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0일 오후 남부청사 옥외 잔디광장에서 수원소방서 이의119안전센터와 함께‘2025년 상반기 남부청사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초기소화, 피난 유도 등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관할 소방서와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훈련은 우선 화재 발생 가상상황을 부여하고, 건물 내 직원들의 혼란과 병목현상을 막기 위해 화재 층을 중심으로 우선적 피난을 유도했다. 이후 전 층에 있는 직원들의 피난을 이끄는 방식으로 시행했다. 피난 훈련이 끝난 뒤에는 초기소화의 핵심이 되는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안내했다. 이론 교육과 함께 직원들이 실제로 참여하는 실습으로 훈련의 전 과정을 완료했다. 도교육청 남부청사는 지하 연계 초고층 복합건물로 많은 직원이 밀집해 근무하고 있는 만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중요하다. 도교육청은 이번 훈련으로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본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상반기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한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수원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이론과 함께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본청 직원 중 희망자 318명을 대상으로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일대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남부청사 1층 로비와 9층에 설치한 심폐소생술 평가형 연습대를 활용해 직원들이 일상에서 자주 체험하는 방안도 권고했다. 도교육청 남·북부청사 내에는 총 5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다.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하반기 교육은 오는 8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0일부터 이틀간 국립국제교육원에서 ‘문화의 가교: 이민과 다문화 교육’ 주제로 열리는 ‘2025 한국다문화교육학회(KAME) 국제학술대회’ 특별 세션을 운영한다. 한국다문화교육학회 국제학술대회는 매년 국내외 교육학자들이 다문화교육 현황과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내외 석학 60여 명과 연구진, 도교육청 교직원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학술적 연대를 강화한다. 경기도에는 2025년 기준 53,837명의 다문화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는 전국 다문화학생의 27%로 가장 많은 수치다. 또한 다문화학생 밀집 학교가 증가하고 있어 다문화사회 전환 대비 정책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다문화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도교육청은 학술대회에서 별도 세션을 운영하며, 현재 추진 중인 정책과 새로운 다문화교육 방향을 국내외 연구자들과 소속 교직원 200여 명이 함께 논의한다. 주요 내용은 ▲초기 한국어 집중교육 성과와 한계(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사례 중심) ▲다언어․다문화 역량 강화를 위한 접근(카자흐스탄 원어민 보조교사 운영 사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5월 30일, 예당고등학교에서 화성동탄경찰서와 협력하여 학교폭력 및 학생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굣길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으며, 경찰과 교육청 관계자,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예방 메시지를 담은 홍보용 부채를 나누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캠페인 이후에는 학교폭력 예방 및 도박중독 문제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협의회가 열려,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인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예방은 함께할 때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 안전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29일 원어민보조교사 및 담당 교사의 상호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과 수업 사례 중심의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원어민보조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담당 교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효과적인 영어 수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어교육 전문가인 안은숙 강사(대동초 교감)의 강의로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2022 개정교육과정 기반 영어수업 내실화 ▲원어민보조교사 간 네트워크 구성 ▲수업 사례 나눔 및 경험 공유 등의 주제가 다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교육 현장의 실제 사례를 통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수 후반에는 원어민보조교사들의 한국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전통 보자기 공예 체험 활동이 진행되어, 한국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 적응을 지원하는 시간을 더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원어민 교사는 “영어 수업 내실화를 위한 연수와 수업 나눔을 통해 한국의 교육 문화와 영어 수업 방식을 잘 이해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앞으로도 원어민보조교사의 전문적 수업 역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30일 관내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담당자의 직무능력을 높이고 실무 중심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공유재산 관리의 기본 개념부터 실질적인 업무 처리 방법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루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재산관리 기본 사항 ▲실제적인 재산관리 절차 ▲시스템 활용 방법 등 공유재산 업무에 필수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노하우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날 연수에는 대다수의 교육행정실장이 함께 참석해,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안내 사항도 함께 전달됐다. 이를 통해 공유재산 관리와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향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김영리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공유재산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과 부천교육지원청 소속 청렴주니어보드 위원들이 30일 한자리에 모여 청렴 실천과 청렴 문화 확산을 주제로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청렴주니어보드는 20~30대의 MZ세대 공무원들로 구성된 내부 청렴 실천 조직으로, 공직사회 내 자율적인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류는 김포청렴주니어보드 ‘김포브릿지’가 주도해 마련한 자리로, 청렴 확산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인접 지역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두 지역의 위원들은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청렴 활동 사례를 소개하고, 공동 프로젝트 구상 등 지속 가능한 협업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단위 조직을 넘어선 청렴 실천의 확장을 통해 공직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앞서 우리 교육지원청 청렴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지켜보며, 젊은 세대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협력하는 모습에서 공직사회에 건강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음을 느꼈다”며 “두 지역 간 청렴 교류가 우리 조직 전반에 긍정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5월 30일, 청사 소통관 강의실 및 세미나실에서 ‘2026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유·초·중 입학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안산 관내 특수학교 및 유·초·중학교에 특수교육대상자로 입학하기를 희망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여, 입학 준비 과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선정·배치 절차 안내 △입학 관련 주요 일정 안내 △제출 서류 목록 및 작성 방법 안내 △유·초·중학교별 교육과정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입학 준비를 보다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에 대한 구체적인 절차를 알게 됐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이 해소됐고, 아이에게 적합한 교육 환경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수진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특수교육대상자의 원활한 학교생활 시작을 위한 준비 과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를 중심에 둔 미래교육 정책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경기미래교육, 학교를 논(論)하다’ 시리즈를 운영한다. 경기교육은 학교 교육을 중심으로 경기공유학교와 경기온라인학교의 공교육 체계를 구축해 학교 교육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학교가 미래교육의 중심이라는 인식 아래 ‘정책-자율-학교-장학’ 등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삼았다.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책무성 기반의 지속 가능한 정책 실행 모델 마련을 목표로 한다. 우선 지난 21일에는 상반기 장학행정협의회를 개최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장학 업무 담당자가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정책을 공유하고 실천 전략을 논의하는 것으로 시리즈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6월 중에는 ▲지구장학 콘퍼런스(13일)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콜로키움(18일, 25일) ▲경기교육정책 디자인 랩(20일) 등 학교 중심의 교육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 수렴과 정책 공감, 공론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학교 미래교육 실천 사례 공유, 장학의 새로운 실천 방향 모색과 학교 자율운영 확대 기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에 ‘원스톱(One-Stop)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도교육청 생활교육과와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가 함께하는 ‘안심콜 탁(TAC, 1600-8787)’을 통해 초기 상담부터 소송 지원까지 모든 지원 체계를 일원화함으로써 신속하고 전문적인 법률대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교육활동 침해나 아동학대 신고 등 법률적 분쟁이 발생한 경우, ‘안심콜 탁’에 지원을 요청한 교원은 사안 발생 즉시 사건 현장에서 분리되어 법률 상담과 체계적인 조력을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의 교원보호 공제사업 ‘교원보호공제 약관’을 개정하고, 법무담당관 주관으로 관련 부서 간 협의와 업무 조정을 거쳐 오는 8월부터는 ‘원스톱 대응체계’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원스톱 대응체계’ 일원화는 교원의 정당한 직무수행을 보호하기 위해 마