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부터 수원시 관내 다문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지역맞춤형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에서는 수원시에서 위탁하여 운영하는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 학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 학생들의 국어 실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Real 한국어’ 공유학교, 일반 학생들과 악기를 연주하며 함께 어울리는 ‘Global Classic 기타 연주’ 공유학교, 문화예술과 신체 활동을 함께 즐기는 ‘Hi? high! 치어리딩’ 등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이 중에서 중국, 러시아, 베트남, 네팔 국적의 학생들로 진행되는 ‘Real 한국어’공유학교는 기본적인 한국어 의사소통 역량을 넘어서 다양한 분야의 읽기, 쓰기 활동을 통해 문해력과 독해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한 학기 동안 7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 공유학교에 참여하는 네팔 국적의 한 학생은 “학교 정규 수업이 끝나고 저녁에 진행되어 피곤하지만, 리얼 한국어 교실을 통해 어려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2025 상상 더 이상 찾아가는 테마교육’이 와부읍 늘푸른 정원에서 진행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대표 역사 인물인 정약용 선생의 실천적 정신을 자원봉사 활동에 접목해, 봉사단체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대한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새로미봉사회 회원,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시청 문화관광과의 김형섭 다산정약용팀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사상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특히 ‘작은 것에서 가치를 찾은 인간 정약용 선생의 삶’, ‘함께 가꾸는 공동체 의식’ 등 봉사자들의 공감과 실천을 이끌어 내는 내용으로 강의를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공동체 정신을 함께 실천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원봉사와 나눔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사회 협력에 기반하고, 학교 밖 자원과 연계해 운영하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2025년 경기공유학교’의 질적 도약을 추진한다. ‘2025년 경기공유학교’ 주요 내용은 ▲온라인 시스템(gong-u.goe.go.kr) 구축 ▲‘거점활동공간’ 발굴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운영 ▲미래 융합 모델 개발 등이다. 경기공유학교 온라인 시스템 구축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 학생 참여를 확대한다.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프로그램 개설과 신청, 학습 이력 관리, 이수증 발급 등이 가능하며, 향후 양방향 소통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 생활권과 접근성을 고려한 ‘거점활동공간’ 발굴을 확대한다. 질 높은 프로그램을 구성하고도 접근성이 떨어져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기 어려웠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학교 유휴 교실, 특별실 활용과 공공기관, 대학 협력 등으로 총 226개의 거점 활동 공간을 발굴해 학생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운영으로 공교육을 확장하는 학교 밖 교육을 추진한다.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지역사회 협력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자매결연을 체결한 미국의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와 반도체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 프로그램,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4월 30일 시청을 방문한 지은현 윌리엄슨 카운티 경제개발청 국장과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두 도시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해 9월 28일 용인, 올해 1월 9일 미국에서 자매결연식을 체결한 윌리엄슨 카운티는 테일러시(city) 등 27개 시를 통할하는 지역이다. 매월 4000여 명씩 인구가 증가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곳으로, 텍사스주에서 인구 기준으로 세 번째로 큰 인구 70만 명의 지역다. 이 자리에서 지은현 국장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교(The Stat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의 부설기관인 ‘글로벌 혁신 연구소(Global Innovation Lab)’의 반도체산업 관련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창업 지원과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이상일 시장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관련 기술과 경쟁력을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30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강남구와의 문화예술 교류를 기념한 ‘의정부시‧강남구 친선교류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의정부시와 강남구가 함께한 올해 첫 공식 문화예술 교류 행사로, 두 도시가 문화와 예술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협력의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데이비드 이 지휘자가 이끄는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품격 높은 클래식 무대를 선보이며 양 도시의 우정과 예술적 교감을 관객과 함께 나눴다. 의정부시와 강남구의 문화예술 교류는 2023년 7월 자매결연 협약 체결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2024년 1월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친선기념 연주회’가 열렸고, 같은 해 11월에는 강남구민회관에서 ‘의정부시립무용단’과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 ‘퓨전MC’의 합동 공연이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양 도시 간 문화교류는 점차 다채롭고 활발한 형태로 확대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공연을 위해 의정부를 찾아주신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강남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2025년 현장학습체험(성장캠프)‘오감만족 강릉log’를 진행했다. 2020년부터 해마다 진행된 성장캠프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새로운 환경의 문화를 체험하며 또래 공동체성을 증진하기 위한 활동이다. 