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가 중심 상권 평촌1번가에 대형 미디어아트를 조성하며 시민에게 일상에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동안구 평촌대로 223번길 36에 있는 문화의 거리에 폭 12미터(m), 높이 2.5미터(m)의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4면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고래・꽃・동양화・풍경 등 다양한 모습이 담긴 초고화질 영상 콘텐츠 60여건을 송출해 거리를 지나는 누구나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어울리는 배경음악을 제공해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번 미디어아트 설치 사업은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으로 선정돼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진행했으며, 올해 4월 실시설계용역을 완수하고 6월부터 미디어아트 구축을 시작해 지난달 말 준공했다. 시는 미디어아트 설치를 통해 거리 경관을 개선하는 한편 랜드마크로 조성해 안양을 대표하는 상권인 평촌1번가에 보다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일 오후 4시 미디어아트가 설치된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 분수대 앞에서 점등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조성과 공동주택 재건축 사업 등으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관문체육공원 제2주차장(중앙로 294) 지하에 실내 체육시설과 주차장을 추가 확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과천시는 산지와 개발제한구역이 많아 공공시설 확충에 필요한 가용 부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새로운 해결책을 찾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관문체육공원의 제2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지하 4층, 대지면적 6,233㎡ 규모의 체육관을 건립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 16일 ‘관문체육공원 제2주차장 지하화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가 개최됐다. 보고회에서는 체육관의 공간 구성, 주차장 추가 확충, 비용과 수익성 등을 포함한 사업의 기본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주민들이 더 나은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부지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특히 관문체육공원의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체육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검토해달라”라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과천시가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이웃을 위한 겨울 외투 나눔 행사 ‘제7회 첫겨울 나눌래옷’에 참여하는 가운데, 오는 25일까지 각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겨울용 외투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일신문이 주최하고, (사)밥일꿈이 주관하는 것으로, 동남아시아 등 겨울이 없는 국가 출신의 외국인 이웃을 위한 나눔의 자리이다. 과천시는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과천시새마을회 등과 협력하여, 겨울 외투를 모으고 있다. 각 가정에서도 입을 수 있지만 크기가 맞지 않거나 여러 이유로 입지 않고 옷장 속에서 잠자는 겨울 외투가 있다면, 오는 25일까지 각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기부하면 된다. 과천시가 모은 겨울 외투는 28일, 노원구 크린토피아지사로 보내져 세탁이 된 뒤, 첫겨울 나눌래옷 누리집에 등록된다. 이후 외국인 이웃이 누리집에서 외투를 신청하면 택배로 발송돼 받아볼 수 있게 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외국인 이웃들에게 선물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다면 더욱 뜻깊을 것 같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고양시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양 누리는 일자리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상담으로 지하철 역내에서 월 2회 이동 상담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유동 인구가 많고 ▲구인 업체가 많이 위치한 2개 역(원당역, 삼송역)을 선정하여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로 적성검사(프레디저 검사)를 통해 개개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덕양구에 위치한 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덕양구청, 성사1동, 삼송1동, 관산동, 행신2동)를 적극 홍보하는 등 시민들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고양시에 위치한 기업을 방문해 구인 등록도 진행하여 구인업체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구직자들을 요청할 수 있었다. ‘고양 누리는 일자리 상담’은 구인·구직자들의 조건을 고려하여 일자리 매칭을 함으로써 상호 만족도를 높여 고양시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음 상담 일정은 오는 11월 5일, 원당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과천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지난 18일 정부과천청사 유휴지(6대지)에 대해 ‘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유재산의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높이고, 유휴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문화·여가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과천시는 장애인을 비롯한 시민의 편익 향상을 위해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쾌적한 환경 구축에 나서며,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는 국유재산에 대한 개보수를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앞으로, 두 기관은 국유재산의 시민 편익시설 마련과 환경 개선을 통한 ESG 실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오랜시간 유휴 국유재산이었던 정부과천청사 유휴지(6대지)를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환경 개선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문화·여가 공간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진곤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캠코는 국유재산 전담관리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이 덕양구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지자체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을 관내 취약계층에 홍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자 외에 지자체에서 선정한 대상자에게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교동은 예방접종 사업 대상자인 주민 100여 명에게 문자와 유선을 통한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대상자는 고양특례시에 주소지를 둔 60~64세(1960. 