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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제2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1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7월 14일까지 3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1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7월 14일까지 3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제9대 화성시의회은 지난 1년 동안 의원발의 조례안 92건을 포함하여 총 287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포함한 네 차례의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시민의 국민 증기에 애써왔다. 

 

또한 특례시 준비 연구회 등 4개의 연구 모임을 구성하여 지역 발전과 정책 연구 및 지역 사회단체와 간담회 개최, 지역 현장 방문 등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일상 활동을 통해 시민의 뜻을 온전히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힘써왔다고 밝혔다.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1173건의 시정 요구 및 원인을 통해 경제와 경시하는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34개의 보은 관리 방원과 8개의 실험 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정책 방향과 추진 사업이 합리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진해 왔다. 

 

이번 제223회 임시회 기간에는 조례안 등 일반 안건에 대한 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전성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동탄5·동탄6), 김종복 의원(국민의힘, 동탄4·동탄5·동탄6), 김상수 의원(국민의힘, 동탄7·동탄8), 유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봉담병·기배·화산), 김미영 의원(국민의힘, 진안ㆍ병점1ㆍ병점2), 명미정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전성균 의원은 "모두가 '화성시의 나'이다. 화성시에 모든이를 위한 정책, 자아실현의 욕구를 만족시킬 정책이 필요하다"라며, 그 정책은 ‘일상에서의 예술문화’이며 '화성시 시립 예술단 창립'을 제안했다.

 

 

김종복 의원은 "건전한 언론 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언론사를 우수언론사로 선정해 포상하고 기념행사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화성시 지역언론 지원제도를 활성화 하기 위해 화성시 지역언론 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며, '화성시 지역언론 지원 조례' 개정시 지역 언론 역량 강화와 지역여론 황성화를 위해 지원 사업을 확대 해야한다" 말했다.

 

 

김상수 의원은 "코로나-19가 엔데믹 시대로 전환되며, 심신의 치유와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맨발걷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화성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를 올해 4월 제정 되었으나, 99만 화성시민 모두가 체감하기에는 맨발산책로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자연친화 흙길의 다양한 맨발 산책로가 조성되어야 할 것"이라 말했다. 

 

 

유재호 의원은 "화성시는 사적 제 206호 융릉과 건릉이라는 위대한 역사 문화적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근 수원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정조대왕 관련 축제 및 행사에 비해 방문객이나 국민적 인지도가 낮은실정"이며, "화성시도 독자적인 정조대왕의 효 문화 컨텐츠를 발굴해 나가야 할 떄"라고 제안했다.  

 

 

김미영 의원은 "화성시에는 장애인문화예술연대에 소속된 많은 장애예술인이 있으나, 그들의 작품이 대중들에게 소개되는 기회가 극히 드물다"라며, "장애예술인들이 생산한 다양한 창작물을 우선 구매하여 창작활동 지원 및 시장진출 활성화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발언했다. 

 

 

명미정 의원은 "100만명의 특례시를 앞둔 시점 우리 화성시의 바람직한 문화시설과 화성시민의 삶을 여유롭게 만들어 줄 도심지의 녹지율 확보가 필요하다." 라며 "효행지구의 원활한 사업추진이 되는것도 중요하지만, 도시거주민의 복지증진과 문화기반시설 개발 및 지역특성을 고려한 개발이 이루어지는것 또한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효행지구 녹지율 향상과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한 유구전시관이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등 조례안 17건이 발의되었으며, 화성시장으로부터 '화성시 고문 변호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3건, 동의안 2건, 계획안 1건 등 16건이 제출되어, 총 33건을 소관 상임 위원회에 회부하였다.
 

 

김경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안건의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라며, "시대의 변화를 꽤뚫는 보다 넓고 깊이 있는 안목으로 시민을 위한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진취적인 내정활동을 펼쳐주시고, 집행부에서는 이번 임시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안건 심사에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화성시의회는 오늘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에 들어가며, 14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 회부된 각종 안건 처리를 끝으로 폐회한다.

 

(화성일보, 뉴스팍, 원스텝뉴스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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