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이하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장에는 민병덕 국회의원, 김필여 국민의힘 동안을 당협위원장, 안양시의회 채진기 의회운영위원장, 박준모 총무경제위원장,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 이채명 의원, 김성수 의원을 비롯해 시의원과 내외귀빈 및 지역 주민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업시행사인 가칭 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주)는 미리 제작된 사업설명 홍보영상 자료를 통해 주민들에게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으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는 다양한 동·식물 서식 환경 변화 및 대기질·수질 변화에 대한 대책과 소음 저감 대책 등을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이날 행사가 형식적이고 지극히 교과서적인 내용들만 보여줬다며 지역현안에 맞는 세밀한 설명이 부족했다는 아쉬움을 전하고, 그동안 GTX-C노선과 관련한 다양한 생각과 질문들을 제시했다. 특히, 일반적인 환경영향평가가 아닌 안양시와 인덕원 특성을 반영한 구체적인 대책 등을 요청했으며,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한 예측 가능한 자료 데이터 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필여 이사장 인터뷰 中) "청소년들의 꿈을 짓밟고, 행복한 미래를 보장받지 못하는 마약류 중독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마약은 쉽게 중독되는 반면에 단약이나 회복을 위해 많은 사회적, 경제적비용이 투입되어야 하고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의 일상이 송두리째 무너지는 악마의 약이다" 2022년도 마약류 사범이 약 18,400여 명이며, 그중 30대 이하 청년들이 60%이고 특히 10대 청소년 사범이 481명으로 대한민국은 더이상 마약 청정국이 아니다. SNS의 발달과 다크웹의 보급 등으로 불법마약류가 우리 사회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의료용 마약류로 인한 폐해 또한 심각하다. 청소년, 회사원, 주부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쉽게 접근해서 마약류를 구입하고 사용 할 수 있을 만큼 마약은 우리 생활 가까이에 와 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김필여 이사장)는 1992년 창립된 이래 마약류 및 약물 남용 예방 종합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민간단체이며, 마약류 예방사업의 불모지나 다름 없었던 분위기 속에서 "마약없는 건강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오고 있다. 김필여 이사장은 "마약은 단 1번의 사용으로도 중독에 이르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에서 태어나고 자란 제6대 로드FC 밴텀급 문제훈 챔피언이 이날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로드FC 안양대회에서 마지막 은퇴경기를 출전한다. 문제훈 챔피언은 1984년생으로 유년시절 부흥중학교, 관악정보고등학교 태권도 선수생활을 시작으로 2010년 종합격투기 선수로 전향하였고, 현재까지 종합격투기 아마추어 및 프로 40경기 이상을 출전하였다. 그는 2019는 아시아 최고의 경기상을 수상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MMA 선수로 등극했다. 또한 2022년 로드FC (ROAD FC) 마지막 밴텀급 챔피언전의 주인공이 되었다. 현재 종합격투기 선수 및 태어나고 자란 도시 안양에서 주짓수&MMA 체육관 “옥타곤멀티짐”을 운영하며 선수 배출 및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우직하고 곧은 성품으로 무엇보다 노력과 인내의 강인함 및 성실함이 가장 큰 무기인 문제훈 챔피언은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해병대 복무 훈련중 MMA를 알게되어 전향하여 12승 14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15년 선수 생활의 유종의 미를 안양에서 거두게 됐다. 그동안 밴텀급으로 활동해 온 문제훈 선수는 ‘자이언트 킬러’라는 별명에 맞게 강자를 만나면 더욱 불타오르는 파이팅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경찰서과 유기적 협력체계 유지 및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최근 서현역 사고를 비롯해 잇따른 흉기 범죄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 합동순찰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안양역, 안양일번가, 명학역, 관악역, 석수역, 범계역 등 다중밀집지역과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자율방범대 및 시민경찰이 함께 민·관 합동순찰로 방범 활동을 강화했다. 