1. 1.~1964. 12. 31.) 중 ①중증(심한)장애인 ②기초생활수급권자 ③국가유공자(본인)이며, 접종 기간은 2024. 10. 21.(월)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다. 대상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하여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면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에 유행하는 감염병은 예방접종으로 개인과 집단의 면역을 형성해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접종하기를 권한다. 특히, 인플루엔자는 유행 시기인 11월~이듬해 4월까지,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 시기(약 2주)를 고려해 접종 일정에 따라 적기에 접종하도록 권고한다.”라고 말했다. &nb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동 주민자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원신동 이웃더하기 안심돌봄 마을 만들기 추진단’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원신동 주민공감 복지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웃더하기 추진단은 신원마을 2·3·4단지를 중심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는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 두 발로 뛰면서 주민들을 만나 상담을 하고 서비스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봉사단, 희망보듬이로 활동하는 주민들이 함께했다. 교육은 이웃더하기 추진단의 발대식부터 함께한 윤서우(시니어활동연구소 오늘도봄날 대표) 강사의 주도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그간 활동에서 인상적인 모습, 주민들의 실제 활동 영상을 보며 서로가 서로를 칭찬하고 서로에게 배움이 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문장 카드를 뽑아서 문구를 읽고 그 문구가 서로에게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이 참 따뜻하군요’라는 문구를 말하며 이야기를 시작한 한 봉사단원은 “스스로가 냉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 ‘문화유산 관광 연구회’는 지난 11일,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을 찾아 안네 카리 한센 오빈(Anne Kari Hansen Ovind) 주한 노르웨이 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을 방문한 ‘동두천시 문화유산 관광 연구회’는 권영기 의원(무소속, 나선거구), 임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 황주룡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 등 3명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다. 동 연구단체는 동두천의 숨은 고유 역사·문화유산을 발굴하여 특색 있는 관광 자원으로 개발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7월에 결성됐다. 이번 노르웨이 대사관 방문에 앞서, 동 연구단체는 지난 9월 하봉암동에 소재한 노르매시(NORMASH, 노르웨이 육군 이동외과병원 - 한국전쟁 중 운영됐던 야전병원) 현장을 둘러봤다. 한국전쟁 당시 UN군 소속으로 의무 병력 총 623명을 보내왔던 노르웨이는 이동외과병원인 노르매시(의정부에서 동두천으로 이동)를 설치하고 국군과 유엔군, 북한군과 포로, 민간인 등 총 9만 여명의 환자를 치료했다. 이후 노르매시는 휴전 이후 국립의료원의 모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 주민화합과 소통을 위한 ‘2024 주민총회 및 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내년도 자치사업 수립을 위한 주민총회로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총회에서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내역 보고 ▲2025년도 마을의제 발표 및 현장투표로 2025년도 마을 자치사업안이 선정됐다. 이어서 제9회를 맞이한 어울림축제에는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축제는 ▲주민 노래자랑 ▲문화공연 ▲체험마당 ▲먹거리장터 ▲나눔장터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하고 알차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주민이 함께 만든 시민 주도형 행사로 진행됐을 뿐만 아니라 원당종합사회복지관, 고양소방서, 덕양구보건소 등 유관 기관이 함께 부스를 운영하여 진정한 주민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문명준 성사2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이웃 간의 정을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한국경제학회, 한국통상정보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18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성남시 뿌리산업 기업혁신 전략’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뿌리산업은 뿌리기술을 활용하여 사업을 영위하는 산업으로, 뿌리기술이란 제조업 공정 전반에 활용되는 사출·프레스, 정밀가공 로봇, 센서 등 제조업의 핵심적인 공정기술을 말한다. 뿌리산업은 나무뿌리처럼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최종 제품을 만드는데 스며들어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최근 뿌리산업은 로봇 · 항공기 · 신재생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품목에 적용되어 시장 선점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성남시 뿌리산업 기업수는 2020년 대비 12.3% 증가한 2,331개사, 종사자수는 2020년 대비 9.7% 증가한 24,010명이다. 뿌리산업 중 성남시의 산업지능형 S/W 업종 종사자수는 경기도 내 78.7%에 이른다. 이번 세미나는 성남시 뿌리산업의 기업혁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발표자들은 ‘성남시 뿌리산업의 경기도 내 경쟁력’, ‘전략적 지역산업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