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이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특례시의 성공적인 출범과 안착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배 의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시민의 대표 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강화하고,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례시 권한, 시민 위해 올바르게 사용돼야" 배 의장은 특례시 출범으로 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막중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례시가 되면 시의 권한과 재정이 늘어나는데, 이것이 오롯이 시민들을 위해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의회가 철저히 감시하고 견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배 의장은 의회의 전문성 강화, 정책 연구 기능 확대, 시민과의 소통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의원 연구단체 활동을 활성화하여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정책 대안 제시를 지원할 방침이다. "수원 군공항 이전, 시민 뜻 거스를 수 없어"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배 의장은 "화성시민의 뜻을 거스르는 일방적인 이전은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시의회는 범시민대책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군공항 이전 저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이 6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화성특례시의회 준비 토론회'를 개최해, 특례시 출범 대비 기능확대 및 권한 발굴 추진을 논의했다. 화성시는 지난해 12월 13일 100만 인구를 돌파했고, 금년 말까지 100만 인구를 유지할 경우 2025년 1월 다섯 번째 특례시 자격을 얻게 된다. 이에 100만 특례시 출범을 미리 대비하고, 향후 특례시 위상에 걸맞는 '화성시 지방자치 권한 확대 방안, 화성시의회 조직 기능 및 권한 확대 부분에 대한 준비 사항'을 논의하는 취지에서 토론회가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오문섭 화성특례시 준비연구회 대표의원, 장철규 화성특례시 준비 연구회 1분과장, 전성균 화성특례시 준비 연구회 2분과장, 명미정 화성특례시준비연구회 3분과장, 화성시의원, 김영식 고양시 특례시의회 의장, 조미옥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장인봉 신한대 교수, 배귀희 숭실대 교수, 박현욱 경기대 교수, 최낙현 가천대 교수, 화성시 연구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이 좌장으로 참가했으며, 장인봉 신한대 교수가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