범계역(동안구)과 안양일번가(만안구)를 중심으로 동안경찰서ㆍ동안자율방범연합대 50여명, 만안경찰서ㆍ만안자율방범연합대 90여명이 각각 합동순찰을 펼쳤으며 5일과 6일 동안경찰서 기동대 15명, 만안경찰서 기동대 17명이 다중이용시설에 배치되어 시민의 안전을 지켰다. 이에 최 시장은 지난 5일 동안·만안 경찰서·자율방범연합대 합동 순찰 근무지를 방문해 격려하고 함께 시민들의 안전을 살폈다. 그러면서 경기도 최초로 합동 순찰 근무자들에게 간식(컵과일 200개, 음료 200개)을 지원하며,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또한 최 시장은 7일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경찰 특별치안활동 간담회'를 열어 시민 안전을 위해 적극 힘을 모으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는 '꿈 꾸는 도시 안양'으로 거듭나야 한다. 김정중 의원은 입시 경쟁 심화 문제와 획일화 된 교육 문화가 아닌 창의적인 인재 육성과 양성을 위해 안양시만의 특화된 '안양형 교육' 사업 마련이 시급하다" 말했다. 우리 사회는 출산률 감소와 인구 고령화로 노동 인력이 줄어들고 있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인구절벽의 문제는 매우 현실적인 문제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인구와 맞닿아 있어 인구 정책은 시급하다. 안양시 또한 전체적으로 인구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2037년 청소년 인구가 5만명이 채 되지 않는다는 경기도 인구 통계 결과가 나와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본지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 현상에 민감하게 대응 할 필요성을 느낀다. 저출산 고령화의 사회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이 필요하다. 김정중 의원은 "안양시는 청소년 거리문화 확산하고, 청소년 '정서 안전망'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며 "청소년기의 오프라인 활동으로 자기 주도적 참여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 사회성 향상, 또래 간 창의적인 생각 공유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줘야한다" 말했다. '안양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제4회 경기 생물다양성 탐사 2023년 안양탐사가 8월14일(월)과 9월3일(일)에 수리산과 안양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최하고 생태환경교육활동연구소(대표 김태연)가 주관하는 이번 탐사는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동물탐사 전문가, 곤충 전문가, 전문 숲해설가 그리고 가족 및 성인들 총 200여명의 안양시민들이 참여하게 된다. 8월14일(월)은 10시부터 13시까지 수리산 병목안 시민공원에서 시작하여 수리산 일대의 곤충을 탐사한다. 생태가 비교적 좋은 곳으로 평가받는 수리산에서 곤충의 종류와 개체수를 참가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탐사하고 동정하여 곤충의 다양성을 기록하게 된다. 9월3일(일)은 9시부터 12시까지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앞부터 기아대교 부근까지의 안양천 일대에서 수달 및 야생동물의 개체확인, 발자국, 서식 흔적, 활동 흔적 등을 탐사하며 안양천의 생태 건강성을 확인하게 된다. 이번 경기 생물다양성탐사는 기후위기로 생태계의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안양시의 생태계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특히 안양천은 범람으로 인한 공사 및 국가정원화 등 다양한 공사가 예정되는 만큼 생태계의 상태를 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GS건설이 공사하고 지난해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안양시 만안구 소재 자이아파트와 아파트 상가에 물이 새고 침수되는 사건이 발생했지만 사건발생 10여개월이 지나고 있는 시점에서도 아직 해결이 되지 않고 있어 상가 입주상인들이 분노하고 있다. 특히, 상가 임대가 활발이 이루어져야 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50%에 가까운 상가들이 벽에서 빗물이 새고, 바닥이 침수 되는 등 심각한 비 피해를 보고 있어, 상가를 계약하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의 발길도 끊긴지 오래다. 