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 체험 논에서 모내기 행사 ‘생태 텃논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어린이 대상 공공급식 식생활 교육 ‘논 산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모내기 체험을 통해 벼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 150여 명은 직접 모를 심어보며 벼가 자라 쌀이 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논 속 미꾸라지와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며 논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대적인 감각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 주먹밥 만들기 체험을 통해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 시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시민들이 공공급식으로 먹을 수 있는 식재료가 자라는 농업·농촌의 자원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우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논 생태계의 소중함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화성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는 9일 맑은물사업소 회의실에서 상수도 대행업자 15개사 대표자와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기와 폭염 등으로 인한 각종 재난 위험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상수도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행업체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다년간 안전 관리 업무를 맡아온 화성시 안전관리자인 정성태 전문관이 강사로 나서, 실제 상수도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던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그 원인과 대처 방법, 예방 대책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례와 그에 따른 대행업체의 책임과 조치 의무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대행업체 근로자들이 안전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내기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이 대행업체의 현장 안전 관리 역량을 높여 여름철 폭염이나 집중호우 등 안전사고에 선제 대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교육과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화성특례시는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에서 지방정부 최초로 AI 엑스포 'MARS 2025'를 개최한다. 특히, 'MARS 2025'는 화성특례시를 비롯해 AI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주체별 약 100여 개의 특화 전시부스를 통해 기술과 정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마존, SK, 현대차, 기아, LG 유플러스, KAIST, 경기도 미래산업국, 고려대 구로병원 등 AI 기술 선도기업·기관들이 참여하면서 전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MARS 2025'는 전시를 ▲도시형 AI(URBAN AI) ▲AI 인프라 ▲로보틱스 ▲AI 산업 ▲AI 혁신 ▲AI 생활 ▲모빌리티 등 7개 분야로 세분화해 관람객이 AI 산업별 기술 흐름과 실제 적용 사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는 서울 코엑스 C홀 내 홍보부스에서 엑스포 기간인 3일 동안 상시 운영된다. 아마존, SK 등 글로벌 AI 선도기업부터 화성 지역 강소기업까지… 34개 AI 기업 한자리에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국내외 AI 선도기업들의 대거 참여다. 'MARS 2025'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9일 오전 8시 48분경 진건읍 진관리 982-11 소재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학물질(차아염소산나트륨) 누출 사고와 관련해 즉시 대응에 나섰다. 시는 사고 접수 즉시 소방·경찰·환경·재난부서 등 관련 기관과 신속한 협력 체계를 가동해 총 117명의 대응 인력과 21대의 장비를 긴급 투입했다. 현재 사고 현장에서는 오염수 제거와 함께 우수관 및 하천으로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오염 방지 조치를 진행 중이다. 또한 시는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공장 주변 하천 및 우수관의 오염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폐수 회수 및 저장탱크 교체, 추가 차량 투입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화학물질 누출 사고와 관련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즉각 대응할 것”을 지시하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 인천도시공사(iH)와 함께 9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2025 수도권 공사 모듈러주택 공동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GH 이종선 사장직무대행, SH 황상하 사장, iH 류윤기 사장을 비롯해 건설 분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공공부문 OSC(Off-Site Construction)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각 기관이 추진한 OSC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기술 확산 및 제도 정착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OSC는 건설요소를 공장에서 미리 설계·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방식으로, 공사기간 단축, 시공품질 확보, 안전사고 예방 등의 장점이 있어 전통적인 현장 중심의 건설방식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각 기관이 추진한 다양한 공법과 사례가 소개됐다. GH는 최근 준공한 용인영덕 중고층 모듈러주택의 거주 후 평가결과와 표준평면 개발 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로드맵과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SH는 도심지에 적합한 OSC 표준모델 개발방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연천군의회는 2025년 6월 9일, 제294회 연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맞아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하며 연천군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모범 군민 9명에게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에 기여해온 주민들의 공로를 격려하고,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한 주민 참여와 협력의 가치를 다시금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들은 지역 봉사, 사회복지, 경제, 교육, 환경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활동해 온 군민들로, 각자의 자리에서 연천군의 미래와 공동체 성장에 밑거름이 되어 온 인물들이다. 표창장 수여식은 정례회 개회와 함께 연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됐으며, 연천군수와 군의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수상자들의 공로를 축하했다. 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오신 군민 여러분께 표창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라며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오늘의 연천군을 만들어왔으며, 그 열정과 헌신은 앞으로 우리 군이 더욱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데에도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 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주시가 여성 1인가구 및 범죄피해 여성 등 여성가구의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한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을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신청 접수 받는다. 이번 사업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가구에 실생활 방범용품을 무상 지원해 주거 불안 해소와 생활 안전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지원 품목은 ▲스마트 도어벨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호신용 경보기 ▲송장지우개 등 총 4종의 방범장비로, 여성가구의 주거 특성과 안전 취약 요인을 반영해 구성됐다. 신청은 경기민원24(온라인) 또는 양주시청 가족보육과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총 5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범죄피해자, 저소득층, 한부모 여성가구 등이 우선 선정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여성가구의 일상 속 범죄 불안을 낮추고,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안전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사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동호평IC(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와 제2경춘국도를 잇는 총연장 11.2km ‘남양주 제2경춘 연결 민자도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이번 고속화도로 사업은 2023년 민간사업자가 제안서를 제출하고 남양주시가 적극 추진의지를 밝힌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거쳐 약 1년 6개월 만에 사업의 타당성과 민자 적격성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민간 투자 방식의 장점을 살려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투자 구조의 안정성과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등에서 추진 중인 제2경춘국도 사업의 일정과 개통 시기를 고려해, 두 도로의 연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제2경춘 연결 민자도로 사업이 완료되면 국도 46호선의 정체 해소는 물론 서울과 춘천을 연결하는 동서 간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은 “해당 도로는 남양주 시민들로 하여금 서울과 춘천 등지로의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 인프라로, 미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관내 초, 중, 고 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자 역량 강화 및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 내 대안교실’은 학교생활 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정규 교육과정의 일부 또는 전부를 대체하여 대안적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현장 담당 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대안교실 운영 전문성 강화와 심리적 재충전을 병행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담당자 간 분임토의를 통해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업무 담당자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자가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예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하여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지도하는 대안교실 교사들은 교육 현장에서 높은 수준의 정서적 노동을 감당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서로 지지하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운영사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