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산시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솔루션위원회를 열고 민관 협력 체계를 가동했다. 지난 9일 오산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오산시 솔루션위원회’에서는 총 4건의 사례가 안건으로 상정됐다. 신규 안건으로는 알코올 중독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자살 고위험 가구 1건이 논의됐으며, 기존 회의에서 다뤄졌던 ▲치매 모 폭행 및 지적장애 자녀 가구 ▲불법체류 외국인 모자가구 ▲모 간병으로 인한 자살 고위험 가구 등 3건은 사후 모니터링 사례로 보고됐다. 이날 회의에는 솔루션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희망복지과와 8개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등 총 27명이 참석했으며, 사례별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논의했다. 오산시 솔루션위원회는 정신건강, 청소년, 가족복지, 경찰, 가정폭력, 아동학대, 주거, 법률, 고용, 의료 등 10개 분야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자문기구다. 기존 통합사례회의에서 해결이 어려운 고난도 위기가정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4월 9일 송산2동 통장협의회가 관내 공원 및 주변 보도를 대상으로 쓰레기 줍기 및 불법 광고물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봄을 맞아 산책로와 공원을 찾는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주민들의 쾌적한 여가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송산2동 통장협의회의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보행 만족도 향상도 기대된다. 송산2동 통장협의회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해 송산2동의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왔다. 해당 사업은 단체별로 공원과 보도 등을 입양(담당)해 자발적으로 환경정비를 추진하는 제도다. 회원들을 6개 그룹으로 나눠 월 2회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 강경자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 상쾌하고 뿌듯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연말까지 우리 송산2동을 깨끗하고 걷기 좋은 동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형순 동장은 “통장협의회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송산2동을 더욱 아름답고 안전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렇게 정기적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4월 10일 공립 민락하랑어린이집(원장 송명진)과 함께 ‘2025년 송산3동 공원입양 환경정화사업’을 시작했다. 향후 민락하랑어린이집에서는 관내 물향기어린이공원(낙양동 752)에 대한 환경정화 사업을 정기적으로 추진하며 지속적인 환경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 민락하랑어린이집은 영아, 학부모, 교사 간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환경을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굿네이버스 활동과 소아암 환우 돕기 바자회 등에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산호 자치민원과장은 “관내 모범기관인 공립 민락하랑어린이집 여러분들의 공원입양 사업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송산3동 공원입양 환경정화사업’은 관내 주민 및 단체가 특정 공원을 전담해 불법폐기물, 수리가 필요한 체육시설 등을 신고하는 송산3동 주민 자율참여형 시책 사업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10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지자체 발주·도급·용역·위탁 사업 관련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원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요 발주부서와 실무 담당자의 사업 이해도와 책임 있는 업무 수행 역량 제고에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에서는 산업안전공단 권영일 전문강사가 발주·도급·용역·위탁시 종사자를 위한 안전보건 사항 및 중대재해 사고 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실제 업무에서 겪은 사례를 질문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남현우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이 사업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책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 추진을 위한 맞춤형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정부시는 초등돌봄 공백 해소와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의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시는 현재 11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설치 예정인 12호점은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금신로 111) 공동주택 단지 내에 조성되며, 아동정원 25명, 종사자 4명으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울특별시, 경기도 내 주사무소를 두고, 정관에 다함께돌봄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 내용이 명시돼 있는 법인 또는 단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단체)은 의정부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4월 30일까지 시청 아동돌봄과(별관 3층)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법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항목은 ▲적격성 ▲시설 운영의 전문성과 책임성 ▲지역사회와의 협력 관계 조성 등이다. 강문성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방과후 돌봄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문적인 운영기관을 선정할 것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10일 생활개선의정부시연합회가 호원동 일대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환경정화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와 환경 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한 회원은 “새봄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하니 마음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꾸준한 정화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란희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생활개선의정부시연합회는 매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많은 지역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생활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정부시는 재활용품 회수‧선별 민간위탁 업체인 엠엔테크(주)가 ‘2024년 고품질 자원순환 활성화 기여도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환경공단이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 운영기관으로서, 매년 재활용 원료의 고품질화를 위한 노력과 회수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업체를 포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 159개 회수·선별사업장을 대상으로, 투명 패트병과 복합·필름 시트형 포장재 등 선별 품질 저하 우려가 있는 항목을 중심으로 내외부 전문가 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총 5곳을 선정했다. 엠엔테크(주)는 연간 약 1만2천 톤의 재활용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회수·선별하고 있으며, 투명 패트병의 경우 별도 반입 저장 공간을 마련해 이물질이 섞이지 않도록 관리하고, 비닐류는 전체 선별 물량 중 45% 이상 높은 선별률을 유지해 오고 있다. 한인호 자원순환과장은 “민간위탁 업체인 엠엔테크(주)가 보여준 높은 수준의 회수·선별 성과는 단순한 분리배출을 넘어 재활용 부가가치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음악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하는 음악감상 프로그램 ‘십이율악회(十二律樂會)’를 운영한다. 십이율악회는 국악의 12율과 서양의 12음을 뜻하는 ‘12율’과, 조선 후기 풍류 활동을 위한 모임을 뜻하는 ‘악회’를 조합해 만든 이름으로, ‘12음으로 이뤄진 다양한 음악을 감상하는 모임’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올해는 익숙하지만 낯선 장르의 음악들을 선정해 ‘이 음악은 무엇인가요?’라는 주제로 다양하고 폭넓은 음악의 세계를 전할 예정이다. 그 첫 순서로 5월 9일과 16일, 2회에 걸쳐 전자음악 감상 프로그램이 열린다. 강연은 한국대중음악상 일렉트로닉 분과장이자 'Back to the House', 'Dance Music Archive' 등의 저서를 집필한 대중음악 저널리스트 이대화가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전자음악의 입문부터 최근 인기를 끄는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까지 다양한 부류의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과 전자음악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음악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10일 의정부시청 빙상팀 감독 ‘제갈성렬’, 배우 ‘정의갑’, 트로트 가수 ‘박혜신’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SNS 콘텐츠 제작, 시 행사 참여 등 사전 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홍보대사 세대교체’가 이번 위촉을 통해 마무리된 가운데, 새롭게 위촉된 인물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제갈성렬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 의정부시청 빙상단 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지난해 3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올해 빙상연맹 신임 이사로 선출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우 정의갑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친숙한 얼굴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21년부터 4년간 고산동 통장으로 재직하며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적극 활약하고 있다. 박혜신은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각종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실력파 가수다. 특히 2019년 발매한 ‘의정부 터미널’은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의정부시 마스코트 ‘의돌이’와 함께 해당 곡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2025년 『제9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4월 10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점검과,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여주시, 여주경찰서, 여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천여주지사, 흥천면,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위원회가 합동으로 축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안전점검에서는 각 기관 관계자들이 축제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하게 점검했으며, 일부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축제 개최 전까지 시정 및 보완 조치를 완료하기로 했다. 현장 점검에 참여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점검과 관계자는 "현장 합동 안전점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한 안전 점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여주시 김연석 시민안전과장은 "축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PS-LTE(재난 안전 통신망)를 활용하여 실시간 철저하고 확실하게 공유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강조하며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 대응이 가능한 재난안전통신망의 기능을 설명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