이미 지난해 말 발견된 누수 및 침수 부실에 대하여 GS건설측은 해빙이 되는 봄에 보수공사를 하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보수공사가 진행되지 않은 것은 물론, 안일한 관리대응으로 현재 상가 곳곳에서 침수와 누수라는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최근 GS건설의 인천 검단신도시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설계와 감리, 시공의 총체적 부실이 낳은 것이라는 사고 결과보고 처럼, 안양시 자이아파트와 아파트 상가 누수 및 침수사고 또한 GS건설의 부실공사와 관리대응 미흡으로 인한 예견된 사고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제보를 해온 상가 입주상인 B씨는 “새로 입주한지 얼마 되지 않는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대표 곽동윤 의원)와 국민의힘 교섭단체(대표 김경숙 의원) 시의원들은 20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안양시공무원노조(지부장 라일하)의 의회를 경시하는 행동을 강하게 비판했다. 두 교섭단체는 입장문을 통해 안양시공무원노조가 안양시의회 시의원들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문제삼고 지속적으로 대립과 갈등을 유발하는 등 안양시의회에는 강압적인 태도를,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해서는 발언의 왜곡과 사과를 요구하는 등 안양시의회를 경시해 오고 있다고 성토했다. 또한 두 교섭단체 시의원들은 “안양시의회는 55만 안양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이며 시민의 선택을 받은 독립된 법적기구로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를 견제하는 것은 의원의 정당한 권리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양시공무원노조는 A의원의 5분 발언을 왜곡해 사과를 요구하는 등 지난 1년간 수차례 의원들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문제삼아 강압적이고 의회를 경시하는 태도를 보여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본래 공무원노조는 공직사회의 민의를 대변해 공무원의 복리증진을 위해 존재하는 기구로 55만 안양시민을 위해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으기도 부족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수산업도로, 대림대학교에서 우회전하여 박달우회도로 입구까지 심어져 있는 무궁화 나무들이 형편없이 죽어가고, 관리도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안양시의 총체적 부실이라는 비판이 확대되고 있다. 안양시는 해당 무궁화 나무들을 2017년 경 8천5백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240여 그루의 묘목을 식재했다. 2017년 당시 무궁화 전문가 B모씨는 “일반적으로 무궁화 묘목 한그루를 심는 비용이 인건비와 포크레인, 묘목, 경계석을 포함하여 10여만원 정도이지만 이곳 경수산업도로 무궁화 가로수는 한 그루당 40만 여원이 비용으로 지출된 것으로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경수산업도로 변에 심어진 무궁화들은 당시는 물론 현재까지도 나무 상태가 정상적인 무궁화 나무라기 보다는 폐기처분 되어지는 페목에 가깝다는 의심이 들정도로 상태가 형편없고 심각하다. 또한 현재 30여 그루가 말라죽어 있지만 해당 주무부서의 관리가 부재하여 그대로 방치된 것은 물론, 수풀과 잡초들이 밀림처럼 우거져 있어, 보행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또한 가중되고 있다. 특히, 무궁화 나무 중에서 가로수의 용도로 심어지는 것은 그 크기와 굵기는 물론 수령과 수고가 정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교도소가 들어선 지, 60년이 된 시점에서 교도소 이전과 개선에 대한 시민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안양포럼(공동회장 이의형, 김필여)은 7월 11일 오후 3시,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안양, 어디로 가야 합니까?, 안양교도소 이전 및 법무시설 현대화 ‘시민토론회’』를 갖고 교도소 시설의 노후화, 지금까지 추진되어온 25년 간 이전에 관한 흐름을 짚어보고 대안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발제자로 나선 심재민 전 안양시의회 의원(3선)은 1963년 안양교도소가 건립된 이후, 1999년부터 시작된 안양교도소 이전에 관한 주요 추진 경위를 발표했다. 이전과 관련해서는 지역주민의 님비현상에 의한 반대로 거듭 무산을 거론했다. 이런 상황에서 2010년, 법무부가 안양교도소 재건축 관련 안양시에 협의 요청을 하였으나, 안양시에서는 재건축이 교도소 이전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 거부 결정을 했으며 법무부의 행정소송을 통해 2014년 대법원은 안양시의 협의 거부가 잘못되었다는 판결을 하여 새 국면을 맞이했다고 했다. 2022년 8월 법무부와 안양시가 업무협약 체결을 하게 되었고 법무부와 안양시의 법무시설 현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