평면과 조각의 중간 지대를 맴도는 독특한 경계의 작품 16점을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선보인다. 스틸이나 스테인리스 등의 금속판을 캔버스로 삼아 짓누르고 찌그러뜨리며 그 위에 채색을 더한 작가의 작품은 짓눌림을 통해 내면을 끄집어내고 채색으로 다양한 감정을 드러내 세상과 소통을 추구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김재범 작가는 “짓눌림 속에서 다채로운 감정의 움직임을 표현하여 희망과 행복을 찾는 저만의 방식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팔달갤러리는 팔달구청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치, 상업목적이 아닌 문화예술 관련 개인 및 단체에 공간을 무상으로 대여해 주고 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의왕도시공사가 2024년 제1차‘따뜻한 사랑 나눔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최근 저 출산·고령화 사회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와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의왕도시공사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따뜻한 사랑 나눔 헌혈운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자발적인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일 열린 헌혈운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의왕도시공사 본사와 왕송호수공원 주차장, 롯데마트 고가 아래에서 한마음 혈액원의 협조로 진행됐다. 이날 헌혈운동에는 의왕도시공사 임직원과 의왕시민 등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중한 생명살리기에 동참했다. 의왕도시공사 성광식 사장은 “바쁜 일과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공사 임직원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헌혈운동에 많은 시민이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월 9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유치 기념으로 창작오페라 '춘향전'을 개최한다. 용인에서 첫 선을 보일 창작오페라 '춘향전'은 지난해 10월 서울시민간축제지원 육성사업 '한국창작오페라페스티벌'에 선정되어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초연한 작품으로, 제16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창작오페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적인 정서가 깊이 묻어나는 친근한 사랑 이야기를 ‘온누리엔 봄 빛’, ‘달아 달아 밝은 달’, ‘사랑가’ 등의 다양한 음악과 화려한 무대연출, 아름다운 의상을 통해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내며 소통할 예정이다. 용인을 대표하는 코리안오페라단의 정나리 단장이 예술총감독을 맡고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클래식타임즈상’을 수상한 소프라노 김해리가 춘향 역을, 독일 오페라하우스의 전속가수 테너 김태형이 이몽룡 역을 맡아 청순하고 순수한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한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한국미술사에서 상대적으로 조명이 부족했던 수원작가에 대한 재평가와 연구의 일환으로 《이길범: 긴 여로에서》를 2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1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길범(李吉範, 1927년생)은 1927년 수원군 양감면에서 태어나 17세가 되던 해 산수, 화조, 인물 전 분야에 걸쳐 큰 명성을 얻었던 이당(以堂) 김은호(金殷鎬, 1892~1979)를 만났고, 그의 문하에서 6여 년간 그림을 배웠다. 작가는 1949년 봄날의 온후한 기운을 그린 화조화 '춘난(春暖)'(1949)으로 제1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에서 입선하며 등단했으나, 6.25전쟁으로 작품활동을 중단하고 혼란스러운 시간을 겪게 된다. 제2국민병으로 소집된 작가는 대구와 제주, 부산에서 훈련 괘도(걸그림)를 그리며 복무했고 전역 후에 대한도기(부산 영도)와 대한교육연합회에서 도안 디자인과 삽화를 그리는 생활을 지속했다. 53세가 되던 해 전업 작가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고 자신만의 공간인 작업실을 마련하며 가장 의욕적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1982년 수원미술계에 첫 한국화 동인인 성묵회(城墨會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평택시는 지난해 8월부터 진행됐던 평택 신장동의 도시 역사를 조명하는 도시역사문화 아카이브(자료전산화) 조사 사업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이브(자료전산화) 사업은 미군기지와 산업단지의 건설 등으로 급격한 변화가 진행된 신장동 일원을 조사하여 사라져가는 도시 공간의 역사적 정체성을 발견하고 문화적 자산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평택 신장동, 다문화의 메카가 되다! 평택 신장동은 OSAN AB(K-55)의 건설 전후로 기지촌의 형성, 상권의 성장과 같은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 특히 1960년대와 70년대에 번영기를 이루어 비약적인 성장을 했고, 이는 신장동 일대의 독특한 문화 형성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평택시는 이러한 신장동의 변화 모습을 담기 위해 도시역사문화 아카이브 사업의 조사 범위를 1960년대~1980년대의 신장동으로 설정했다. 먼저 여러 문헌과 지도 등의 자료를 이용하여 1차 조사를 완료하고, 2차 조사는 직접 현장을 다니며 신장동에서 상업에 종사하거나 오랫동안 거주했던 분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신장동 마을은 어떻게 발전했을까? 평택 신장동은 O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