올해는 총 17명의 학교 밖 청소년과 실무자들이 참여하여 강릉의 아름다운 역사·문화 명소와 풍부한 자연환경 속에서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캠프 첫째 날,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 뮤지엄을 방문하여 화려한 시각적 요소와 생생한 청각적 경험을 만끽하고 이어 경포호 인근을 관광하며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 글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강릉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지역 청소년들과 의미 있는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직접 순두부를 만들어보는 특별한 체험을 통해 오감을 활용한 폭넓은 공동체 활동을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성장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검정고시 준비로 여행을 못 갔었는데, 친구들과 강릉에 와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즐거운 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30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대한항공 투자 및 입주 협약식에 참석해 협약 체결을 축하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부천시, ㈜대한항공,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체결한 것으로, 대한항공은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2만 평 부지에 1조 2천억 원 규모의 도심항공교통(UAM) 및 항공안전 연구개발(R&D)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병전 의장은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대장~홍대선 개통 예정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수도권 핵심 지역으로, 일과 주거,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 자족형 도시공간로 조성되고 있다”며 “이러한 여건 속에 세계 10위권 항공사로 도약하고 있는 대한항공이 입주하게 된 것을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투자 결정은 부천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약 1천여 명의 상주 인력과 연간 2만 1,600명의 교육생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경제와 도시 활력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마을버스 업계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 논의를 주도하며, 업계 전반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실질적인 해법 마련에 나섰다. 이번 논의는 숙련된 운전 인력의 외부 유출을 막고, 고양시 교통서비스의 안정성을 지키기 위한 대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근 지자체보다 낮은 처우로 인해 인력이 다른 지역으로 이탈하는 현실을 고려할 때, 시 차원의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문제의식이 반영된 것이다. 현재 고양시는 관내 18개 마을버스 업체 중 재정 여건이 열악한 업체를 중심으로 재정지원 예산을 편성해 왔다. 그러나 경영상 비교적 안정적인 일부 업체들 역시 인건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마을버스 업계 전반에 대한 포괄적이고 균형 잡힌 지원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마을버스 업체 대표들이 의회를 찾아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했고, 김운남 의장은 집행부 버스정책과와 함께 자리를 마련해 업계와 시가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는 양측이 각자의 입장을 개진하며 접점을 찾기 위한 진지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3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 사회 실현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상균·배현경·오문섭·유재호·위영란·이용운·이은진·이해남·최은희 의원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에서 “휠체어에 앉아 직접 이동해보고 시각장애 체험을 하면서, 평범했던 일상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됐다”라며, “단순한 불편을 넘어 아직도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장벽을 함께 허물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배 의장은 “오늘 이 자리는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진심으로 어울릴 수 있는 장”이라며, “차별 없이, 누구나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도시 화성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900여 명의 시민과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장애인 인권선언을 비롯해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장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9일 화성종합경기타운 3층 라운지 홀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화성시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선전을 기원하는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명미정·김상균·오문섭·최은희 의원이 참석하고, 국회의원, 도의원, 체육회 관계자,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등 19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성시의 이름을 걸고 출전하는 모든 선수 여러분은 이미 자랑스러운 우리의 대표이자 영웅”이라며 “경기에 임하는 순간순간마다 자신을 믿고, 함께 응원하는 시민들을 떠올리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화성특례시의회는 스포츠가 주는 감동과 울림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체육인의 안정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결단식은 출전보고, 선수단 기 전달, 체육회장 인사말, 축사, 선수단 대표선서 등으로 진행되며, 대회에 임하는 선수들의 사기와 결속을 다지는 뜻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