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파주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은 제28회 파주장단콩축제가 ‘전통의 맛, 현대의 멋’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전망이다. 이번 파주장단콩축제는 ‘알콩(볼거리)’ ‘달콩(먹거리)’ ‘놀콩(놀거리)’ ‘살콩(살거리)’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주요 볼거리로는 파주장단콩의 역사적 전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파주장단콩전시관’과 파주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거리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먹거리 부문에서는 파주장단콩으로 만든 즉석 두부, 빵, 떡 등이 판매되며, 파주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 음식점도 운영되어 축제의 풍미를 더할 예정이다. 놀거리 부문에서는 축제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꼬마메주 만들기’와 전통 농경문화를 느낄 수 있는 ‘콩 타작 체험’, 손맛을 더하는 ‘김치 만들기 체험’, 그리고 향수를 자극하는 ‘7080 추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살거리 부문에서는 파주장단콩을 비롯한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선보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 여정을 되돌아보며 그 과정에서 헌신한 선배 세대들의 청춘을 기리는 ‘위대한 청춘예찬’ 영상스토리콘서트가 오는 11월 21일 오후 3시 양평 용문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용인문화시민광장이 주최하며 양평문화재단이 협력하는 공연이다. 본 공연은 6.25 전쟁 후 세계 최빈국에서 출발해 국민소득 67달러에서 3만 달러의 선진국으로 도약한 대한민국의 기적을 다양한 시각적 자료와 음악적 해석으로 풀어낸다. 이를 통해 당시 청년들이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늘날 대한민국의 기반을 닦았는지를 새롭게 조명한다. 당시 유행하던 가곡과 유행가를 영상과 함께 선보이며, 그 시대의 정신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내,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20일 오후 6시까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당일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 산울림청소년센터,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지난 9일 소사청소년센터 목일신홀에서 부천 내 청소년시설 청소년동아리 연합으로 ‘MOA(Music of Autumn)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청소년동아리 간 교류 확대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사회부터 음향, 무대 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을 청소년이 직접 주도하여 진행했다. 이날 공연에는 고리울청소년센터·부천시청소년센터·부천여성청소년센터·산울림청소년센터·소사청소년센터와 소명여자중학교에서 활동하는 중고등학생 청소년동아리 18개 팀이 참여해 제과제빵동아리와 댄스동아리의 이벤트 부스를 시작으로 끼와 재능을 펼쳤다. 참가 청소년들은 보컬, 밴드, 댄스, 치어리딩, 난타 등 여러 장르의 무대로 170여 명의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부천시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 경기도예술제, 밴드 페스티벌 등 다양한 대회에서 수상한 팀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공연 운영과 사회를 맡은 소사청소년센터 남기민 청소년은 “무대를 직접 기획해보고 진행자로서 동아리를 소개하고 관람할 수 있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이 오는 12월 19일 19시부터 20시까지 마산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메리 재즈마스’ 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 송도 복합 문화 공간 ‘케이슨 24’ 전속 공연팀이자 경기아트센터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등 다수의 공연을 진행한 ‘어쿠스틱 재즈’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진행된다. 다재다능한 네 명의 연주자와 보컬로 구성된 어쿠스틱 재즈는 아이돌, 팝송, 동요 음악 등 다양한 음악을 재즈로 편곡하여 색다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활자뿐만 아니라 재즈 음악으로 위로받고, 다채로운 문화가 흐르는 공간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도서관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는 오는 12월 3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마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5세~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이하 세천책)’ 사업에 어린들의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찬열 어린이가 세천책 65호 달성자가 됐다. 이찬열 어린이는 11월 10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매일 재미있는 책을 아빠와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달성 소감을 전한 이찬열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버지니아 리 버튼 작가의 '작은 집 이야기'를 꼽으며 “시골에 있었던 작은 집 주위로 도시가 생겨나는 과정이 멋졌다. 