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최근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사고를 시작으로 ‘순살아파트’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 GS 건설이 이번에는 환경오염이라는 비양심적인 건설행태를 보이고 있어 이 회사가 제대로 된 건설회사가 맞는가 라는 비난과 질타를 받고 있다.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화창지구에서 아파트 공사를 하고 있는 GS 건설은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저감하겠다는 ‘비산먼지발생사업 등 신고’를 했음에도 실제로는 해당되는 조치를 갖추지 않고 비산먼지를 발생하면서 공사를 하고 있다. 토사를 수송차량에 담는 과정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물을 뿌려주는 살수요원을 배치하고 계속해서 물을 뿌려줘야 함에도 이를 위반하는 것은 물론, 암반을 부수는 작업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또한 아무런 저감 및 방지 조치 없이 비산먼지저감조치를 위반하여 공사를 하고 있다. 공사장 바로 옆, 공사장 휀스(담장) 바로 옆에는 지역주민들이 거주하는 아파트가 있지만 이들 GS 건설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비양심적으로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 또한 공사현장 게이트 앞 도로에서는 수송차량으로 인해 쓸려나온 공사현장의 슬러지들을 살수요원이 물을 뿌려대며 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GS건설이 공사하고 지난해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안양시 만안구 소재 자이아파트와 아파트 상가에 물이 새고 침수되는 사건이 발생했지만 사건발생 10여개월이 지나고 있는 시점에서도 아직 해결이 되지 않고 있어 상가 입주상인들이 분노하고 있다. 특히, 상가 임대가 활발이 이루어져야 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50%에 가까운 상가들이 벽에서 빗물이 새고, 바닥이 침수 되는 등 심각한 비 피해를 보고 있어, 상가를 계약하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의 발길도 끊긴지 오래다. 이미 지난해 말 발견된 누수 및 침수 부실에 대하여 GS건설측은 해빙이 되는 봄에 보수공사를 하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보수공사가 진행되지 않은 것은 물론, 안일한 관리대응으로 현재 상가 곳곳에서 침수와 누수라는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최근 GS건설의 인천 검단신도시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설계와 감리, 시공의 총체적 부실이 낳은 것이라는 사고 결과보고 처럼, 안양시 자이아파트와 아파트 상가 누수 및 침수사고 또한 GS건설의 부실공사와 관리대응 미흡으로 인한 예견된 사고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제보를 해온 상가 입주상인 B씨는 “새로 입주한지 얼마 되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