건물 짓기, 마을 만들기를 좋아해서 더 기억에 남았다”라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이찬열 어린이의 부모님은 “어린이도서관에 처음 갔을 때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어줘야 할까 고민이었는데 그때 사서 선생님께 ‘세천책’ 프로그램을 추천받고 자연스레 아이가 어떤 유형의 책을 좋아하는지 파악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2018년생~2020년생으로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에서는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들이 즐겁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어린이 파티 프로그램을 12월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어린이 파티’는 트리 모양의 우드판에 못을 꽂아 전구와 실, 장식 등을 가지고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크리스마스 장식 ▲크리스마스 트리, 산타 관련 책을 읽고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소품을 만드는 ▲기다려 크리스마스, 직접 파티시에 역할을 하면서 컵케이크를 눈사람 모양으로 꾸미는 ▲눈사람 컵케이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 크리스마스 어린이파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 크리스마스 어린이파티 행사는 11월 26일 오전 11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9일 제21회 평택 청소년영상제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영상제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영상동아리 영상단RG가 주관하고, 평택 미디어센터와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협력을 통해 전국 단위의 영상제로 진행됐으며, 총 45개 출품작 중 본선 8개 작품의 시사회 및 시상식을 운영했다. 이 날 수사은 대상에 JJ필름의 ‘매듭’, 최우수상에 이태양의 ‘끄트머리’, 흰바람벽의 ‘사랑 한 끼’, 우수상에 스크린플레이의 ‘도시락’, 안나친의 ‘안녕, 나의 친구’가 수상했으며, 입상에 나유진영화의 ‘어른어른’, MOVING의 ‘진실게임’, 스타트린의 ‘그들의 밤’이 입선했다. 대상을 받은 JJ필름은 “여름방학 동안 폭염주의보를 뚫고 땀 흘려 힘들게 만든영화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뿌듯하다”며, “또 함께 했지만 오늘 오지못한 드림온씬 식구들 너무 고생하셨고, 앞으로도 더 좋은 영상과 영화를 열심히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영상단RG 회장 김은성(한광여고 2학년)은 “영상제를 준비하고 운영하며, 또 한 번 청소년들의 영상에 대한 열정을 느낄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6일 배다리도서관에서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교육의 하나로 비커밍맘 시즌2 갈라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비커밍맘은 임신‧출산‧육아를 소재로, 아이를 간절히 기다렸던 부부가 부모로 성장하는 과정을 다룬 공연으로, 이날 공연장에는 부모와 자녀, 예비 부모 등 시민 120여 명이 찾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가족과 함께 볼 수 있어 좋았고 공감되는 내용도 많아 서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11월 15일부터 2025년 2월 23일까지 민화와 K팝아트 특별전 《알고 보면 반할 세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한국의 전통 민화(民畫)로부터 한국적 팝아트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의 작품은 작자 미상의 전통 민화 27점과 더불어, 현대미술 작가 권용주, 김상돈, 김은진, 김재민이, 김지평, 박경종, 박그림, 백정기, 손기환, 손동현, 오제성, 이수경, 이양희, 이은실, 이인선, 임영주, 조현택, 지민석, 최수련 총 19인의 작품 102점으로 구성된다. 전시의 주제에 관한 질문 이 전시는 네 가지 질문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현대미술의 관점에서 민화를 어떻게 읽을 수 있는가?’, ‘한국 현대미술에서 팝아트는 어떤 양상을 이루는가?’, ‘한국 현대미술에서 K아트란 어떤 것일까?’ 그리고 ‘민화와 팝아트의 사이에서 K팝아트가 어떻게 드러날 수 있는가?’이다. 전시의 전 과정 안에서 이 질문들은 매 시점 각양각색으로 떠오르는 답을 비출 것이다. 이 열린 가능성 안에 한국 현대미술에서 바라보는 민화 그리고 K팝아트를 조명하고자 한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의왕시 청계동 원터마을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2024 원터마을 음악회’가 지난 14일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원터마을과 지역주민들이 멋진 가을날 음악으로 하나 되어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엘포레스트232, ㈜원뮤직악기사, 포르테시스템 등이 후원했다. 음악회에는 아트그룹 환타, 이예린(소리꾼), 숲나학교, 소리나눔색소폰앙상블, 김세미(바이올린), 유환민(트럼펫)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복민석 통장은 “원터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첫 음악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고, 서로 교류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김진천 원터마을 노인회장은 “원터마을 음악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음악회를 시작으로 마을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